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고민입니다 조언절실~

엄마는 힘들어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2-07-12 22:24:14

6세된딸을 키우는맘입니다~ 저는 내향적에  사람관계맺는걸 어려워합니다

근데 우리딸은  사람을 넘 좋아라 하고 조용한것보단  시끌시끌한곳에서 사람들과 부떼끼는걸 너무 좋아해요

성향은  온순하고  양보도 잘하고  배려심도 있다고 해요

지금 이사를와서  아이가 친구도 없지만  유치원에같이 등원차량타는 친구를 너무좋아하는데  그아이엄마는

우리아이랑 궂이 따로 만나서 놀려고 하지 않구요..  또 다른아이엄마는  다른아이엄마랑 단짝이 되어  우리를

왕따 시키네요..

우리딸만 해바라기같이  친구를 그리워하고..  저는그네들과 전혀 어울리고싶지도 않는데  딸때문에 마음이 편치않아

요즘 밤잠을 설칩니다.

제가  딸을 위해서  우리아이랑 놀아달라고  그 엄마들하고 까깝게 지내야 됀다고 하지만..  중간에 이사온 우리아이를

왕따시키는 그엄마나,, 친구를 구지 사귀려하지않는 아이엄마 를   구지 제가  굽히고  들어가기 너무 싫어요.. 아니 하기

싫어요..

사람좋아하고  친구를 넘 그리워하는 우리딸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대로  놔뒀다고  성장기 아이 성격 형성이나  인성에  문제생길까  너무 걱정입니다

이사와서  아는사람도 없고  가족들도 다 멀리살고 너무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IP : 116.122.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2 10:29 PM (203.100.xxx.141)

    원래 아이들은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하고...
    시끌시끌한 거 좋아하고, 사람들 좋아해요.

    우리 아이들은 그 나이 때 친구라고는 가끔 엄마 모임에서 만나는 엄마 친구들 아이들이 고작이었고...
    그것도 한 달에 한 번이었어요.
    그렇다고 친구랑 어울리지 않아서 성격형성이나 인성에 문제 생기지도 않았고요.

    원글님이 데리고 밖에서 놀아 주시거나....책도 많이 읽어 주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공원도 놀러가고 그러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지 마세요.

  • 2. ..
    '12.7.12 10:34 PM (59.29.xxx.180)

    딱히 왕따시키는 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코드 맞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거지.
    님처럼 뻣뻣한 사람보다는 서글서글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겠죠.
    굽히고 들어간다 어쩐다 할 관계가 아닌데요.

  • 3. ...
    '12.7.12 11:03 PM (82.33.xxx.103)

    그 애 엄마한테 말 붙였다가 퇴짜 당하셨나요? 왕따라고 표현하셨길래...
    그게 아니라면,,,그냥 우리 애가 그 집 애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 한 번 유치원 끝나고 우리집에 데려가서 놀게 해줘도 되겠느냐... 물어보시는건 어떨지,,,
    아이끼리 친해지는게 엄마들도 친해져야 한다를 전제에 까는 건 아니자나요..
    엄마가 끼고 다녀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6살이면....
    그저 애들끼리 놀 기회만 만들어주고 엄마들끼리는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가 되도 괜찮을거 같은데...

  • 4. 한마디
    '12.7.12 11:30 PM (110.9.xxx.95)

    굳이~가 맞는 표현입니다.

  • 5. 일부러
    '12.7.12 11:45 PM (1.231.xxx.7)

    왕따시키는게 아닌듯한데요.

    아이가 어리면 아이들끼리만 놀게 할수도 없고
    당연히 아이 엄마까지 같이 보게 되지요.

