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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 분들 조언좀..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2-07-10 12:53:45

어제 교회 봉사하는 일로 저녁에 모임을 가지는 곳에 갔는데요.

거기 책임장이신 분이 일로 상의하고 의논중이던 저에게 갑자기

화를 벌컥 내고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저는 영문도 모르고 왜 갑자기 소리를 치고 언성을 높이시느냐고, 되묻고

분위기 쏴 해지고

자기가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세상에...그런 경우는,,

다른 분과 상의하고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의논중이었고

저더러 말로만 하지 말고 직접 니가 해라, 니가 여기 대장이냐 니가 시키는 사람이냐?

너는 시키는 대로 해야지 왜 니 멋대로 하느냐 어쩌냐...

아니, 무슨 말씀이냐..제가 뭘 내 멋대로 했느냐..

너무 황당하고 다른 분들이 제게 몰래 저 분이 오늘 심사가 편치 않은 것 같다

이해해라 니가 총알받이 됐다 그러시던데 자기들은 다 겪은 일이래요..

저요 평소 성격같아선 그냥 가방들고 나왔을 거에요.

눈물이 핑 도는데 겨우 참고 , 끝까지 웃으면서 좋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얼마나 모멸감이 수치심에..상처를 받았는지..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나이도 드신 분이 봉사하러 모인 사람한테

느닷없이 마치 자기 분풀이라도 하는 냥..뭐하는 짓인지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봉사 시간없다고 안된다고 9,6살 어린 애들 있어서 안된다고 한 걸

굳이 굳이 데려와서 일 시켜놓고선 어제도 애 둘 놔두고 저녁에 잠시 갔는데

이 일이 일어났네요.. 밥시켜서 먹는 도중에도 한 번 더 저에게 그 말을 하는 거에요.

세상에..이번에 장로 후보로 까지 나갔던 사람이...저런 인격적인 치부를 가지고 있었는지..정말 몰랐네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진정하고 싶은데 너무...화가 나고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속이 너무 너무 상합니다...어째야 할 지..아무 생각도 기도도 안되네요... ㅠㅠㅠㅠ

정상적으로 모여서 다른 분과 대화나누고 있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에요..

IP : 116.123.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7.10 1:06 PM (110.14.xxx.142)

    그래서 저는 교회다녀도 사람들과 어울리진 않아요...ㅠㅜ 그냥 조용히 다니지요..하도 뭣같은 사람들을 많이 봐서...

  • 2. 대박공주맘
    '12.7.10 1:08 PM (1.241.xxx.29)

    상대방이 님을 나대는 사람으로 여겼나보네요....
    총괄적인 역활하는 사람 앞에 두고 역으로 님이 과잉 행동 하신건 아닌지....만일 이런 상황이라면...정말 밥밋없는 행동으로 보일것 같아요,..,

  • 3. 원래
    '12.7.10 1:09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교회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님께서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글만 읽어도 알것같아요. ㅠ_ㅠ 담에 어떻게 보려고 그런 행패를 부리는지. 참나...

  • 4. 검정고무신
    '12.7.10 1:13 PM (218.55.xxx.204)

    원글님...
    어린것들 집에 떼어놓고 나가서 봉사는 무슨 봉사입니까..
    내자식부터 안전하게 건사하고 애들 다 키워놓고 봉사해도 늦지 않고
    저런 사람들하고 엮이지 말고 차라리 노숙자들 밥퍼주는 봉사를 하세요
    교회소속 아닌곳도 어려운사람들한테 봉사할 곳 쌔고 쌨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하자고 모여서 저런 사람들 성질 받아주려고 아까운 시간내서
    나가 고생을 하세요...?

  • 5. 원글
    '12.7.10 1:19 PM (116.123.xxx.110)

    대박공주님 제가 나대고 과잉행동을 했을지도 모른다구요...ㅠㅠ 너무 하십니다 제가 그 분하고 말하는 중이었으면 또 그리 생각할지도모르지요 저는 늘 그랬듯 다른 분과 얘기중이었습니다 그것도 과잉행동인가요....

  • 6. .....
    '12.7.10 1:32 PM (223.62.xxx.177)

    저도 교회다니지만...

    이런일을 시험들었다고 사람들이 얘기하죠.
    그리고 봉사하면서 받는상처..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라는 명분아래 사람들이 너무 생각없이 말해요
    웃긴건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봉사도 하고 사랑도
    전하고...

    봉사하면서 기도제목이라면서 뒷담화 작렬..
    저도 예배만 참석하기로 했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정말 말나기 쉬운 장소라서 조심스러워요
    상처 준 사람은 잊어버렸을테고

    상처받은 나는 몇날 몇일을 맘고생해야 되고...
    그냥 툴툴 털어버리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 7. ..
    '12.7.10 1:34 PM (211.215.xxx.71)

    제가 추리를 하자면 ...
    아마 전날 봉사할시간 없다고 하다가 나와서 봉사하니깐 주변분들이 기특하다 어쩌다 했지 싶어요.
    그리고 그 소리를 옆에서 듣는 장로님 후보가 그것이 꼬여서 본인이 들어야 할 좋은소리를 원글님이
    들으니 화가나서 당연한건데 주변인들을 그리 조정하고 싶냐 ?/ 뭐 그런뜻이 아니였을까 싶은데요.

