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사주보러 갈건데요

두근두근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2-07-11 20:19:23

저 40년 살면서 지금껏 사주며 점이며 한번도 안 본 사람인데요.

갑자기, 엄마 따라 사주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 예약도 안되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네요.

 

근데, 뭘 물어봐야할지, 사주보는데 비용은 얼만지..암것도 몰라서요.

 

보통 뭐 물어들 보시나요?

전 그냥 전반적인 것도 한번도 안 봐서, 뭘 물어봐얄지 감도 안와요.

대부분 뭘 물어보나요?

전반적인 제 운이나 살 같은거 말해줄테고...몇년 후 외국 나갈 일이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이사나 해외 나갈 운이 있는지 정도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건, 대충 제 사주에도 어떤지 나오는건가요?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정도 하는지도 전혀 몰라요.

5만원정도 하려나...짐작만 하고 있는데, 얼마냐고 물어봐도 되는건지 몰라서 전화로 위치 물을때 묻지도 못했거든요.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가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지갑에서 꺼내줘도 되는건지..

 

한번도 그런거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고 살았는데, 막상 어쩌다 가보려니까 엄청 긴장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125.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11 8:20 PM (210.205.xxx.25)

    생년월일 가르쳐주면 알아서 설명해줍니다. 큰 줄기는 맞는거같아요.

  • 2. ...
    '12.7.11 8:23 PM (112.154.xxx.59)

    사주잘보는사람이면 올해는 어떨지 몇월에무슨일이있고 이런거까지 다 정확하게맞춰요.

    ,내년에 좋은일있을려는지 이런거 물어보세요

  • 3. 원글
    '12.7.11 8:24 PM (125.186.xxx.11)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떨리는건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아참 그리고, 복채?라고 하나요..그 비용이 대부분 얼마정도 하나요?
    봉투에 넣어서 줘야하는건지요..?

  • 4. ...
    '12.7.11 8:27 PM (180.64.xxx.156)

    남편이나 아이는 각자 그 사람 사주를 따로 보셔야죠.
    자기 건 자기 거고, 그 사람 운명은 그 사람 사주에 정확히 있습니다.
    내 거 하나 내놓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보려고 하면 안되요.

  • 5. ....
    '12.7.11 8:27 PM (112.154.xxx.59)

    요즘엔5만원정도 하지않을지?
    저도 몇년전가보고 가본적이없어서요

    글구 부적같은건 절대하지마세요

  • 6. 다 달라요
    '12.7.11 8:36 PM (116.120.xxx.46)

    제가 애 대학보낸다고 답답해서 몇군데 가 봤는데
    어떤집은 두당 5만원이고 어떤집은 4인가족보는데
    3만원이었는데 별로 권하고 싶지가 않은데요
    안 좋은 소리 들으니 몇달간 찝찝하고 계속 맘에 걸리고
    안타깝게 우리 애는 대학낮춰가라고 했는데 말한대로
    결과가 안좋아서 재수중이네요. 괜히 갔어ㅠ ㅠ
    어차피 같은 결과라면 안가고 몇달이라도 맘 편했을텐데...

  • 7. 용한집은
    '12.7.11 8:57 PM (116.37.xxx.141)

    내가 물어보기 싶은거....생각하고 있는건 , 묻지 않아도. 줄줄줄.
    딱히 더 물을것도 없더라구요
    한편 덩달아 따라가서, 별로 물을것도 답답한것 없을때는 되려 왜 왔냐고 하던데요

  • 8. holala
    '12.7.11 9:18 PM (14.57.xxx.154)

    죄송 한데 용 한 점집 저 좀 알려주세요.
    요즘 넘 힘들어요.--;

  • 9. 부디...
    '12.7.11 9:48 PM (112.185.xxx.130)

    참고하시고...휘둘리거나..찜찜해 하시는일 없기를 바랍니다
    죄다 까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도 아니고 쓰나미잖아요.
    누구라도..2달이상 가는 점쟁이가 없어요.
    죄다 엉터리인 셈이죠..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린다.
    맞힌 누구한테도 어떨땐 맞고 어떨땐 틀린다 - 연필굴리는거랑 다를바 없겠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81439&reple=8109196
    나름 유명한 사람들도 이모양인데..동네 점쟁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92 가볼만한 곳!! 2 휴식 2012/08/03 444
134991 원주 터미널 앞에 강냉이 파는 곳 있나요? 선미 2012/08/03 472
134990 요즘 휴가철 아닌지,, 전철에 사람이 예전이랑 똑같이 많아요.... 2 휴가 언제세.. 2012/08/03 1,125
134989 이제 본격적인 막강 시월드 세상이.... 넝쿨당 2012/08/03 1,215
134988 아기낳고 서운했던일 이런저런일 잊고 싶어요.. 14 서운했던일 2012/08/03 2,858
134987 냉수로만 세탁기 돌리시는 분들 세제 어떤 거 쓰세요? 4 세탁연구가 2012/08/03 2,009
134986 맥북이 노트북보다 나은가요? 8 ... 2012/08/03 1,824
134985 8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03 536
134984 안철수 지지율 폭풍하락 43 여론조사 2012/08/03 12,391
134983 염색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6 13세 딸아.. 2012/08/03 1,214
134982 국토대장정 9 아이들 2012/08/03 1,449
134981 픽업 아티스트를 아시나요? 1 ---- 2012/08/03 628
134980 서울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 올 곳 찾아요 3 여행 2012/08/03 1,612
134979 아침에 얼갈이 국 끓이려고 소고기 덩어리째 넣고 끓이다.. 5 ㅠㅠ 2012/08/03 2,407
134978 펜싱 점수 따고 나면 주먹쥐고 세르머니하는거 좀 특이해보여요 1 펜싱 세르머.. 2012/08/03 773
134977 까르띠에 시계 배터리 교환 9 궁금 2012/08/03 8,161
134976 8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3 745
134975 인감도용 사기꾼 시아버지 8 답답한사람 2012/08/03 3,827
134974 강남 의사와 10% 여성 22 강남 2012/08/03 17,165
134973 그렇게 무서운 아주머니들은 처음입니다 4 광진구 2012/08/03 3,373
134972 경제력이 없으니 남편말고 그녀를 잡는 이유 4 .. 2012/08/03 2,913
134971 어젯밤 평안히 주무셨을까요...? 1 더워요 2012/08/03 1,461
134970 강금원회장님 그때 왜 병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요?? 16 ㅇㅇ 2012/08/03 2,731
134969 천안 어디서 놀아야 후회없이 잘 놀았다 할까요? 1 ... 2012/08/03 1,178
134968 장터 인터넷 하신분 있으세요..? 1 인터넷 2012/08/0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