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조건의 베이비시터 구하기 어떨까요..

나무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2-07-13 11:34:51
전 지금 휴직중인데 내년 봄엔 반드시 복직해야해요...
큰애는 그때 42개월(5살) 작은애는 20개월(3살)이 되요..
제가 생각한건 일단 출퇴근형 베이비시터인데요..
오전 8시정도에 오셔서 애들 등원도와주고.. 집안살림 아침설겆이랑 정리 청소기돌리기.. 빨래돌리기 등 일상적인거 해주시고..(가사도우미처럼 구석구석 꼼꼼하게 아닙니다) 오후에는 자유시간 보내셔도되고 오후4-5시쯤 애들 하원해서 놀이터에서 시간보내거나 하는식으로 데리고있다가 6시쯤에 밥먹이고 7-7시반 저희부부 퇴근시간에 맞춰서 퇴근... 어떤가요?
저희는 공무원 부부라 둘중에 하나는 퇴근 어찌하든 일찍해서 올 생각이고요..
애둘이라서 힘들까요?? 낮시간은 그래도 자유시간이 생기니 나쁘지않을것같은데..
금액은 얼마정도 하면 적정할까요...
내년 복직인데 벌써부터 직장다닐 생각하니.. 새벽에 자다깨면 걱정에 잠이안오네요..
저처럼 애둘이고 양가부모님 도움 못받는분들은 어떻게하시나요? 지금 큰애는 아파트안에 있는 가정식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여긴 5시되면 남아있는 애들이 거의 없어요..전 어린이집에 오래는 못두겠더라구요...
IP : 1.230.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12:00 PM (110.70.xxx.45)

    월수금 종일 집안일만 해도 백만원드려요그시간이면 더 많이받아요. 애도두명봐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 2. 우유좋아
    '12.7.13 12:22 PM (115.136.xxx.238)

    집안일도 보통의 가사도우미 수준만큼 해야하는 양이고, 애들 돌보는 일도 가장 손 많이가고 다루기 어려운 나이대의 아이를 둘이나 건사하는 높은강도의 일이에요.

    아이 돌볼사람이 필요해 구하시려는건지, 대신 살림돌봐줄 사람이 필요해 구하시려는건지, 업무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결정하셔야 금액산정또한 합리적으로 하실수 있을꺼에요.

  • 3. .....
    '12.7.13 12:49 PM (71.224.xxx.202)

    원글님을 지적해서 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지금 외국에 살구요.

    50개월, 27개월 남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돌보고 있어요.

    제가 하는 일은 일단 큰아이 아침에 밥 먹여서 킨더가든 보내기 인데요.

    그나이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이 옷갈아 입혀서 차타는 순간까지 평균 1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아이 드랍하고나서 작은 아이와 저는 놀이터도 가고, 어린이 박물관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쇼핑센터도 가고 그러다 11시 반 정도에 같이 점심먹고 집에 옵니다.

    그리고 12시 반에 아이 낮잠 재우고 그시간에 저는 아이 빨래 한거 정리하고 쉽니다.

    두시간 쯤 뒤면 작은 아이는 깨고 큰 아이는 엄마가 픽업해서 돌아오면 목욕 시키고

    간식 챙겨 먹이고 끝나는 시간 까지 같이 놉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은 아침 7시 15분 부터 오후 5시 15분 까지 10시간 인데요.

    집안 일은 아이들 빨래, 그리고 애들 먹은 거 설겆이가 다네요.

    다른 집안 일 절대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애들 엄마가 시장 봐온 것 들어주는 것도 안시킵니다.

    지난 달 부터는 집을 수리하느라 몇달간 아파트로 이사가서 아이들 빨래 외부에서 다 빨아 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둘다 섬머 캠프에 다녀서 아침에 드랍해주고 나면 작은 아이 돌아오는 11시 반까지

    그집에서 혼자 지냅니다.

    제 사정을 아는 친구는 그럽니다.

    "한국 엄마들 같으면 벌써 몇달 쉬라."고 했을텐데 라구요.

    제 아이들 부모라고 돈 아깝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들은 자기 자식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그자식 만큼 돌보는 사람도 귀히 대접하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에게만 집중하라고 다른 집안 일 절대 시키지 않는 거구요.

    제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구요.

