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 확장할 것 못되네요.

베란다 조회수 : 54,881
작성일 : 2012-07-11 17:37:56

소형평형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웃으로 놀러 갔더니 집이 몹시 후덥지근하더군요.

우리집은 서늘한데 왠일일까?하고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알고보니 비 들친다고 샤시문을 꼭꼭 닫아둬서더군요.

우리집 비확장, 이웃 확장..40평형대.

평소에 먼지도 우리집은 거의 베란다에서 걸러져서(2미터 폭이라) 자주 안닦아도 걸레가 깨끗.

그집은 수시로 닦아도 쉬 더러워진대요.

먼지때문에 여름엔 죽겠대요.

확장하신 분들 어떻게 집 관리하세요?

 

IP : 113.131.xxx.8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7.11 5:42 PM (210.117.xxx.96)

    요즘 확장한 집에 이사가는 사람은 베란다를 다시 만들더만요.
    확장한 집이 뭐가 좋겠어요.

  • 2. 음냐
    '12.7.11 5:43 PM (125.177.xxx.63)

    친정집이 50평대확장형인데 별루 불편할꺼 없던데요
    거실샷시 닫아도 뭐 안방쪽이나 주방쪽 창열어두니 맞바람쳐서 시원해요 ~

  • 3. 무슨소리
    '12.7.11 5:49 PM (61.82.xxx.136)

    저희 확장했는데 샷시 쪽엔 타일 깔고 그 이후로 마루 깔아서 비 와도 문 어느 정도 열어놓구요.
    비 들이치는 거 때문에 문 꼭꼭 닫지 않는데요.
    안방 쪽 앞베란다 있으니 그쪽 문 더 열어놓음 바람 통하고 뒷베란다 쪽만 열어놔도 바람 잘 통해요.
    저는 다시 돌아가라 해도 베란다 확장할겁니다.

  • 4. ..
    '12.7.11 5:53 PM (203.100.xxx.141)

    확장하면 습기도 더 심해요.

    결로 현상도 있고.....

  • 5. hanihani
    '12.7.11 5:53 PM (118.131.xxx.19)

    ㅎ ㅎ 저도 위에 무슨소리님처럼 확장쪽 베란다에 대리석 타일깔고 바로 마루 깔았어요..
    화초에 물맘껏 줘도 괜찮구.. 좋아요.. 남편이 반대했었는데,, 베란다 창열어놔도 비가 살짝 들이쳐도 괜찮아요.. 그냥 닦으면 되니까요.
    저도 잘 확장된집이 좋아요. 베란다 있으면 지저분한거 자꾸 내어놓게 되서리...

  • 6. 좋은데?
    '12.7.11 6:07 PM (125.135.xxx.131)

    거실에서 바로 빨래 말려요.
    이불도 건조시키구요.
    겨울에도 베란다였던 부분에 앉아 있으면 겨울볕이 따뜻한게 얼마나 좋은데요.
    우리 집은 불편한게 없는데요.

  • 7. ㅇㅇㅇ
    '12.7.11 6:17 PM (211.246.xxx.84)

    별 불편한 이야기는 아닌듯한데 덧글이 왜 이렇죠?
    특히 첫댓글 장난아니네요

  • 8. 첫댓글 아이피는 자주 저러던데요
    '12.7.11 6:27 PM (121.165.xxx.55)

    저런 몇명이 있나봐요.

  • 9. 저희 집도
    '12.7.11 6:36 PM (218.232.xxx.211)

    확장한 집 이사 갔다가 다시 베란다 만들었어요. 화초 때문에 너무 불편해서...특히 여름 날 그 먼지...

  • 10. 베란다..
    '12.7.11 7:41 PM (218.234.xxx.25)

    안방만 빼고 베란다 확장한 아파트에서 3년, 확장 안한 아파트에서 3년, 지금 사는 집은 올 확장인데 거실이 폴리싱 타일입니다.

    제가 첫번째 집에서 여름에 거실 베란다 문 열어두고 출근했다 집에 오니 소나기 들이쳐서 원목마루 흠씬 다 젖은 거, 2시간 동안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울었습니다. (밤 11시에 퇴근해서 1시까지 말렸다니까요. 남의 집이라..)

