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님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음ᆢ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2-07-10 21:21:12
내일 저희 시어머님이 수술을 하시는데요
다행히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서 수술비 입원비는 다 나온다네요
근데 보험 들어놨다는 얘기를 저희남편한테는 말하면서 저한테는
알리지말라고 했다는데ᆢ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말못하게 했는지
몰라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올려요
참고로 시어머님 항상 돈 없다는 소리 하시고 저하고 사이는 서먹서먹해요
2년전 시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병원비 천만원 우리가 다계산했구요
본인은 형편이 어려우면서 남들한테 퍼주는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저하고 의견 충돌이 많았어요 결혼초에ᆢ
어제오늘 계속 너거한테 부담안줄라했는데 미안하다면서 보험 가입해놨으니 돈걱정 말라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혹시 제가 아직 보험 가입되어 있는거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저보고 병원비 계산하라는 뜻일까요? 일단 보험금 수령받는건 시간이 좀걸리니깐
병원비 따로 우리가 계산하고 보험금은 어머님 개인으로 쓰실려고 하는걸까요?
직접 물어보기도 그렇고 보험에 관해서 일체 말을 안하니깐 너무 답답해요
여러분들 생각이 듣고 싶어요
IP : 218.53.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0 9:23 PM (211.246.xxx.212)

    병원비 내라는거죠 뭐..그냥 여쭤보세요 어머니 보험 들어놓으신거있냐고~

  • 2. pp
    '12.7.10 11:26 PM (112.151.xxx.134)

    그냥 신경끊으세요.
    시어머니 병원비 문제는 남편이 알아서 처리할 일이쟎아요.
    시어머니가 혹시 말 꺼내면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해서
    저는 몰라요'라고 넘기시구요.

  • 3. 원글
    '12.7.11 1:30 AM (218.53.xxx.122)

    저도 윗분들하고 같은 생각이었는데ᆢ
    마음이 이제 좀 편해지는것 같네요
    일단 내일 수술부터 잘하시고 해야겠어요
    시원한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92 김건희는 목걸이를 왜 안버리죠? 1 노이해 06:46:50 48
1740091 한국 물가가 진짜 뉴욕이랑 같아요? ... 06:46:06 26
1740090 참 나...바다는 음이 남네요 1 케데헌 06:45:26 114
1740089 인재전쟁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허브 06:44:21 48
1740088 한동훈 - 대주주 과세기준 하향은 연쇄적으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 5 ㅇㅇ 06:32:57 150
1740087 스위스 여행 잘 아시는 분 1 댓글 부탁드.. 06:29:27 114
1740086 영어 에세이 과외 ~ 국제학교 학생 아니더라도 수요 있을까요? .. 3 ㅇㅇ 06:17:46 187
1740085 동영상저장 시간지나도 안없어지는곳 있나요 2 2k 06:09:45 213
1740084 휴가 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4 ... 06:06:26 1,133
1740083 여름에는 텐셀,인견 이런 소재의 옷이 최고네요 여름옷 06:05:05 316
1740082 당근에서 미국교포 베이비시터 구인글이요 8 고액 05:53:27 949
1740081 싱가포르는 65~85만원 준대요 1 .... 05:50:13 1,311
1740080 민생 지원금 8월내에 다 쓰면 ,,, 7 ㅁㅁ 05:26:12 2,435
1740079 잠 잘 자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10 05:12:32 831
1740078 노브랜x 버거 좋아하시는 분 계심? 7 치즈버거 04:55:48 661
1740077 KBS 인재전쟁 - 인재들의 탈 공대로 무너져가는 이공계 25 ㅇㅇ 03:09:34 1,578
1740076 노인 더위 용품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02:51:23 434
1740075 나토순방 때 6천짜리 거니 목걸이 친척집서 찾음. 4 KBS 02:45:19 2,333
1740074 어쩜 우리엄마는 오빠같은 아들을 낳은건지.. 2 02:41:40 2,149
1740073 가 있었지요,, 성안의 아이 - 이선희 이런 노래... 02:36:56 567
1740072 내가 미쳤지. 5 ㅡㅡㅡ 02:07:42 2,339
1740071 사자보이즈.... 3 너무좋아요 02:06:19 1,622
1740070 빨아도 냄새나는 운동화 7 운동화 02:02:44 768
1740069 김건희 진짜루 돈 많은 거 맞아요??? 12 ㅇㅇㅇ 02:02:02 3,650
1740068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나요 2 윈디팝 01:39:16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