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형제간 빈부격차 너무 나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차이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12-07-10 19:04:29

전 워낙에 주변사람들 잘되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고

우리애도 이왕이면 주변에 잘된사람들 보는게 좋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신세지거나 그런건 없게 할려고 나름 노력해요

항상 더치고 제가 운전을 못하니 차 얻어타면 밥사구요

물론 비싼건 아니지만요

점점 차이가 너무 나니 정말 빈부격차 팍팍 와닿네요

우린 8년된 아반떼 친구랑 동생은 외제차 

여름 휴가도 어디 민박없나 5만원짜리 방 알아보는데

친구랑 동생은 6-70만원짜리 예약하네요

애도 우리집 있다가 그집가면 주눅 팍들구요

친구도 너무 괜찮은애고 그래도 어디가면 외제차 얻어타고

고맙게 잘다니고는 있는데요

확실히 저도 주눅드네요 ㅋㅋ

5만원짜리 방알아보다가 걍 휴가 안가고 집에 있을까 생각드네요 ㅎㅎㅎ

IP : 175.119.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7.10 7:11 PM (1.241.xxx.29)

    외제차 굴릴 능력되면 좋죠....어디다가 소비를 하느냐인데...전....외제차보단 땅투자가 더 좋더라구요....저흰...서민이라서...그런지...차보단...자산 늘릴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ㅎㅎ...

  • 2. ..
    '12.7.10 7:14 PM (59.86.xxx.99)

    너무 공감가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 3. ..........
    '12.7.10 7:25 PM (221.139.xxx.8)

    사는 형편 다르니까 그래도 그들만큼 밥값이라던가 진짜 70만원 넘는 방잡아서 노는건 그들에게 맡기구요]
    우리도 최소한 밥한끼 산다던가 선물을 조금 신경 더 쓴다던가 하려구요]
    알아서 배이상으로 챙겨주기도하니 그돈이 그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흰 그냥 젖은 낙엽처럼 붙어서 놀기로 했어요

  • 4. ---
    '12.7.10 7:34 PM (188.104.xxx.67)

    친구는 당연한 건데 가족도 그런가요? 연예인들 보면 식구 하나 대박나면 따 주렁 주렁 유학보내줘 뭐해줘 완전 물주(?)던데.

  • 5. 저희도
    '12.7.10 7:35 PM (218.52.xxx.130)

    우리는 15년된 차 아직 타고 다니는데 형제들 6남매 모이면 전부 벤츠타고 옵니다.. 형제 잘 살아서 덕보는건 없지만 안도와줘도 되고 우리만 신경쓰고 살면 되니 그것만도 감사하죠..여기 82보면 경제적으로 도와줘야 하는 형제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 6. ...
    '12.7.10 8:19 PM (118.33.xxx.41)

    진심, 동생네가 잘살았음좋겠어요.
    하도 경제관념없고 돈무서운줄몰라
    친정부모님께 불똥튈까 걱정입니다.

  • 7. ㅂㅅㅈ
    '12.7.10 8:24 PM (116.40.xxx.132)

    언니네가 그래서 만나기가 부담스러여요ᆞ맨날 내가 다 써야하는 기분이라 ...

  • 8. ...
    '12.7.10 8:55 PM (221.146.xxx.173)

    친구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쓰셨는데
    우정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서로 배려하다 보면
    그런 기분 안느껴질 날이 올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58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어째 2012/07/16 2,831
131057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tangja.. 2012/07/16 1,746
131056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2,199
131055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973
131054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953
131053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949
131052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1,114
131051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456
131050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844
131049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2,227
131048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529
131047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905
131046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692
131045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2,064
131044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690
131043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797
131042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387
131041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524
131040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손님 2012/07/16 6,686
131039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607
131038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882
131037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416
131036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717
131035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5,343
131034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넝쿨광팬 2012/07/15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