    두번째 집. 아.. 여름에 진짜 좋더군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도 문 열어둘 수 있고 시원하고..

    세번째 집인 현재 집. 폴리싱 타일인 집으로 일부러 골랐습니다. 확장하고 폴리싱타일이니 빗물 닥쳐도 닦아내면 그만이에요. (대신 원목마루인 안방은 모두 닫아야 합니다..)

    확장하면 넓어보이는 거 있는데 단점이 층간소음, 층간 냄새(주방연기, 담배연기 다 바로 들어옵니다), 햇볕.빗물 이거 세 가지 안좋아요. 남향 집이 아니면 한 여름 정오에는 집안으로 뜨거운 기운이 바로 다 들어옵니다. - 정남향집은 여름엔 해가 높이 뜨기 때문에 별로 안들어오구요.

  • 11. 베란다..
    '12.7.11 7:41 PM (218.234.xxx.25)

    아참 그래서 요즘 확장형으로 나오는 새 아파트들은 대피실을 따로 만들어요. 작은 방에 조그맣게..

  • 12. 음...
    '12.7.11 10:43 PM (175.223.xxx.15)

    다시 이사가도 확장합니다.전혀불편 못느끼고 넓고 베란다에 뭐 놓을것도없고 춥고덥고 못느꼈어요.

  • 13. rr
    '12.7.11 11:00 PM (119.64.xxx.140)

    저도 확장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확장이 좋은점이 많다는 걸 느껴요.
    방 4개 중에 확장안한 안방이 요즘 젤 덥거든요.
    장마철에는 창문앞에 신문을 좀 깔아두고 문 열어두니 좋구요.

  • 14. 저 지금은
    '12.7.12 8:46 AM (203.142.xxx.231)

    확장안한집에 사는데. 이사갈곳이 확장한곳이라..

    가끔 걱정됩니다. 저 많은 잡 살림들을 어디에다가 수납할지.. 지금도 창문열어놓았을때 비오면 베란다에 비떨어지는데
    확장한 집은 비오면 절대 열어놓지 못하겠다.. 넘 아쉬워요. 근데 또 확장안하면 너무 작게 나와서..요즘 집들은

  • 15. 아,
    '12.7.12 8:50 AM (113.131.xxx.84)

    제글이 대문까지 진출했군요.

    첫댓글님 확장으로 고생이 많으신가 보군요.
    미안해요.

    비확장에만 살아서 확장의 장점을 모르고 글을 써지나 않았는지..?

    제 생각으로는 비확장은 거실에서 볼 때 공간은 좁지만 덜 갑갑해요.
    양쪽 베란다쪽으로 시야가 트여서...

    그리고 겨울 햇살이 들어오면 베란다는 타일이니 마루처럼 변색의 염려가 없어 창을 가릴 필요가 없어요.
    먼지가 베란다에서 한번 걸러지니 훨 났고요. 이건 베란다가 좁으면 효과가 덜하더군요.
    식물을 기를 수 있어서 저렴하게 장식효과를 낼 수 있고요.
    여름에는 베란다가 복사열로 좀 더워요.해가 안들어 와도 벽은 비추니까요.
    그래서 안쪽 문을 닫아 두면 거실 안이 좀 서늘하더군요.
    베란다는 주택의 마당역활을 톡톡히 해 냅니다.제가 전업이라서...
    말리는 작업을 원하는대로 할 수 있고요. 곶감,무말랭,취나물등등.

    저는 기가 약한 사람이라 침실이 좀 작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방이 작으면 책을 볼 때도 집중이 잘 되더군요.

    그리고 면적이 작으니 청소하기가 한결 덜 힘들어요.
    베란다는 화초에 물 줄 때 좌~ㄱ하면 되고요.

    그 공간만큼의 에너지 절약도 되더군요.
    따뜻하게 지내는데도 겨울 난방비 확장세대보다 상당히 적게 나와요.
    이건 확장이 추워서가 아니라 공간이 작다보니 그렇네요.

