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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굴파고 숨고싶네요

ㅠㅠ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2-07-12 13:26:59
하는말마다 날이서고
머리는 굳어있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나중에 생각하니 멍청하고

아 ㅠㅠ
오늘도 몇번을 굴속에 들어앉고 싶은지
회사에 나와 열라 바쁘게 일하는데
정신차려보면 우울하고
그러네요

또 쓸데없는짓을 해서 감정을 쌓고
싸움을 했네요 자책 중

IP : 110.70.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2 2:07 PM (211.36.xxx.30)

    그래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반성하시니 발전이 있으실거에요^^ 여유있는 마음으로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마리
    '12.7.12 3:51 PM (125.133.xxx.197)

    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실수 하면서 살고 있어요.
    말만 안했다 뿐이지
    자신을 돌아보면 부실투성이죠.
    다들 그러고 사는거예요.

    그러다 우울증 걸릴까 걱정되네요.
    그래도 직장일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는 능력자입니다.

  • 3. 자몽
    '12.7.12 5:28 PM (203.247.xxx.126)

    괜찮아요~토닥토닥~!

    저도 어제 업무차 다른 기관 분과 얘기하면서 어느새 제가 말도 안되는 얘길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너무 창피했었죠.

    누구나 실수를 하는거니 괘념치 마세요. 이미 지나간 일로 고통받으실 필요도 없구요. 다음번엔 안그러시면 되는거에요..

    상대방도 금방 잊어버릴거에요..님도 걍 잊어버리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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