    젊은 엄마들의 마인드의 변환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아이들 돌보는 일과 집안 일 하는 것을 반드시 분리하셨으면 좋겠어요.

    두가지 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요.

    자녀를 두신 맞벌이 엄마들 적은 비용으로 큰효과를 얻으시길 바라지요.

    베이비 시터 비용에 도우미 비용 대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자라고 나면 그비용 지출은 없는 거구요.

    게다가 베이비 시터나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잘 다닌 직장 퇴직하게 되면 퇴직금도

    받으시쟎아요.

    베이비 시터나 도우미 직장 그만 두게 되면 퇴직금 없습니다.

    다니는 동안에도 다른 직장처럼 보장 되는 것 하나도 없지요.

    얼마전 에 여기에서 베스트에 올랐던 언니에게 자신의 애를 맡기고자 하는 동생에 대한 글이나

    이제 애들 다 키웠으니 시어미 내보내고 싶다는 글을 보면서 참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횡설수설 된 것 같은데요.

    아이 잘보고 싶고 집에 돌아와서 몸이 편안하고 싶으면 경제적 부담이 되어도 돈을 들이는 것이

    가장 편안한 방법이랍니다.

    잔소리 처럼 되어 미안합니다.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집근처에 사시는 분 중에서 아이 등하교만 봐주는 사람을 구하시고

    집안 일 도와 주실 분은 따로 찾을 것 같아요.

  • 4. 나무
    '12.7.13 1:18 PM (222.112.xxx.157)

    네 윗분 말씀들 잘들었어요.. 무슨말씀하시는지 마음깊이 들어오네요..애들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리해서 휴직했는데 어렸을땐 돈 생각은 접어야겠군요...
    오래 고민한 문제라..제가 생각했을때 최선이라 생각된게 제가 제시한 환경이었는데 육아와 가사가 분리되지않으면 아무래도 서로 힘들수있겠군요..그렇죠..그분은 제 친정어머니는 아니니까요..
    계획을바꿔서 베이비시터 아침에 등원+ 오후 하원후에 돌보기로 하고, 주에 3회정도 가사도우미 도움받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조언 감사합니다..^^

  • 5. 입장차이
    '12.7.13 1:28 PM (221.161.xxx.160)

    원글님께는 최선의 환경이...시터에겐 정반대 환경일 수도 있어요.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8시 출근, 7시반 퇴근 가능한 시터 구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 6. 프린
    '12.7.13 1:50 PM (118.32.xxx.118)

    글쓴님이. 원하는 일단 시간으로도 구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8 시에서 7시반까지는 근 12시간인데 시간도 긴데다가 아침저녁시간을 모두포함하고 있어서 그것도 힘들듯 보이구요
    오전. 등교타임과 하교후 타임. 이렇게. 쓰시기도 힘들듯해. 보이세요
    등교타임하고 하원사이에 시간이가사를. 안해주니 빼시고 싶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움직이는 페이로 중간에 빈다지만 아무일도 할수 없이 묶여 있어야 할테니까요
    또 애들저녁이라도 준비해 먹이려면 그시간도 그렇고 최소 4시부터 하교시간일테구요
    차라리. 오전 등교는 부모와 하교도우미 주몇일 가사도우미
    아니면 오전 등교도우미 하교는부모와 주몇일 가사도우미. 이런식이 비용은 최소구 구하기도 더 쉬울듯 보이세요

  • 7. 82는
    '12.7.13 1:54 PM (118.223.xxx.199)

    도두미 물어보시면 안되요 거거 빙의한분 너무 많아서
    그냥 님생각대로 도우미 사이트에 애보기와 가사 다 해줄 사람 구하시면 되요
    외국인보다 한국인이 당연 페이가 쎄구요
    초장에 원하는 일의범위를 정확하게 하셔야 해요
    저정도 일에 시간이면 한국인 150 정도 예요

  • 8. 그리고
    '12.7.13 1:57 PM (118.223.xxx.199)

    애들이 4 시경에 온다면 가사일 하는데 전혀 무리 없어요
    여기만말 듣고 설설 길 필요 없어요
    우리 옆집은 도우미분 7 시에 오셔서 8시에 가셔요 일의 범위는 비슷하구요

  • 9. ...
    '12.7.13 2:08 PM (199.43.xxx.124)

    아이들이 종일반인데 가사 충분히 할수 있지요.
    가사와 육아 분리 시스템은 요새 들어서 생긴거 같아요.
    저 클때는 식모(그때는 이렇게 부름) 언니든 파출부 아주머니든 보통 한집에 한명이 다 했던거 같거든요.
    물론 아주 부잣집에서야 식모와 유모가 따로 있고 기사도 있고 가정교사도 있었겠지만
    보통 일반 서민집에서는 말이에요...