    애초에 확장형으로 지은 집이라 우리는 방마다 전구 하나씩 빼도 방이 밝더군요.
    전기세도 절약..그래서 관리비 적게 나옵니다.

    확장의 좋은 점도 많으리라 여겨집니다.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요.
    새집 구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습니다.

  • 16. 저두요
    '12.7.12 8:52 AM (121.140.xxx.149)

    베란다의 장점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베란다 있는 집이 좋아요.

  • 17. 그리고,
    '12.7.12 8:56 AM (113.131.xxx.84)

    확장시 타일작업하면 되군요.
    다음 집 구할 때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8. ......
    '12.7.12 9:07 AM (218.158.xxx.113)

    확장하면
    넓어보인다는거 하나 빼곤 죄다 단점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은 여름대로,겨울은 겨울대로.
    지난번
    다음포털에 기사 올라왔는데
    댓글 대부분이 확장하지말라는 충고더군요

  • 19. 베란다는완충지대
    '12.7.12 9:16 AM (115.140.xxx.84)

    베란다 확장질문마다 확장하면 후회한다 댓글달아도...
    밑에 달린댓글들 ㅡ,ㅡ
    좋다고 하는 댓글들 의문이에요.. 경험상 정말정말 그런지....



    베란다공간없다면 찬공기, 바람, 비, 불났을때, 완충지대 인데 말이죠...

    그런이유로 생활풍수에서도 베란다는 꼭 필요한 공간이라고 하잖아요..
    절대 어떤 미신적인이유가 아닙니다.

  • 20. ....
    '12.7.12 9:18 AM (218.38.xxx.14)

    82댓글에는 확장하지말라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확장한집이 더비싸고 조금이라도 빨리 빠지는 불편한진실..

    왜그러는걸까요?

  • 21. ...
    '12.7.12 9:26 AM (112.154.xxx.62)

    여름에 비올때 빼고 다 좋아요
    다음에 집을사도 확장하거에요

  • 22. 저는
    '12.7.12 9:37 AM (39.121.xxx.190)

    저는 안전문제로 베란다 있는 집 선호요.
    5층 밑으로 맨날 고르는데 꼭 베란다 있는 집이 좋아요(불나면 우짜지 이런 쓸데없는 생각;;)
    그리고 남편은 미관상 문제로 (이블 같은거 다 거실에 너는거 끔찍이 싫어해서) 베란다 있는거 선호하구요

  • 23. 제생각
    '12.7.12 9:38 AM (218.158.xxx.113)

    현실에서는 확장한집이 더비싸고 조금이라도 빨리 빠지는 불편한진실..
    왜 그러냐구요?
    -->아마도
    집보러 갔을때 우선 보기에 넓어 보이니까 덥석 계약 하는게 아닐까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단점들은 미처 생각못한듯.

  • 24. ///
    '12.7.12 9:40 AM (125.184.xxx.6)

    요즘 새로지은아파트 처음부터 확장되서 나오는집 아니면 안좋더군요..

  • 25. 베란다 좋아요
    '12.7.12 10:17 AM (210.120.xxx.129)

    전에 살던 집이 광폭 베란다 여서 여름에 돗자리 깔고 고기 구워 먹음.
    놀러 온 기분 나더라구요. 자주 먹지는 않았는데..
    지금 사는 집은 2년전에 입주했는데 축소된 법정 기준에 적용되는 집이라
    베란다가 좁아서 너무 아쉬워요.
    베란다 있는게 빨래 널기도 편하고 화초 키우는 집들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리구 겨울은 모르겠는데 여름에는 확실히 베란다 없는 방과 있는 방은
    같은 방향인데 없는 방이 더 더워요.

  • 26. 원래
    '12.7.12 10:28 AM (121.166.xxx.231)

    원래 터진거라면 모르겠는데..

    거실.안방 베란다 놔두고 작은방 베란다만 부분터있는데..비오면 비세요..창틀밑으로..ㅠㅠ
    거기 곰팡이 막생겨서 벽지떼고 시트붙여놨는데 올해는 또 어찌될지..궁금.

