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ㅠ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2-07-10 18:21:18
천성이 게을른 성격이라서 집에서 살림만 하니 마냥 퍼지더라고요 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어렵게 취직을 했고 2년간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골반염이 너무 심해져서 그만두고 지금은 집에 있는데요 정말로 미치겠어요 다시 옛날병이 나오면서 손하나 까딱하기가 싫어요 일다닐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동네에 있는 산에가서 1시간동안 등산하고 오고 얼른 씻고 아침상차리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 와서 아이챙기고 저녁먹고 집정리하고 좋아하는 티브이보다가 잠들고 주말이면은 늦은 시간까지 늦잠도 자고 그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는데...ㅠㅠ 지금은 완전 바보가 되는것 같아요...다시 운동도 할려고 일찍 일어날려고 하니 왜이리 몸은 일할때 보다도 천근만근 ㅠㅠ 나이는 낼 모레 40줄에 들어가는데 무엇하나 하는게 없는것 같은 슬픔이 몰려오네오ㅓ 삼시세끼 다 챙겨드려아 하는 것도 완전 스트레스...남편은 맨날...돈얘기 ....부모님걱정...동생들걱정....통 하는 대화도 전혀없고요...저 혼자만 세상에 있는것 같아서 힘드네요...
IP : 124.53.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7.10 6:49 PM (1.241.xxx.29)

    짠하시네요. ....불면증 있어서 ...약값...병원비 내고 .골골거리지 거리는것보다....가족들한테 걱정 안끼치고 사신다면 그나마 성공하신거예요...... 몸관리 못해 가족들한테 ...골골 거리는거는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16 33살 환갑나이에 금메달 딴 송대남 3 호박덩쿨 2012/08/02 1,429
134715 윤하도 나가수에 나오네요. 7 .. 2012/08/02 1,690
134714 [단독] "신아람, 3·4위전 거부하려다 등 떠밀려 출.. 2 참맛 2012/08/02 1,539
134713 영작문 좀 도와주세요..제발.. 5 꼬옥..플리.. 2012/08/02 537
134712 옥수수 인기 대단.. 8 수염차 2012/08/02 2,711
134711 책 찾아주세요 2 인나장 2012/08/02 390
134710 햐~ 오늘이 더 덥네요. 7 쿨럭 2012/08/02 1,679
134709 '추적자 2' 1 샬랄라 2012/08/02 1,262
134708 소변에서 작은 알갱이로 마치 붉은 색깔의 모래처럼... 8 결석? 2012/08/02 8,641
134707 올케병문안시 돈갖다주나요? 8 병문안 2012/08/02 3,015
134706 근데 산부인과 그 여자분이요 21 이해할수없는.. 2012/08/02 20,030
134705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02 476
134704 통진당 탈당 아닌 당내당으로 유지 안녕 2012/08/02 571
134703 친정부모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14 딸내미 2012/08/02 3,370
134702 회사 다니시는 분들 보통 여름휴가 며칠 쓰세요? 8 ... 2012/08/02 4,200
134701 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 세우실 2012/08/02 736
134700 베스트에 택배글요, 남편분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다들 뭐라 그러.. 54 kreato.. 2012/08/02 8,438
134699 대장내시경 7 hjsimg.. 2012/08/02 1,508
134698 그 사람은 무엇을 했는가 1 샬랄라 2012/08/02 878
134697 지금 집에 있는데 어디를 갈까요? 지금 2012/08/02 831
134696 제가 일을 하는게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줄까요? 5 달의노래 2012/08/02 1,096
134695 일의 의미를 찿는중입니다. 2 휴가중.. 2012/08/02 731
134694 연기의 신 이지혜 ㅎㅎ 3 아놔 2012/08/02 2,550
134693 시원한소식>서울시, 방사능오염식품 검사무료 1 녹색 2012/08/02 831
134692 스마트폰 1 ys 2012/08/02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