    저도 사실 교회다니면서 사람에게 치여서 여전도회도 안나가고 봉사도 안나가고
    목장모임 하나만 충실히 지키고 있어요.
    제가 안해도 봉사일 하면서 말많은 사람들은 그 말 다 하고 칭찬 다 듣고 행색 내기 좋아하고 그런사람들
    많어서 안나가도 되고 또 나가서 말많은 사람들의 도마위에 오르기 싫어서 안나가게되네요.

  • 8. 법륜스님 말쑴!
    '12.7.10 1:39 PM (68.4.xxx.111)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화를 내시나?' 로만 생각하시면 원글님은 화가 안나요.

    '저 사람이 왜 (나에게) 저렇게 화를 내나?'하고 생각하면 내가 화가나죠

    나에게.... 나에게.... 이걸 빼고 생각하세요.

  • 9. ..
    '12.7.10 1:49 PM (115.136.xxx.195)

    본글님
    저 교회다닐때 교회에 봉사많이 했어요.
    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어느주일날 교회에서 제가 점심나르는 일을 했는데
    숟가락 젓가락이 빠진것을 몰랐어요.
    권사님께 그냥 가져다 드렸더니 저를 노려보면서
    " 숟가락이 빠졌잖아!! " 그렇게 반말로 야단치더라구요.
    그옆에 앉아있던 스무살정도된 권사딸도 저를 같이 노려고보면서, 뭐라고 하고,
    " 가서 숟가락 가져와!!"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숟가락을 가져다 준다음에 정신을 차려보니까 너무 기분나쁜거예요.
    그래서 주위분들에게 이야기했더니 그 권사가 예전에 재벌 첩이었데요.
    지금은 그냥 그런데 사람들에게 그런다고 이해하라고,
    그 다음주엔 주일에 교회가기도 싫을정도로 상처받았었어요.

    제가 좋아서 교회에서 일했으니까 다행이었지,
    제가 돈이 없어서 일을 했다가 그런봉변을 당했으면
    얼마나 마음이 더 아팠겠어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보았지만 가장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본것이
    교회였어요. 정말 별별 종류의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교회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말중 하나가
    사람보면서 교회다니면 실망하니까 사람보지 말고 하나님보고 다니라고..
    다 사람이 하는짓인데 어떻게 사람을 보지않고 다니냐 그런생각도 했었는데
    그말도 다른한편 생각하면 틀린말이 아닌것 같아요.
    교회다니려면, 그렇게 마음을 다잡아야 겠지요.

    님 아이 아직 어리잖아요. 봉사는 좋은것이지만, 그것에 너무 얽매일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인간의 기본심리는 이기적이래요. 어떤일을 하던 결국은 본인이 마음가는데로
    한다는것이죠. 종교생활도 좋고 다 좋은데 아직 아이들 어린데 님아이들에게 먼저
    충실하고 남은 시간에 종교생활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교회다니다 그만두고 몇년 쉬었다가 절에 가서 교육받을때
    스님이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아요. 지금은 절에도 나가지 않지만..
    절에와서 부처님에게 절하고 정성을 다하고 다 좋은일이지만,
    집에 계신 부처님(남편, 아이) 에게 정성을 다한다음에 시간이 나면
    절에와서 부처님께 정성을 드리라고 가게 순서라고..
    그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절뿐아니라 모든 종교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제친구가 천주교인데 아이때문에 속상해해서 나는 그날이후
    우리아이를 아기부처님이라고 생각한다. 너는 기독교니까 아이를 천사로
    생각하고 네가 먼저 변해보라고 했더니 나중에 고마워하더라구요.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는데요. 저도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교회에도 오래 다니고 절에도 다니고 그랬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행복한거예요.
    종교도 행복하기위해서 믿는다고 생각해요.
    날씨도 더운데 쓸데없는 사람들때문에 님도 마음이 아프고,
    또 그게 며칠 가잖아요. 속상하고 억울하니까 정말 쓸데없는 시간낭비거든요.

    교회조직에 들어가면, 거절이 쉽지않다는것 경험상 알아요.
    그래도 님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교회다니는것이잖아요.
    딱 그것만 생각하고 용기내서 거절할때 거절하고, 될수있는대고
    부담갖지 말고 행복하게 종교생활하세요.

  • 10. ...
    '12.7.10 2:38 PM (119.71.xxx.149)

    '세상에..이번에 장로 후보로 까지 나갔던 사람이...저런 인격적인 치부를 가지고 있었는지...'
    세상이 다 아는 푸른집 이장로님 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뭘...
    마음 푸세요

  • 11. ..
    '12.7.10 3:09 PM (72.213.xxx.130)

    교회는 원래 사람은 죄인이라서 그 죄를 회개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당연히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만큼 더 많이 모입니다. 교인에 대한 기준치를 내려놓으세요.