    전세라..어찌 고치기도 좀 그렇고

  • 27. 저두
    '12.7.12 10:34 AM (59.1.xxx.198)

    확장안할 거 같아요.
    집이야 넓어보이겠지만 좋은 건 그것 뿐...
    베란다는 베란다로서의 용도가 있는 거 같아요.
    빨래도 널고 화초도 가꾸고..등등

  • 28. 전..
    '12.7.12 10:55 AM (203.241.xxx.14)

    확장 안한집 찾았는데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방 하나 확장한 집을 샀는데...
    겨울에 거기만 시베리아에요. 똑같이 난방하고 그러는데도 그방만 시베리아고
    그래서 그방문 닫고 살아요 겨울에는.
    확장 안했음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로 거실 확장 안해서 다행이다. 거실까지 그랬음
    어쩔뻔했나.. 생각해요.

    전 다시 가도 비확장집으로~~

  • 29. ...
    '12.7.12 10:56 AM (1.247.xxx.56)

    저희는 확장 안한 집을 사서 살고 있는데
    입주할때 전세줄려고 한집 빼고는 거의 다 확장한 상태였어요
    저도 엄청 확장하고 싶어했는데 남편이 반대를 해서 7년째 살고 있는데요

    확실히 확장한집이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이긴 해요
    그런데 겨울철에는 춥다는둥
    여름철에 부부가 다 출근하고 집이 비었을때 소나기라도 내리면 문열어놓고 가서
    원목 바닥이 썩어들어가고 등등 단점이 있더라구요

    반면에 확장 안한 집은 베란다에 빨래건조대 넣고 쓰게 되고 항아리나 잡다한 것들을
    늘어놓게 되니 지저분해보이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다시 집을 사게 되면
    40평대 이상은 확장 안하고
    30평대 까지는 확장을 하고 싶어요

  • 30. ...
    '12.7.12 11:15 AM (121.181.xxx.61)

    저도 베란다있는 집이 좋아요
    전 뭐 이래저래 늘어놓는거 딱 질색이라
    확장한 이웃집가니 거실에 애들 미끄럼이며 말이며 자동차며 한쪽에 쭉 늘어서 있더군요

    우린 베란다에다 애들 놀이기구 다 넣어서
    애들 놀이공간으로 쓰구
    안방 앞쪽 베란다는 짐수납용으로 쓰니 좋아요

    전 집보러 다닐때 부동산에 아예 말했어요
    작은방 확장 정도는 괜찮지만
    거실은 무조건 확장 안한집만 보여달라했어요

  • 31. 저 아는집은
    '12.7.12 11:22 AM (61.100.xxx.34)

    확장하면서 베란다였던 부분을 바닥색하고 맞춰서 타일로 깔았던데요... 비와도 특별히 불편한건 없어 보이더라구요.
    단절된 느낌도 없구요.. 저도 아이방만 확장하고 거실을 안했었는데 이번에 이사가는 집은 안방쪽만 빼고 다 확장했어요....

  • 32. .......
    '12.7.12 11:44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확장은 넓어보이는 장점 빼고는 거의 단점이죠.
    확장할 때도 단점이 많기 때문에 그걸 보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잖아요.
    단열, 방음, 누수 등등......
    무엇이든 완벽한 건 없듯이, 아무리 확장을 잘해놓은 집이라도, 단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넓어보이는 장점 때문에 단점을 덮고 사는거죠.

  • 33. 사람 나름이네요..
    '12.7.12 12:51 PM (210.121.xxx.182)

    저는 확장한 집 아주 싫어해요..
    저는 귀찮은 물건은 베란다에 던져두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런데.. 확장 잘하면 좋긴한거 같아요..

    저는요.. 방 하나 베란다에 샤시 안하고 살고 싶은 맘도 있어요..
    어릴 때처럼 노천 베란다... ㅎㅎ 그럼 그건 테라스라 해야하나요?? 하튼 그렇게 살고 싶네요..

