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중1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2-07-13 11:22:01

중1 남자아이예요. 어려서부터 책은 닥치는데로 끼고 사는 아이입니다.

유난히 언어적으로 빠르기도 했었구요.. 문제는 5,6학년을 외국에서 다녔고 중학 입학 직전에

한국에 돌아와서,, 수학에 집중하느라.. 그리고 국어는 잘하겠지 하는 막연한 자신감에 그냥 두었더니,

국어점수가 70점대네요.

 

중간고사는 객관식은 다 맞고, 주관식 서술형을 다 틀려서 봤더니, 서술하시오 라는 물음에 요점만 정확히 ^^

짧게 썼더라구요.. 이번 기말고사 보기전에 서술형 쓰는거 좀 체크 했는데..점수는 안좋구요..

중요한건 앞으로를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하는거예요..

원래 저와 아이의 계획은 1,2 학년 수학에 집중하고, 영어 보충하고 국어는 책좀 더 다양하게

읽어서 바닥 탄탄히 한후 중 3정도에나 학원이든 인강이든 국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길을 잃었네요..

 

주위에서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일수록 국어학원에 빨리 보내야지, 왜 안보내느냐고 하시는데..

제 입장은 결국 국어는 자기가 읽고 이해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었거든요..

그런데 흔들리네요.. 방학때 국어 문법 특강 이나 아님 인강으로라도 문법 파트를 한번 보게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엔 어휘가 딸리고, 문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인거 같아요..

영어 문법도 영어로 배웠기때문에 국어에 쓰이는 문법용어자체도 생소하구요..

아이는 자기는 국어시간이 제일 재밌는데 왜 점수가 이럴까 ?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아, 영어, 수학은 최상위권입니다)

IP : 116.3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7.13 12:31 PM (59.27.xxx.39)

    한자 공부도 좀 시켜보겠습니다.국어 어휘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 2. 중1
    '12.7.13 12:47 PM (116.34.xxx.64)

    네.. 한자를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 시작해서 그것도 어휘에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초등때 잠깐 했었는데. 학교에서 너무 어려운 단계로 막 시험을 보니까 아이가 기겁을 하길래 안시켰었거든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3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2 02:36:28 488
1746852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713
1746851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1 짜장면 01:36:02 884
1746850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2,763
1746849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1 01:12:24 1,576
1746848 네이버페이 줍줍 4 ........ 01:11:25 391
1746847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3 ..... 01:09:04 688
1746846 한겨레 왜 이러나요. 16 .. 00:51:52 1,900
1746845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3 ........ 00:49:48 886
1746844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3 백설공주 00:32:42 1,990
1746843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484
1746842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8 이혼숙려캠프.. 00:26:56 1,539
1746841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7 AI폰 00:26:37 664
1746840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900
1746839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6 ㅇㅇ 00:22:01 1,061
1746838 망신스러워요 10 ... 00:17:59 1,815
1746837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8 ㅇㅇ 00:16:03 3,341
1746836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458
1746835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411
1746834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1,025
1746833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3,389
1746832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4 전통 2025/08/17 1,440
1746831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2,259
1746830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648
1746829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