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친정집에 전세 살고 있다가 사 두었던 아파트에 입주를 해야하나 하고 여쭈었던 사람인데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주어진 상황을 종합하여 결국 입주하기로 결정했었어요..
그런데 원래 계약 마감일자는 9월 30일인데..
세입자분들이 9월 5일에 나가면 안돼냐고 연락이 왔네요..
저희는 가뜩이나 대출도 받아야 하고 돈들이 9월 28일자까지 묶여 있는 것도 있고 한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지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꽤 많은 돈을 거의 한달이나 일찍 주는 것도 제가 받을 수 있는 이자부분을 손해 보는 것이고
대출도 한달은 일찍 받아야 하니 그 부분도 제가 손해를 봐야 하는 건데요..
신랑은 한달을 먼저 아파트 입주 하게 되는 거니 그냥 좀 감수하자고 하는데요...
작은 돈이 아니어서... 어찌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82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30일 이전에는 돈이 마련안된다고 하세요. 어쩔 수 없다고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5일에 돈 안받고 나가거나 28일에 돈 받고 나가거나 둘 중 하나에요.
인테리어를 할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면 문서에 명시된 대로 하시는 게 제일 속 편합니다.
이자 때문에 돈이 묶여 있어서 ...하고 운을 떼세요.
사실은 이자 부분을 보전 해준다면 고려 해보겠노라고요. 손해 볼일은 아니지 않을가요?
좋게 좋게 해결 되길 바래요.
일찍 들어가고 싶으시면(지금 친정에 사신다니까^^) 수용해주셔도 무방하구요.
돈이 여건이 안되면 어렵겠다고 말씀하세요.
근데 원래 28일 딱 맞추기는 어려워요. 어느쪽에서 먼저 날짜 말해서 절충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28일 예약만료일이어도 5일 나갈수 있냐고 물어보는 세입자가 잘못한 건 없어요.
그래서 세입자측이 5일 반드시 나가야 한다면 이쪽 상황봐서 배려해줄수도 있구요.
지난번 댓글에 허리띠 졸라매더라도 이사하시라고 댓글달았는데
여하간 9월에 잘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그 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계약날짜 딱 맞춰 나가고 들어오는게 쉽지 않아요.
보통 어느 한쪽에서 좀 손해보고 날짜 맞추기도 하고 그렇죠.
원글님은 지금 되돌려줄 전세금이 가능하니까 이자 부분에 욕심이 나는 거겠지만
반대로 만약 돌려줄 전세금 없어서 만기 날짜보다 뒤로 계속 미뤄졌다고 가정할때
그 미뤄진 시간만큼에 대한 세입자 손해를 보장해 주실 건가요?
세입자에게 원금이 묶여서 28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말씀을 해보세요.
만약 세입자가 알아본 다른 집이 날짜 조정이 가능하면 괜찮겠지만
날짜 조정이 힘들어서 계약이 힘들다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서로 잘 해결하길 바래요
작은것에 욕심내지 마시고 멀리 보세요.
앞에것만 보다 나중에 더 골치아픈일 생길수도 있구요.
원글님 큰 손해 나는 상황도 아닌데 날짜 맞춰주는게 서로 서로 좋은거에요.
집 못구해서 늦게 나가는 것 보다 낫지 않나요? 그래도 상관 없다면 모르지만..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빠르고 명쾌한 82네요...
저희가 손해 보는 부분이 (예금에 묶인 것들이 중도 해약을 하는 것들이라...)
저희로서는 작은 돈이 아니어서 고민했어요..
집이 너무 망가진 상태라 욕실과 씽크대도 새로 해야만 한다고 해서..(다 고장나고 덜컹대고 물이 샌다고 하네요ㅠㅠ)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랍니다.
어쨌든지 잘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만 보고 욕심 부리지 말라는 말씀도 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럴 필요 없다고 봐요. 28일날 돈 만기되서 30날 주기로 계획했던 거잖아요.
중간에 찾으면 돈 액수 크면 손해 많이 나요.
