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아기..원래 이때쯤 아기들 떼쓰기랑 투정이 늘어나나요?ㅠㅜ

ㅠㅜ 조회수 : 9,292
작성일 : 2012-07-11 09:18:18

순한편이라 비교적 힘들지않게 키워왔는데...
10개월들어서면서부터 떼쓰고 징징거리는게 확 늘었어요
낮잠밤잠은 줄고...ㅠㅠㅜㅠ

아침일곱시에 일어나 밤12시가 다되어서자는데
(낮잠은 오전오후한번씩)그렇게 하루종일
조금놀고나서 징징징징
또 다른놀이 조금하고 징징징징
저도 점점 지쳐가네요
수면교육한다고 10시부터 불끄고 재우기노력해보지만
눈말똥거리면서 기어다니고 붙잡으면 집이 떠날아가게울고ㅠㅜ
결국 두시간넘게 그러다 겨우 12시정도에 자네요

애보느니 직장다닌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아닌거같아요ㅠ
원래 남편에게 늘 상냥한? 모습만 보여왔는데
요즘들어
제성격 아주 다보여주네요;;
원래 이정도월령쯤 되면 아기들 이렇게 떼쓰기가 늘어나나요
IP : 118.223.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9:33 AM (61.74.xxx.243)

    그게 그럴때가 있떠라구요..
    저희 쌍둥이들 지금 28개월인데..
    아직까지도 어떤 시기가 되면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징징징..
    안아달라고만하고..(아푼건 아닌데..) 짜증내고..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몰라요..
    그 시기가 지나가면 또 말 잘듣는 범생이 아기로 돌아가구요..
    그러다 또 불량아기로..의 반복..ㅋ
    전 애들이랑 집에만 있으면 애들이 더 짜증내는거 같아서 그럴땐 애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에 데리고가서
    체력을 고갈시켜서 집에 데려와서 재우고 그랬어요..ㅋㅋ

  • 2. ...
    '12.7.11 9:44 AM (210.183.xxx.7)

    그러다말다 해요. ㅎㅎ 직장 다니면 퇴근해서 피곤한 몸 이끌고 그 짜증 또 다 받아줘야해요 ㅎㅎㅎ 요새 더워서 더 그런가 보네요. 징징대면 욕조에 미지근한 물 받아 놓고 앉혀서 놀려 보세요. 좋아할 거에요.

  • 3. ....
    '12.7.11 9:57 AM (216.40.xxx.106)

    반가워요 저도 아기 10개월인데 떼쓰기랑 우는거 징징대는거 갑자기 늘었어요. 전 넘 웃겨서 사진으로 찍어두네요. 넘 웃겨요. 잠도 줄었고.. 그래서 더 힘든데 밤에 욕조에 물틀어서 놀게하면 진짜 잘자요. 한 8시 쯤에 해보세여.

  • 4. 저도 반갑
    '12.7.11 11:06 AM (115.136.xxx.244)

    지난달까지만 해도 순둥이였습니다....ㅠㅠ지난주부터 이유없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밤 12시는 기본으로 넘기구요...우리아기도 10개월이에요...저는 지난주에 갑자기 발작할때 너무 놀래서 소아정신과 가봐야하나 했어요 이 즈음부터 고집이 생기는 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628 시동생 결혼할 때 축의금을 절값으로 주면 안되나요? 12 ㅇㅀ 2012/07/19 4,487
132627 정리하는 쉬운방법. 사람들 2012/07/19 2,032
132626 일산에서 잠실까지 어떻게 가는것이 빠를까요? 2 일산에서잠실.. 2012/07/19 2,515
132625 부동산 복비는 얼마를 주는건가요? 4 부동산 2012/07/19 1,793
132624 근육 잘 잡히는 여성분들, 무슨 운동 하세요? 기체 2012/07/19 1,755
132623 아이바지 더러움 어떻게 빼나요? 5 콩나물 2012/07/19 1,611
132622 잘때 나도 모르게 인상을써요ㅣㅠㅠ 2 주름 2012/07/19 8,082
132621 임플란트 원가가 얼마인가요? 3 천지 2012/07/19 2,705
132620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7 bbb 2012/07/19 1,845
132619 원래 강아지 닭가슴살사사미 간식이 고소한가요 4 수제간식 2012/07/19 1,766
132618 가가 가가가? 21 wpwp 2012/07/19 4,074
132617 외국인들은 검버섯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5 궁금해요 2012/07/19 3,434
132616 무도에서 길은 진짜 빠져야겠네요.. 31 안녕 2012/07/19 10,803
132615 개념원리 vs 개념+유형(라이트, 파워),,,,어떤게 더 나은.. 2 중등선행 2012/07/19 3,196
132614 이럴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4 의대생 2012/07/19 2,314
132613 안철수 원장의 책이 출간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 1 .. 2012/07/19 2,016
132612 러시아가 중국 해적선 격침시킨거 보고 생각난 일화 2 하품 2012/07/19 1,675
132611 미래가 어찌될거 같냐면... 끔찍할거 같아요 2 미래 2012/07/19 2,111
132610 참 세상엔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새삼 여기서 또 느껴.. 9 mydram.. 2012/07/19 4,321
132609 저녁메뉴 .. 2012/07/19 1,326
132608 외국에 살면서 시어머니 초대할 때 10 고민 2012/07/19 3,750
132607 한의원은 참만 놔도 수입이 좋은가 봐요. 14 부럽다. 2012/07/19 10,304
132606 효린 초등학생 시절 1 씨스타 2012/07/19 2,911
132605 군인남편 두신 분 계시나요? 8 - 2012/07/19 4,767
132604 오늘 집 잃은 강아지 찾아줬어요. 6 기분좋은날 2012/07/19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