  • 34. 10년뒤
    '12.7.12 12:55 PM (211.182.xxx.2)

    베란다 확장 장단점 아주 좋네여 ^^ 참조하겟습니다

  • 35. 저는 확장 아주 좋아요
    '12.7.12 1:20 PM (67.194.xxx.249)

    저희 아파트는 베란다마다 화단 공간이 따로 있어서 확장해도 화단공간이 남아 있거든요.
    저희는 거실이랑 방 2개는 확장하고, 안방이랑 서재방만 확장 안했어요.
    화단에 꽃 심어 놓으면 너무 좋고, 비 와도 비 하나도 안 들어오고, 겨울에도 따뜻하니 너무 좋아요.
    그냥 다음에 서재방까지 확장할까 생각중이에요.

  • 36. 확장반대~
    '12.7.12 1:41 PM (59.24.xxx.220)

    전에 살던 집이 뒷베란다를 확장한 집이었어요.
    근데 제 경우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비오면 방안으로 빗물이 들어와서 한여름에도 문을 꼭꼭
    닫아야 하고 어쩌다 닫는걸 잊기라도 하면 빗물이 방바닥에 주르륵 흘렀어요.

    그리고 먼지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오고, 또 오후엔 햇볕이 방안 깊숙히 들어와서 여름엔 진짜 쪄죽을
    지경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 방이 원래 컴퓨터 방이었는데 어느쪽으로 컴퓨터를 옮겨
    놔도 밝은 빛이 모니터에 비춰져 낮에는 힘들고 밤에만 컴을 해야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겨울에 창문에 성애? 습기? 같은게 잔뜩 생겨서 밑으로 줄줄
    흘렀어요. 그래서 창문밑이나 주변 벽지, 커텐은 곰팡이로 얼룩덜룩.... 딱 보기에도 건강에 좋지않아
    보였어요.

    확장한 방의 장점은 진짜 방이 넓다는 것!
    확장을 안했더라면 좁은 방이었을텐데 침대에 작은장농에 서랍장, 책꽂이까지 들여놓아도 비좁지 않고
    넓어 보였어요. 그리고 밤엔 햇볕이 비추지 않으니까 낮처럼 덥지않고 바람이 바로 들어와서 시원할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확장은 절대 안할거예요. 득보다 실이 너무 많아서요...

  • 37. 심리적
    '12.7.12 1:57 PM (116.37.xxx.40)

    같은 평수 확장한집과 안한집이 심리적으로 답답해보이니 여름에 훨씬 더 더워보이고 진짜로 더 더웠어요.

    물건 베란다에 하나도 내어놓지 않고 깔끔하게 살면서 큰평수라면 베란다 있는 것이 좋겠지만,

    30평대 이하이면서 베란다에 물건 쌓아놓고 비확장집은 들어가자마자 헉! 소리가 나더라구요.

    솔직히 30평대 방 확장안하면 침대하나 들어가면 책상 놓을 곳도 마땅치 않아요.

    비 들어오는 정도의 불편함은 좁은집에 사는 불편함에 비하면 저는 견딜만하더라구요.

    결론은 돈만 많으면 비확장형 40평대 이상에 산다. 돈없으면 30평대 이하는 무조건 확장한다. 입니다.

  • 38. 확장안한집
    '12.7.12 3:38 PM (119.70.xxx.201)

    베란다에 물건 쌓아놓는 거 보기 싫더라고요.

    깔끔하게 화초만 놓아두면 모를까...
    이것저것 온갖것 다 쌓아놓으면 집이 어수선하니...
    바닥도 먼지에... 흠..
    영 별로더라고요.

    확장안하실거면 베란다관리 잘해야 되요~

  • 39. 제주변에
    '12.7.12 3:54 PM (211.115.xxx.198)

    베란다 확장한 분들 백이면 백
    다음에 이사가면 확장안하고 싶다고
    하던데요

  • 40.
    '12.7.12 3:56 PM (119.70.xxx.201)

    확장한 사람인데. (분양 받을때 확장했어요)
    다음에 이사가도 무조건 확장할거에요~

  • 41. ...
    '12.7.12 4:12 PM (61.102.xxx.186)

    저는 베란다있는 쪽을 선호하지만, 친구네 집 이사들어가면서
    확장했는데 깨끗하고 넓어보이고 좋던대요. ^^
    저 사시사철 다 가봐도 덥거나 춥거나 별 불편한 것 못느끼겠습니다.
    친구도 나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본인의 편의에 의해서 했겠죠.

