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중1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7-13 11:22:01

중1 남자아이예요. 어려서부터 책은 닥치는데로 끼고 사는 아이입니다.

유난히 언어적으로 빠르기도 했었구요.. 문제는 5,6학년을 외국에서 다녔고 중학 입학 직전에

한국에 돌아와서,, 수학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국어는 잘하겠지 하는 막연한 자신감에 그냥 두었더니,

국어점수가 70점대네요.

 

중간고사는 객관식은 다 맞고, 주관식 서술형을 다 틀려서 봤더니, 서술하시오 라는 물음에 요점만 정확히 ^^

짧게 썼더라구요.. 이번 기말고사 보기전에 서술형 쓰는거 좀 체크 했는데..점수는 안좋구요..

중요한건 앞으로를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하는거예요..

원래 저와 아이의 계획은 1,2 학년 수학에 집중하고, 영어 보충하고 국어는 책좀 더 다양하게

읽어서 바닥 탄탄히 한후 중 3정도에나 학원이든 인강이든 국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길을 잃었네요..

 

주위에서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일수록 국어학원에 빨리 보내야지, 왜 안보내느냐고 하시는데..

제 입장은 결국 국어는 자기가 읽고 이해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었거든요..

그런데 흔들리네요.. 방학때 국어 문법 특강 이나 아님 인강으로라도 문법 파트를 한번 보게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엔 어휘가 딸리고, 문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인거 같아요..

영어 문법도 영어로 배웠기때문에 국어에 쓰이는 문법용어자체도 생소하구요..

아이는 자기는 국어시간이 제일 재밌는데 왜 점수가 이럴까 ?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아, 영어, 수학은 최상위권입니다)

IP : 116.3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7.13 12:31 PM (59.27.xxx.39)

    한자 공부도 좀 시켜보겠습니다.국어 어휘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 2. 중1
    '12.7.13 12:47 PM (116.34.xxx.64)

    네.. 한자를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 시작해서 그것도 어휘에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초등때 잠깐 했었는데. 학교에서 너무 어려운 단계로 막 시험을 보니까 아이가 기겁을 하길래 안시켰었거든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276 쿡에 처음으로 정치관련 글을 한번 투척해봅니다. (대선 투표 독.. 27 솔직한찌질이.. 2012/07/14 1,913
130275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이다 7 국어문제 2012/07/14 9,154
130274 맥주 두 잔 마시고 심한 어지러움,10분뒤 정신말짱해진건 이유가.. 2 술이약해서일.. 2012/07/14 2,685
130273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16 6살엄마 2012/07/13 2,700
130272 요즘은 이런 옷 입으면 촌티날까요? 유행 끝? 2012/07/13 1,637
130271 조선족이야기가 많네 17 ㅇㅇ 2012/07/13 2,264
130270 솔직히 자게 오면 기분많이 상하네요.. 25 속상. 2012/07/13 4,336
130269 딸애가 사춘기라 방문 열고 자는거 싫어하는데.. 5 .. 2012/07/13 2,778
130268 여자 연예인들 중 나이 대비 최고 동안은 최화정인듯.. 11 ㅇㅇ 2012/07/13 5,234
130267 다문화반대에게 질문! 16 조선족도살자.. 2012/07/13 1,413
130266 결론은 돈. 1 잠수중인 고.. 2012/07/13 1,599
130265 비중격 만곡증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3 이비인후과 2012/07/13 1,963
130264 여성 실종,아동 실종 답답합니다..다음은 당신 입니다 7 한민족사랑 2012/07/13 1,885
130263 이니스프리 세일폭이 많이 줄었던데.. 1 ........ 2012/07/13 2,219
130262 그냥 한국시집온? 동남아 여성들 별로네요.... 58 익명이니깐편.. 2012/07/13 9,881
130261 저만 느끼나요? 5 .. 2012/07/13 3,001
130260 급! 도와주세요--- 포도 4 어뜩해요ㅜㅜ.. 2012/07/13 1,284
130259 82에 외국인분들 많으시네~ 1 인본주의 2012/07/13 1,347
130258 분란낼려는건 아니고 전업이 덜 늙지 않을까요? 19 분란 2012/07/13 3,826
130257 이래저래..거이 친구가 없으면 과연 40대 이후에.. 8 친구 2012/07/13 3,783
130256 박준우가 마스터쉐프코리아 결승까지..! 2 오예~!! 2012/07/13 2,384
130255 마셰코 왠지 박준우씨가 우승할거같아요 21 치킨매니아 2012/07/13 3,456
130254 개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4 2012/07/13 1,661
130253 미국 일주일 여행한다면 얼마들어요? 6 ... 2012/07/13 3,380
130252 태몽이 마음에 자꾸걸려서요. 풀이 해주실수 있나요? 8 태몽 2012/07/13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