  • 10. ..
    '12.7.13 2:17 PM (118.223.xxx.199)

    가사 육아 분리는 아이가 기관에 안갈때 얘기죠
    님이 고려할건 쓰는 시간이 기니까 거기에 따른 고민만 하시면 되요
    공무워이면 요즘 탄력근무 되지 않나요
    아침은 부모가 보시고 오후 시터만 알아보시는게 낫겠어요

  • 11. 급여를
    '12.7.13 2:38 PM (211.234.xxx.95)

    많이 주셔야 될듯한데요
    우리 시누이가 쓰는 도우미분이 그 비슷하게 초3,초1 조카애들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부터(12-1시쯤인듯) 아가씨 퇴근시간까지ㅡ(보통 7시) 오시고 주말은 쉬고 아이들 저녁반찬정도 준비해서 먹이는정도...하는데 월 100 드리더라구요. 집안청소도 대충 해주기로 했다던데...언젠가 한번 놀러가보니 청소 전혀안되어 있어서 제가 아주머니가 쫌....그랬더니 사람구하기 힘들다고 걍 잔소리 안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아가씨가 좀 성격이 무던하긴 해요. 울 친정엄마한테 그얘길 했더니 그런집 도우미 하면 참 좋겠다..하시더라는 ㅋ 원글님 원하는 수준이면 월150~200은 줘야할듯한데...걍 오전부터 쓰시진 말고 오후에 애들만 케어하고 놀아주는 시터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집안일은 주말에 부부가 직접하시구요

  • 12. 쭈니
    '12.7.13 3:01 PM (125.128.xxx.77)

    돈을 많이 주시면 가능해요.. 근무시간은 8시에서 7시반으로 해서 11시간 30분, 아이둘. 이렇게 해서 사람 구하시면 됩니다.
    서울이면 150~160만원선이면 사람 구할 수 있습니다. 애 둘이 다 어린이집 가는 조건이니 나이차가 얼마안 나지만 좋은 조건이에요..

    금액이 좀 부담스러우시죠?

  • 13. 쭈니
    '12.7.13 3:04 PM (125.128.xxx.77)

    금액을 조정하고 싶으시면 어린이집 등원을 부모들 중 한명이 하고 아줌마가 등원전 2시간정도 일찍 와서 청소랑 간식준비 하는 걸로 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시간 계산하실때는 늦은 퇴근 시간에 맞춰서 사람 구하고, 즉 7시30분에.. 7시쯤 오시면 배려하셔서 일찍 가시라고..

    그렇게 하셔야지 오래 계실 꺼에요..

  • 14. 쭈니
    '12.7.13 3:15 PM (125.128.xxx.77)

    사실 엄마 입장에서 어린이집 가는 아이의 경우 돈 엄청 아깝죠? 3시에서 7시30분까지로 하시고 아이들 오기 전에 집안일이랑 아이들 먹을꺼 준비해 달라고 하시면 70만원 정도에서 사람구할 수 있을 거 같아요..참고하세요..

    업체에 알아보세요^^. 근데 오후에 오시는 분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덜해서 사람이 자주 바뀐다는 말도 있긴 한데 시터는 케바케라 종일로 구한다고 몇년을 봐주거나 하는 건 아니니 님이 기준을 정해서 사람을 구하세요,,

    여기 댓글들 신경쓰지 마시구요.. 전 지금 7년째 시터를 쓰고 있는데 항상 월급을 많이 드렸고 지금은 비상식적인 금액을 주고 있어요.. 이게 엄청 스트레스네요..
    첨부터 시터에게 휘둘리면 안 되는 듯합니다. 전 첨부터 제가 부탁한 케이스라..

