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장누수와 곰팡이 때문에 불안해서요.ㅠㅠ

....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2-07-11 18:05:59

안녕하세요.

거실에 씽크대 상부장 옆으로 얼룩이 누렇게 보여서..의자밟고 올라가서 확인하는데...

상부장 너머가 난리가 났더라구요.

하필이면 그때가 금요일 밤이라 월욜일 오전에 관리실에 알리고 오후에야

수선반사람이 왔어요. 보시자마자 윗층으로 올라가서 확인하시더라구요.

윗층씽크대에서 누수가 났고 그 집도 씽크대 아래가 새카맣게 썩었다구요.

같이 올라가서 확인하고 곰팡이 난곳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문제는 세입자인데...자기가 주인집에 얘기하겠다고 못들어오게 하더만

우리한테 막 욕을 하더라구요.며칠후면 이사가는데 골치아프게 만들지 말란거죠.

곰팡이 부분은 찍혓는데...욕하는 거에 놀라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싱크대 일부만 촬영된상태에요.

수선반사람이 이제 관리실에서는 더 해줄게 없다고 사진찍으셨으니까 알아서 하라더군요.

관리실사람들이 퇴근했기에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관리사무실에 상황을 알리고 윗세대의 주인집 연락처를 물어보니 자기들은 알려줄수가 없대요.

대신 주인집에 상황을 전해줄수는 있다기에 그래라 라고 했는데...이사람들이 자기네들은 중립이라

제 말 말고 어제 다녀간  직원하고 통화해보고 저한테 다시 연락을 준답니다.

 

이말도 잘 이해가 안되고 퇴근시간이 다 되도록 연락이 안되기에 관리소장하고 직접 통화를 해서

바로 주인집에 누수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더군요,

 

여름 누수 무섭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악취랑 날벌레랑...얼룩과 곰팡이 부위가 늘어나요.

지금은 목까지 붓는것 같네요.

관리실에서는 원래 빨리 해주려는 사람없다고  저보고 이틀 정도 더 기다리랍니다.

그러고도 연락이 안오면 윗층 주인집 전화번호를 알려주겠데요.

아무래도 제가 여자라 무시하는것도 있어  보이구요.

몸도 힘들고 집도 힘든데...어떻게 좀 빨리 진행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IP : 14.47.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6:12 PM (218.236.xxx.183)

    만약에 세입자 과실로 그리 됐다면 나중에 관리실에서 다 책임지라 하세요.
    그 사람들 이사가고 나면 그 책임 누가 질거냐고 따지시고
    주인 연락처 받으세요...

  • 2. 원글...
    '12.7.11 6:29 PM (14.47.xxx.9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89 오이지요 2 게으름뱅이 2012/07/14 1,286
130588 윤여정씨 53 고쇼에서 2012/07/14 22,959
130587 한국이 북한이랑 통일하면 안되는이유(북한주민들 넘 비참해짐) 76 jk 2012/07/14 9,591
130586 텍사스 칼리지 스테이션 근처 좋은 학교 6 텍사스 2012/07/14 2,530
130585 등산복 어디서 사야 싸게 살 수 있을까요?? 13 등산복 2012/07/14 8,049
130584 라미네이트 하신 분들...처음에 딱 마음에 드셨나요? 1 라미네이트 2012/07/14 1,856
130583 이주 여성들아 한국에서 사는게 목숨이 위태롭다면 너희 나라로 돌.. 5 히솝 2012/07/14 2,262
130582 제니스가 헤어 볼륨 주는 제품 괜찮은 가요 그라시아 2012/07/14 2,033
130581 초등생 유치원생과 지하철 타려구요. 3 .. 2012/07/14 1,791
130580 힐링캠프 보면서....푸념... 4 ㅇㅇ 2012/07/14 3,818
130579 트레이더스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 있으신가요? 6 ... 2012/07/14 3,722
130578 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선물이요 12 초등아이들 2012/07/14 25,533
130577 엄마 앞에서 세 딸을… 일가족 유린한 가짜 목사 22 호박덩쿨 2012/07/14 13,339
130576 한국경제 생각보다 ‘깜깜’ 6 참맛 2012/07/14 2,071
130575 암수술한 부위가 단단해지고 결리고 아프시다는데.. 4 유방암 2012/07/14 1,995
130574 골프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3 ** 2012/07/14 1,825
130573 저번에 편의점 도시락 사먹고 좀 충격먹었어요(가격면부실) 1 도시락 2012/07/14 2,429
130572 락웨어요가복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사고싶다 2012/07/14 3,428
130571 치질 수술 해야 할까요? 4 ㅇㅇ 2012/07/14 2,231
130570 도봉동 잘 아시는 분~~!! 3 비올 2012/07/14 1,598
130569 비오는 이 주말에 남해 여행 콕 찝어 몇개만 추천해 주세요.. 4 보라남해여행.. 2012/07/14 2,271
130568 건강검진은 등록된 주소지에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3 아시는 분 2012/07/14 1,969
130567 오마가뜨~!!!! 위안부 철거 서명에 한국사람들이~ Traxxa.. 2012/07/14 1,581
130566 혹시.. "고야"라는 과일을 아시나요?? 2 ... 2012/07/14 4,155
130565 중2인 아들의 수학 좀 봐 주세요 2 긴장모드 2012/07/14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