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혜, 난파선의 작가를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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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신가요?  난파선 발표 후 몇몇 작품이 더 나와서 찾아서 읽었는데 요즘은 전혀 활동이 없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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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알아요.
원래 난파선이 여성중앙인지 무슨 월간 여성지에 게재되었던 걸로 알아요.
그러다 단행본으로 나와서 구입해서 읽었는데
친구가 빌려 가서 다시는 못 돌려 받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여기서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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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대 여름 어느 날,
다락에 올라서 뭔가 찾다가 우연히 읽기 시작했는데
그 더운 다락에서 꼼짝않고 읽었던 책이었거든요.
한참 후에 책으로 출간 된 거 보고 반갑게 구입했었구요.
다시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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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들이 계셔서 반갑네요. 다른책들도 좋았는데 근황을 아시는분은 안계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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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아내 가족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