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우비 입은 아가를 봤는데요.

꺄악!!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12-07-11 11:30:50
아침 출근길 걸어오는데
반대편에  
노랑 우비입은   아주 작은 아가.  
아마도 3-4살 되었나봐요.

노랑우비를 모자까지 쓰고
노랑장화신고 
손에 작은 우산을 끌고
아장 아장 걸어가는데



얼굴도 똥글똥글
아...정말 너무 귀여워서 ㅎㅎ

인형이 걸어가는 거 같았어요.ㅎㅎ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앗
    '12.7.11 11:32 AM (220.116.xxx.187)

    귀엽겠다 ♥

  • 2. 음음
    '12.7.11 11:33 AM (128.134.xxx.2)

    전 케러비안 베이에서 벌꿀 수영복 입은 애기를 보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어요. 저희 부부 둘다 애를 싫어하는데도 그 모습은 정말 귀엽더군요. 볼록한 배와 토실한 엉덩이를 가진 꿀벌.

  • 3. ...
    '12.7.11 11:34 AM (211.40.xxx.126)

    고맘때 애기들 넘 이쁘죠?? 말붙이고 싶은데, 82에서 그런 아줌마들 싫어하는 것 같아서 꾹 참습니다.

  • 4.
    '12.7.11 11:42 AM (112.168.xxx.63)

    반대편이 아니라 건너편 길을 걸어가고 있던 상황이거든요
    하마터면
    그 아이에게 손 흔들어 인사할뻔 했어요.ㅋㅋ
    아..정말 귀여워서.ㅎㅎ

  • 5. 아요
    '12.7.11 12:47 PM (211.246.xxx.117)

    제 딸이 28개월 3살인데요 우산 장화 우비 3종세트 입고 싶어서 비오는 날 기다려요 오늘 그리 입고갔답니다^^

  • 6. ***
    '12.7.11 1:46 PM (183.97.xxx.86)

    저희딸 5살인데,,
    작년엔 우비 사줘도 싫데서, 작아진거 남 줬는데
    올해는 자기는 왜 비옷이 없냐고;;;ㅋㅋ봄에 미리장만 해뒀는데
    요새 비만 오면 비옷 입혀 달라고 떼써요;;ㅋㅋㅋ
    오늘도 어린이집 가면서,
    엄마 이따 내가 집에 올때 비오면 비옷 들고 기다리세요~이러네요;;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려서 울집 현관까지 5미터인데;;;ㅋㅋㅋㅋㅋㅋ

  • 7. 7살.
    '12.7.11 2:13 PM (175.210.xxx.26)

    비 그친줄 알고 크록스 신겨 보냈는데
    퇴근하고 델러가면 폭풍 잔소리 하겠죠?
    왜 장화랑 비옷 안줬냐고..ㅠㅠ

  • 8. ㄹㄹㄹ
    '12.7.11 2:20 PM (218.52.xxx.33)

    제 딸 하원할 때 우비 가지고 차 기다리면 정말 좋아해요~
    그거 입고 한 스무걸음 걷나.. ㅋㅋㅋ
    그래도 비옷 입고 빗물 고인 것 좀 밟아줘야 기분 좋은가봐요.
    분홍색 사고 싶었는데, 딸이 손가락으로 쿡 찍은 노란색 사서 저는 좀 아쉬웠는데,
    입은거 보면 귀여워요~~~ ㅎㅎ
    다섯살인데 아직 우산은 안사줬어요. 감당을 못하고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하더라고요.

  • 9. 아 귀여워
    '12.7.11 8:12 PM (112.154.xxx.153)

    안아 주고 싶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59 치아 우식 잘 되는건 왜 그런가요? 11 치과관련 2012/07/14 3,462
130658 인터넷 하는 도중에 자꾸 쇼핑몰이 열리는 현상 6 .. 2012/07/14 2,612
130657 두피기름기 제거에 좋은 샴푸는.. 5 지성두피 2012/07/14 2,785
130656 자전거 탈때 입는옷이요 추천요망이요 1 자전거 2012/07/14 2,711
130655 잃어버린 유모 감각 12 책,,, 2012/07/14 2,656
130654 닭고기에 밥을 곁들일때 5 대기 2012/07/14 1,254
130653 남편이 저에게 하루휴가와 선물을 주겠대요ㅋㅋㅋ 3 자랑일기 2012/07/14 1,597
130652 사실 백화점도 시시하지 않나요? 10 ㅅㅇ 2012/07/14 4,342
130651 어떤 소재의 원피스를 입어야 할까요? 요즘 다 폴리에스테르에요... 4 삐리빠빠 2012/07/14 3,805
130650 빌라 1층 여자혼다 살기 위험할까요? 9 요엘 2012/07/14 3,944
130649 운전면허따려는데... 3 올해할일 2012/07/14 1,135
130648 얼마전 세입자랑 있었던 일 4 2012/07/14 2,339
130647 아침이라는 아티스트를 기억하시나요? 11 아침 2012/07/14 1,156
130646 책 많이 읽는 분들, 어디서 어떤 자세로 읽으세요? 17 해리 2012/07/14 4,615
130645 사무실에만 계시는 사장 2 시크릿 2012/07/14 1,205
130644 날씨가 변화무쌍하네요 장마철이라그런거겠죠~ 취사반에이스.. 2012/07/14 828
130643 궁금하네요, 요정집이요 가족하고 가면 안되는곳인가요? 12 요정집은뭐하.. 2012/07/14 7,344
130642 린스 안하고 샴푸만 할때 머릿결 좋아지는 샴푸는? 3 샴푸 2012/07/14 3,744
130641 백화점에서 일한다고 하면 무시되나요? 8 2012/07/14 4,064
130640 인터넷 카페서 무료분양 받아 다시 팔아 넘기는 수법 사기 3 이런일도 2012/07/14 1,516
130639 눈썹도 성형이 가능하나요? 1 .... 2012/07/14 1,512
130638 지금 치아를 금으로 떼우면 너무 비싸나요? 5 후덜덜 2012/07/14 1,952
130637 주말 2 알리슨 2012/07/14 1,097
130636 황당한 실수...어찌 고칠까....... 1 기말고사 2012/07/14 1,144
130635 심리쪽에 관심있는분들 자문부탁드립니다~ 1 취사반에이스.. 2012/07/1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