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KBS파업 끝내고 복귀 후 뭐 좀 달라진 것 같은가요?

KBS?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2-07-10 14:44:55

매일 아침 6시 알람소리 들으며 SBS나 KBS 아침뉴스(MBC는 외면상태)를 틀어 놓아요.

그런데 어쩐 일로 SBS가 뉴스 첫꼭지에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한국 가계부채 스페인보다 심각, 과시욕으로 좋은 아파트 사기, 빚내서 명품백 사기등등"

기사를 방송하더라구요. 그러다가 7시부터는 KBS를 봤는데요.

3-4번째쯤에 관련 화면을 올려서 앵커가 워싱턴포스트에 한국 가계부채가 우려수준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렇게 멘트치고 보도하려고 했는데 딱 멈추더라구요.

기자의 기사와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앵커 왼쪽에  뜬 화면이 정지상태에서 더 진행이 안되더니,

곧바로 연예인쇼핑몰 사건의 자막이 뜨면서 앵커의 사과 한마디 없이 관련 뉴스로 그냥 넘어 갔어요.

보면서 아니 이것들이 뭐가 달라진거야? 뉴스를 하다가 말고

다른 사건으로 넘기는 것은 방송사고를 제외하고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은

고의사고라는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파업복귀 후 뭐 달라진 것이라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마치 파업이 하나의 쇼였던지, 아님 파업효과가 거의 없는 것인지 뭐하는 것인지 답답해 지더군요.

IP : 218.146.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0 2:48 PM (211.40.xxx.126)

    뉴스는 모르겠고, '민간인 사찰'문제 다뤘다고 하더군요. 시사기획인가.

  • 2. ..
    '12.7.10 2:51 PM (203.100.xxx.141)

    오늘 아침에 4대강 주변 자전거길 위험성에 대해 나오던데.....

  • 3. 뉴스는 모르겠음
    '12.7.10 5:11 PM (119.149.xxx.75)

    이상득 구속되던날 끝까지 노건평 끌어와서 대통령의 비리 형들로
    몰고가는데 보다가 혈압올라 죽을뻔... 게다가 첫 꼭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88 핸펀 대 핸펀 국제전화 1 무식녀 2012/07/11 1,170
129687 컴퓨터 소리가 안나요.. 2 아로 2012/07/11 1,039
129686 넥센 타이어 다니시는 분 계세요? 고민고민 2012/07/11 2,467
129685 마른 홍고추를 소량 구입하려면.. 5 필요 2012/07/11 1,744
129684 인천송도 해송고와 연수구 연수여고 18 중3엄마 2012/07/11 4,374
129683 남탓 하는 사람 어떻게 대해야 해요? 2 2012/07/11 4,817
129682 검찰의 공작정치 3 코미디 2012/07/11 1,520
129681 남편한테 각서받았는데, 공증받아두면 효력있나요? 4 흠.. 2012/07/11 3,338
129680 현직 대통령 친형 헌정사상 첫 구속 3 세우실 2012/07/11 2,617
129679 저희 남편같은 분들 많으신가요? 36 궁금 2012/07/11 10,504
129678 언니재주 3 2012/07/11 1,656
129677 (급질) USB에 저장한 공인인증서가안보이네요 ㅠㅠ 2 ? 2012/07/11 2,501
129676 대항병원 송도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1 고민 2012/07/11 7,317
129675 공황장애일까요? 1 힘들어 2012/07/11 1,660
129674 곗돈 관리 고민이네요 8 곗돈 2012/07/11 3,329
129673 설마 독재자 딸이 대통령?!! VS 정치 몰라, 싫어. 누가 되.. 11 정치 이야기.. 2012/07/11 1,830
129672 분리수거하시는 경비아저씨께 인사 어떻게 하시나요? 9 수고하세요?.. 2012/07/11 2,410
129671 각자 자식에 앞서 노후대책부터 하고 삽시다! 3 돈없는시댁N.. 2012/07/11 2,486
129670 배달사고 하니 울시어머니가 생각나서 3 시어머니 2012/07/11 2,907
129669 시어머니가 저희친정엄마 젊었을 때 애 빨리 낳아서 봐달라 하랍니.. 22 .. 2012/07/11 4,986
129668 모터로라 핸드폰 쓰시는분 5 2012/07/11 1,248
129667 중학생 아이 수학공부 방법을 어떻게 바꾸어야 좋을지 꼭 조언 부.. 3 여름향기 2012/07/11 2,085
129666 미샤 세일하던데 6 화장품 2012/07/11 3,182
129665 잘 못걷는엄마를 모시고 갈 수 있는 곳 8 슬픈 딸 2012/07/11 1,813
129664 통화내역조회 어떻게 하는 지 아시는 분. 5 바람인가.... 2012/07/1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