    할까말까 망설이는 쪽이라면 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어느 쪽이 더 좋다 나쁘다고 말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

  • 42. 저도
    '12.7.12 4:40 PM (218.55.xxx.49)

    베란다 안한곳이 낫더라구요.
    확장한집 다 후회하던데..

    베란다 용도가 있는거죠...
    풍수인테리어 상으로도 베란다 있는게 훨 낫다고 나와 있답니다..

  • 43. 새 아파트들은 확장해도
    '12.7.12 5:02 PM (110.12.xxx.110)

    아무런 이상없습니다.
    한겨울 영하10도라도 바람한점 안들어오고,샤시도 특수공법 사용한 시스템창라서
    그런거에서 해방되니,새아파트 입주하시거나 대기중인 사람들은 확장 하는쪽을 좋아하죠.
    확장한거 안좋다는 사람들은 다 오래된 아파트들 이야깁니다.
    2년이내 지어진 아파트들 보면,대부분 아파트를 지을때부터
    확장공사로 짓기때문에 다들 만족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192 내신은 5등급, 평가원 시험은 3등급 이면 수시를 어디로 써야 .. 2 내일은 희망.. 2012/07/21 2,410
130191 남편한테도 못받아본 ㅋㅋㅋㅋ 1 임금님귀는 .. 2012/07/21 1,654
130190 대학병원에서 치과치료 많이 비싼가요? 1 .. 2012/07/21 1,434
130189 수영하시는분들~ 5 저질체력 2012/07/21 2,227
130188 다운받으려는데요... 유홍준 교수.. 2012/07/21 609
130187 나친박 시즌2 도 들어야죠... 1 올리브♬ 2012/07/21 1,203
130186 꿈해몽부탁드립니다. ^^ 2012/07/21 741
130185 그냥 써보는 아직 많이 남은 결혼할 때 집안 걱정 ㅎㅎ 47 제빵기 2012/07/21 14,062
130184 spring semester ??? 1 뭐지? 2012/07/21 1,309
130183 뼈다귀해장국을 끓였는데요 3 !! 2012/07/21 1,441
130182 캐나다에서 먹어 본 양파링 7 뱅쿠버 2012/07/21 3,380
130181 정관장 홍삼 달려서 팩으로 만들어주는거 드셔보신 분 1 .. 2012/07/21 2,021
130180 돼지 뒷다리, 절대 먹을 게 못돼요~!!!!! 25 심뽀 2012/07/21 31,803
130179 내일 남편이 치질수술을 받는다는데 따라가야 할까요? 24 ㅇㅇ 2012/07/21 4,896
130178 요즘 옷이 심하게 싸지 않나요? 16 옷값 2012/07/21 13,187
130177 지금 미국인데요 한국에 콘도그 파는데있나요? 5 자유부인 2012/07/21 2,130
130176 통지표정정기간이있나요 6 아... 2012/07/21 1,881
130175 영화보고 귀가중~~ 6 팔랑엄마 2012/07/21 2,242
130174 남편 때문에 진짜 우울 6 우울녀 2012/07/21 5,444
130173 남동생 철야근무할때 연락도 없이 안들어옵니다. 4 얼음동동감주.. 2012/07/21 1,702
130172 지금 열대야 인가요? 14 .. 2012/07/21 4,659
130171 팻두, '딸을 만지는 아버지' 뮤비 공개. 4 아동 성폭력.. 2012/07/21 2,398
130170 불법체류자와 출입국관리 3 ........ 2012/07/21 1,663
130169 150일 된 아기 데리고 이사하는데 심란해요... 6 이사 2012/07/21 2,243
130168 사마귀 -중1딸 발바닥 5 2012/07/2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