    애 엄마가 굳이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는 맘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일부러 어울리려고 애쓸필요 있을까요?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세요

  • 6. 용기를내요
    '12.7.13 12:35 AM (110.12.xxx.148)

    님도 아는 사람없어서 힘들고 딸아이도 그러할진대
    얼굴볼 일 자주 있는 사람들이랑 왕래좀 하기로소니 뭔 큰일이야 나겠습니까요
    엄마들 어린이집 고르는 것도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는 거고
    취향이 맞는 부분이 있으니 같은 원에 등원시키는 것이니 딸때문에라도 어울려보세요

  • 7. 원글이
    '12.7.13 9:29 AM (116.122.xxx.66)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엄마는 제가 말붙였으나 우리애는 오빠가 잘놀아준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아이엄마는 저만 빼고다른 엄마들 둘이 단짝이예요
    구지 말붙이려 하지않고 좀 피하더라구요

    제가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도 그냥 웃고 말더군요

  • 8. 코콩
    '12.7.13 9:44 AM (115.136.xxx.24)

    꼭 같은 유치원애들하고만 친하게 지내야 되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수시로 동네 놀이터 데리고 나가세요..
    자주 놀이터 나가다보면 저절로 친구 생겨요..

    그리고 우리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하지 말고,
    오늘 **이 우리집에 데려가서 같이 좀 놀려도 되나요?? 하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 9. 원글
    '12.7.14 12:35 AM (116.122.xxx.66)

    윗님 조기~ 육아앤교육코너에 딸친구찾는다는글 올렸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26 집안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초록 식물(화분) 추천해주세요. 9 생동감 2012/07/14 2,661
131125 미드 ER 궁금증 (댓글 스포 주의) 3 .. 2012/07/14 1,296
131124 영업하시는 여자분들 옷차림...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옷차림 2012/07/14 1,340
131123 비가 오려면 일관성 있게 오던가..잠깐 오다 말다.. 1 gb 2012/07/14 1,360
131122 국민은행 홈피에는 대출상품 소개가 왜 없나요? 2 ... 2012/07/14 1,013
131121 베비로즈 은근슬쩍 다시 블로그하네요. 9 .. 2012/07/14 5,674
131120 올해 장마는 비 제대로 오네요 2 주룩주룩 2012/07/14 1,867
131119 요즘 대학생들은 대부분 성경험 있나요? 8 ㅁㄴㅇ 2012/07/14 4,623
131118 30인데 남자와 성관계 경험이 없다면..어떠세요? 40 .... 2012/07/14 41,807
131117 산 옆 아파트에 살고 계신분...추천해 주세요.. 13 dydid 2012/07/14 3,143
131116 스마트폰 겔2가 뽐뿌에는 많이 없네요 4 2012/07/14 1,677
131115 컴으로 음질 좋은 음악 듣고 싶은데...조언 부탁드려요. 5 2012/07/14 1,225
131114 별명이 강냉이 귀신이에요. 1 먹고파..... 2012/07/14 1,460
131113 의성 마늘 사려는데요 2 마늘 사야해.. 2012/07/14 1,546
131112 정신질환 공화국 대한민국 ①내 동료가 무너져간다 6 호박덩쿨 2012/07/14 1,974
131111 옥수수 쪄서 냉동할까요? 그냥 냉동할까요? 12 미도리 2012/07/14 4,314
131110 아기가 올해 들어 거의 키가 자라질 않네요 1 3살 맘 2012/07/14 1,357
131109 성대결절로 치료중인데 고기는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 2012/07/14 2,014
131108 어머님과 저 서로 대단한거같아요...ㅎㅎㅎ 6 ... 2012/07/14 4,109
131107 2구 렌지 쓰시는분 계세요? 2 까불이 2012/07/14 1,955
131106 나이 드니 서럽네요..거울보기도 두렵고~ 3 말똥구리 2012/07/14 2,539
131105 bc카드 재발급받았는데요 사용등록 2012/07/14 1,605
131104 골프장에서 오고 있는 남편이 시댁갈 준비 하래요 7 whatca.. 2012/07/14 3,393
131103 로드샵 ) 이니스프리 세일 중인 거 아세요 ? 7 오늘 내일 2012/07/14 2,644
131102 예전드라마 사랑과 진실 결말 아시는 분 계세요? 4 김수현작가 2012/07/14 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