그 돈이 자유입출금에 있던 것이 아니라 1년이상 정기 예금이면 굳이 손해보면서 진행할 필요 없지요
요즘은 정기예탁 한달전에 해약하면 한달이자만 손해봐요
예전에는 1년치 다 손해봤지만 요즘에는 한달치만 손해보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세요
저도 한달 내라면 웬만하면 좀 맞춰주는게 좋지 않겠나, 사람 사는 일이 그렇게 정해진 날짜에 딱딱 맞춰 돌아가지가 않더라, 큰 손해 아니면 서로서로 좋게 봐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길게 좋은 일이라고 댓글달려고 하면서, '아 82님들 계산 정확한데 나만 뻘댓글이라면 달지 말아야겠다'생각했거든요. 근데 대체로 저랑 의견이 같으셔서 너무 기분 좋아요
그게 특히 전세 계약은 몇집이 물려있는거라 님 원하는 날짜에 딱 맞추기 힘들어요. 앞뒤로 한달정도는 서로 양해해줘야하는 부분이고 세입자가 무리한 요구 하는건 아녜요. 정 예금 깨기 싫으면 예금담보대출을 받으심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9705 | KB 스마트폰 드림톡 적금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 김밥좋아 | 2012/07/12 | 1,454 |
| 129704 |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 학원 문의좀... 1 | 우하핫하하 | 2012/07/12 | 2,245 |
| 129703 | 얼결에 결혼이란 걸 했는데... 6 | 돌멩이 | 2012/07/12 | 4,670 |
| 129702 | 갑상선암..수술후 4개월이 지났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요 4 | 모닝콜 | 2012/07/12 | 3,284 |
| 129701 | 63빌딩에서 롯데월드까지.. 편안방법없을까요? 8 | ㅎㅂ | 2012/07/12 | 2,007 |
| 129700 | 명계남씨 좀 ;;;; 7 | 유령보는데 | 2012/07/12 | 3,863 |
| 129699 | 오피스가 중심이 되는 영화나 미드있을까요? 4 | 감사 | 2012/07/12 | 1,680 |
| 129698 | 열심히 사는데 나이지지 않네요~ 2 | 최선 | 2012/07/12 | 2,223 |
| 129697 | 아이들이 크니 의지가 되는것 같아오 2 | 자식 | 2012/07/12 | 2,008 |
| 129696 | 신혼 가구로 원목 가구 어떨까요. 5 | 냐옹 | 2012/07/12 | 2,855 |
| 129695 | 육아고민입니다 조언절실~ 9 | 엄마는 힘들.. | 2012/07/12 | 2,215 |
| 129694 | 아파트 천장이 젖는데요 4 | 부홋 | 2012/07/12 | 2,307 |
| 129693 | 아이봐주실 분이 계심 일하고 싶으세요? 3 | 현이훈이 | 2012/07/12 | 2,329 |
| 129692 | 레이밴 선글라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7 | 궁금해요 | 2012/07/12 | 3,421 |
| 129691 | 김희선 나오는 신의 재밌을까요? 10 | .. | 2012/07/12 | 3,674 |
| 129690 | O떤 님의 역이민을 왜 반대하는가 10 | 건너 마을 .. | 2012/07/12 | 3,786 |
| 129689 | 어떤 쇼핑몰하는 육아블로거.. 9 | 소보루빵 | 2012/07/12 | 4,815 |
| 129688 | 질문)영등포역에서 백마역쪽으로가는 버스(가장 빠른것) 1 | 일산가는길 | 2012/07/12 | 1,674 |
| 129687 | 엄마표로 해왔는데 어려울까요? 5 | 교내영어말하.. | 2012/07/12 | 2,131 |
| 129686 | 수영이랑 인라인스케이팅 어떨까요? 2 | 5살 | 2012/07/12 | 2,091 |
| 129685 | 갤럭시탭 네비게이션 사용방법이요~~~ 4 | 와이파이 | 2012/07/12 | 2,391 |
| 129684 | 종아리 근육이 조여들면서 괴로워요. 6 | 무슨 병인가.. | 2012/07/12 | 3,154 |
| 129683 | 고3 체력 딸려요. 2 | ^^ | 2012/07/12 | 2,217 |
| 129682 | 결혼하기로 했던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7 | 이럴거면서 | 2012/07/12 | 13,058 |
| 129681 | 남편이 한잔하고 온다니 나도 마시고 싶네요. 5 | 아메리카노 | 2012/07/12 | 2,0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