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사랑니 결국 못뽑았어요...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2-07-12 08:25:15
오늘 가야되요... 어제도 겁나서 못갔는데 오늘은 더더더 겁나네요.
왼쪽 아래 사랑니야 너는 왜 누워있는고뉘ㅜㅜㅜㅜㅜㅜㅜㅜ
인터넷에서 사랑니 뽑은 후기 읽은거 후회막급..
IP : 211.187.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2 8:28 AM (59.86.xxx.99)

    예전에 왼쪽 위 사랑니 뽑았는데 한 삼일인가? 사일정도 욱신거리고 몸살나더라구요.
    근데 다행인건 뺄땐 하나두 안아파요. 걱정말구 다녀오세요.

  • 2. 불감증
    '12.7.12 8:28 AM (121.140.xxx.77)

    화이팅 하시길....

    전 3년전 뽑다가 죽을뻔 했던 사람이라서...
    진짜로.......아휴...
    다시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네요.

    근데 님은 괜찮을 겁니다.
    어쨌든 홧팅.

  • 3. 사랑니
    '12.7.12 8:36 AM (84.48.xxx.110)

    저도 세개 뽑았어요. 그중 오른쪽 아래 사랑니는 누워있어서 힘들게 뽑았구요. 그거 뽑을 때 두 개 한번에 뽑아야 했었는데.. 통증이.와서요. 하필 금욜저녁에 아프기 시작해 월욜까지 기다려야 했 었던.... 월욜에 뽑고 아프긴 해도 어찌 시원하던지... 운이좋아서 사랑니 뽑고 얼굴 하나도 안부었어요. 남들은 풍선된다는데ㅋ

    생각보단 괜찮던데요 원글님 화이팅. 뽑고나서 속쉬원할걸 생각해요 ㅎㅎㅎ

  • 4. 그냥
    '12.7.12 8:38 AM (122.37.xxx.113)

    실제로 가서 부딪히면 다 헤쳐나가게 돼요. 지나고보면 별 것도 아니고요.
    뭐든 인터넷으로 읽고 보고 하면 공포감만 커지고. 남 얘기야 일반적인 경우보다 극히 소수의 경우가 과장되어 전해지는 경우가 더 많고요.
    전 사랑니 4개 뽑았는데 별 사고 없이 잘 끝났어요. 윗니보다는 아랫니가 좀 더 힘들고요.
    근데 가기 전부터 너무 겁내지 마세요. 뇌수술도 아니고 치질수술도 아니고 남들 다 뽑는 사랑니인데요.
    쉽게 생각하세요. 모르긴 몰라도 지금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는게 실제 이 뽑을때 고통을 덜어주진 않을 겁니다. 더 키우면 키웠지.

  • 5. ..
    '12.7.12 8:54 AM (112.148.xxx.208)

    너무 걱정 마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아래쪽 사랑니 두개가 다 뉘어났는데 제가 다니던 동네병원에서는 못 뽑는다고 해서 대학병원 가서 뽑았어요.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을 놓고 저한테 한참을 설명하더라구요. 이러저러해서 시간은 오래걸리고 어려울 수도 있다고 장황하게 설명하더니 어찌나 빨리 쑥~ 뽑아버리시던지요.

    생각보다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괜히 걱정되서 온몸에 힘을주고 있어서 그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 6. 우리딸도
    '12.7.12 9:45 AM (180.71.xxx.36)

    지난달에 4개 뽑았어요.
    두개씩 일주일 간격으로요.
    고통이 심했다는 분들 글 보고 걱정을 좀 했고
    딸아이는 덜덜덜 떨더라구요.^^
    근데 아래는 누워있는거 조각내서 빼고 윗니는
    그냥 뽑았는데 삼사일 지나니 괜찮아 지던걸요.
    일주일후 두개 뽑을때는 순식간에 뽑았다고 하고
    이가 누워있지만 않으면 회복도 빨라요.

  • 7. 몇일전두개
    '12.7.12 11:31 AM (125.187.xxx.194)

    하루차이로 뽑았는데..마취하면 고통없어요
    마취풀리고 좀아프지만 약먹으니 괜찮구요
    마취주사안아프게 놓는곳에서 뽑으세요
    2년전갔던 병원의사는 정말 하나도 안아프게 주사놓고
    금새뽑아버리든데..이번엔 갔던 병원은 주사가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바로뽑지도못하고 이리비틀저리비틀..그게 더힘들었네요
    뽑고나면 별거아니니..얼릉가서 뽑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64 노화의 징후 2 ... 2012/08/06 4,545
135863 서초우면지구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4 질문 2012/08/06 2,689
135862 어떻게해야 집을 식힐수 잇을까요 3 어떻게 2012/08/06 1,352
135861 질문이에요, 페트병을 얼려서 수건에 싼다는 게....? 7 더위사냥 2012/08/06 2,583
135860 유기농샴푸 후 머리카락이 더 빠져요 ㅠ 1 올라 2012/08/06 1,737
135859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8/06 614
135858 물놀이용으로 수영복 한개만 산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2/08/06 975
135857 노트 25절, 16절이 무슨 말인가요? 4 감 잡고 싶.. 2012/08/06 12,402
135856 하루가 달리 늙고(?)있는것 같아 넘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2 어쩌면 좋아.. 2012/08/06 2,127
135855 이 카페는 여자분들만 있나요? 2 꾸띠 2012/08/06 769
135854 휴가 왔는데 너무 추워요 22 뭐 이런곳이.. 2012/08/06 9,929
135853 급해요..해외여행에서 쇼핑후 세금환급받는법 좀.. 3 아날로그 2012/08/06 1,475
135852 폭염 스트레스 때문인가 탈모가 더 심해지네요..ㅜㅜ oo 2012/08/06 691
135851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4 집수리 2012/08/06 1,556
135850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비법 공유해요~~~ 15 장마철 2012/08/06 3,641
135849 휴가 다녀왓는데 집에 못가고잇어요 1 아아 2012/08/06 1,837
135848 윌리엄스 자매 복식우승경기 보여줄까요? 1 테니스 2012/08/06 727
135847 냉풍기 추천해주세요. 4 급해요 2012/08/06 2,439
135846 아아 장미란 ㅠㅠ 43 irom 2012/08/06 13,500
135845 오늘은 우리나라 주요경기 이제 없나요? 잠와요 2012/08/06 1,178
135844 장미란 역도 들때 저도 같이 숨 멈추고 있군요 3 우앙 2012/08/06 1,488
135843 내일도 오늘만큼 더운가요?? 7 후후 2012/08/06 2,266
135842 평생 안고갈 마음의 짐... 3 초보엄마 2012/08/06 2,696
135841 자식 먹이겠다고 팥삶고 있는데 미련한 짓 하는거 같아요 16 ... 2012/08/06 5,527
135840 이 시각, 영국 선수들 트위터 라네요.. 5 축구선수들 2012/08/06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