  • 15. 나무
    '12.7.13 4:29 PM (1.230.xxx.52)

    사실 사는곳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면..시세가 보통 120-130이에요.. 애하나기준으로 풀타임 주5일이요...여기는 영등포에요.. 돈걱정안하고 캐리어쌓으면서 돈으로 시터랑 가사도우미 다 구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많지않은 봉급이라..적정선에서 타협하게되겠지요.. 인터넷으로 구할지 인근에 전단지를 붙이게될지모르겠지만 좋은분,마음맞는분 만나게해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 16. .......
    '12.7.13 5:58 PM (121.180.xxx.75)

    자유시간은 아니에요
    그냥 하루풀이라고 생각하세요
    만일 아이가 아프기라도하면 어쩌시려구요
    그날은 자유시간없이 해달라시게요

    오전파트+공백+오후파트
    이러면 아주머니는 공백기동안 다른일도못구하시고
    그런시간대는 어려워요

    차라리 아침에 원글님이 좀 바쁘시더라도 등원시키고
    아주머니는 12시쯤 오셔셔 집안일부터 시작이죠

    저는 큰애를 반일반 보내면서 풀로했어요
    돈은 몇년동안 많이들었지만
    아이들 아플때 등등.....
    그나마 마음은편했어요

  • 17. 아파트에 벽보..
    '12.7.13 6:32 PM (218.234.xxx.25)

    아파트에 벽보 붙여보세요. 제 지인이 그렇게 사람 구했어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한테 아이를 맡겨요. 그러니까 거꾸로 아이를 그 집에 데려다주는 거죠. 그럼 그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다가 유치원 보내고 어쩌구 하고 저녁 때 아이를 찾으러 가요. 못해도 7시까지는 가야 해요.

    이런 경우는 오히려 아주머니가 자기 집에서 아이를 봐주는 거니까 집안 살림도 하고 수다도 떨고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사실 오후 4~7시 사이에만 남의 집에 있는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97 세이프 키드 말고 다른 좋은 차단 어플 없나요? .. 2012/08/08 975
136896 엑셀2003에서 제목을 반복인쇄하려면?? 4 엑셀도움.... 2012/08/08 5,575
136895 황신혜 미모가 젊을을 적보다 못해진 게 그렇게 욕 먹을 짓인가요.. 30 .. 2012/08/08 5,944
136894 경찰, 김재철 MBC사장 법인카드 조사 4 sss 2012/08/08 953
136893 이제 1달후 출산이예요.. 5 출산 2012/08/08 1,217
136892 1억정도 한달만 맡기려고 하는데 3 =ㅁ= 2012/08/08 1,517
136891 여수 엑스포 할인권 3 딸사랑바보맘.. 2012/08/08 852
136890 서울 이젠 별로 안 덥죠? 8 서울 2012/08/08 2,191
136889 아버지가 오늘 간단한 수술을 하시는데.. 4 .. 2012/08/08 819
136888 삶았는데 탔어요. 3 속옷 2012/08/08 692
136887 막말 심한 시어머님 어쩌면 좋을까요? 6 . 2012/08/08 1,938
136886 얼마나 쓰세요? 영어학원비 2012/08/08 966
136885 이런 아들며느리 글보니, 친정부모가 등신이네요 11 열나 2012/08/08 4,088
136884 아줌마들 대화 글 읽다가 저도..... 4 나도그럴까 2012/08/08 1,558
136883 추억의 골든 팝송 제목 ..알려주시겠어요? 14 추억의골든팝.. 2012/08/08 7,513
136882 마사지샾에서의 봉변으로인한 멘붕겪음(가든파이브-안현민특수수기) 별따라 2012/08/08 3,380
136881 한강 녹조서 '독성분비' 남조류 확인 6 참맛 2012/08/08 1,288
136880 삼숙이 괜찮나요? 9 빨래삶기 2012/08/08 2,010
136879 정체불명의 사투리 연기 ;;;; 6 에잉 2012/08/08 2,417
136878 거제도*비 .. 이 분이 유명한 블로거인가요? 15 오하요 2012/08/08 15,048
136877 농심이 발빠르네요(펌) 22 ... 2012/08/08 4,456
136876 한탄강 래프팅 어떤가요? 6 래프팅 다녀.. 2012/08/08 1,596
136875 요즘 날씨 좋은 점... 2 백설꽁주 2012/08/08 1,377
136874 카톡이 되던 사람이 안되는 경우는 어떤 때인가요~~(질문이요) 3 카톡 2012/08/08 2,800
136873 워터파크 추천해주세요~ 2 은유 2012/08/0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