  • 12. ..
    '12.7.10 3:10 PM (112.148.xxx.8)

    얼마나 속상하실지...비슷한 일을 겪어봐서 알아요. 심지어는 그렇게 사람에게 실망해서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종종 보았고요.
    저희 교회의 새신자안내문에 이런 내용이 있는걸 보았어요. 목사님이 만든건데요.
    [의의 태양이신 주님만을 바라보고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목사님도 사람이기에 그림자가 생기게 마련이고, 장로님 뒤에도, 권사님, 집사님 뒤에도 그림자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온전하신 빛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저는 교회를 20년 넘게 다니면서도 교회모임이나 행사를 싫어했는데요. 최근에 하나님을 더 열심히 믿고자 노력하면서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하려 애쓰고 있어요.
    그러면서 많이 배우고있어요. 정말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그대로 본받고 싶은 권사님도 있고, 또 너무 아니다싶은 분도 있어요.저랑 금전적인 문제로 얽혀 제게 많은 상처를 주셨던 분처럼요.
    처음엔 너무 화가나서 교회를 옮겨볼까 목사님께 이를까 별생각을 다 했는데요.
    저 지금은 그냥 하나님께 일러요^^;;
    '하나님. 이런저런 일로 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혼란스럽습니다. 제 마음을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저도 알게모르게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거나 실수하는 일은 없었는지 생각나게 하시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빛을 가리지않고 살 수 있도록 제 입술과 행동을 주관해주세요.' 이런식으로요.
    제 마음이 많이 너그러울 때는 그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있지만 저는 주로 이기적으로^^ 제 자신을 위해 기도해요.
    제 경우에는 교회활동을 하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더 성숙하고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게 더 커요.
    님, 힘들고 속상하시겠지만 님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이르세요^^
    저도 님 마음이 편안해지시도록 기도할게요.

  • 13. ...
    '12.7.10 3:46 PM (123.109.xxx.36)

    사람 모인 공동체에선 다 그런일이 일어나더라구요
    종교라고 다를까 싶지만
    앞장서는 사람이 수련이 충분한 사람일거라는 기대는 확 버리셔야해요
    그냥 세속의 욕구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았어요
    오죽하면 봉사하다 상처받은 분들사이에 이런말이 있을까요
    " 움직이면 먼지가 나게 마련이다"
    안하고 가만있었으면 싫은소리도 안듣고 몸힘든것도 없고 속상할일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쟎아요. 그런 먼지려니 하는거죠
    그분, 참 딱한 양반이네요. 모두들 상처받았다면 언젠가 큰 댓가를 치룰텐데말이죠

  • 14. ..
    '12.7.10 3:59 PM (211.114.xxx.233)

    마음 푸세요~듣는 제가 더 안타깝네요
    그분도 사람인걸요..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분이거나 갱년기 우울증으로 감정 조절이 안되거나 뭐 그런것 일 수 도 있잖아요..

  • 15. 권력..
    '12.7.10 4:22 PM (218.234.xxx.25)

    사람 셋만 모여도 권력 다툼을 해요.

    그런 장로, 목사, 권사 많아요. 솔직히 그래서 전 교회 다니지만(십일조 내는 세례교인), 교인들과는 엮이고 싶지 않아요. 봉사를 하더라도 아예 모르는 사람, 내가 다니는 교회와 상관없는 곳에서 하는 게 상책.

  • 16. 포로리2
    '12.7.10 11:34 PM (211.246.xxx.245)

    보통 이런 고민에 사람들이 내놓는 대답은,
    교회는 원래 죄인들이 모인 곳이다....기대치를 낮추고 계속 다녀라(소위 사람 보지 말고 하나님 보고 다니라는)
    아니면, 그런 교회를 멀 다니냐, 고마 때려치라!ㅋㅋ
    둘 중 하난 거 같아요ㅋㅎ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교회.. 죄인들이 모인 곳 맞죠. 아무리 끔찍한 죄인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다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량 미달인 사람을 공동체를 이끌어갈 리더로 세우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후자는 시스템의 문제죠.
    한국 교회는 이 두 가지를 헛갈려하는 것 같아요.

    우리 유명하신 이장로님이 ㅅ교회 다니는 거, 그거 내가 아무리 싫어도 같은 교인 입장으로 싫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분이 장로가 되고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건 다른 문제죠. 한 마디로 기어들어오는 건 용인해도 나대진 못하게 막아줘야 하는데, 한국교회들은 사람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머.. 당연히 권력의 개입도 있고요, 도덕적 타락도 있고요, 근데 그것만이 원인은 아니라 봐요. 어디든 독초가 자랄 순 있지만 그것을 방지할 시스템이 부족한 부재한 거죠.. 이건 병든 한국사회 전반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슬프지만 교회가 사회보다 앞서가야 하는데 더 못하네요..

    하지만 찾아보면 건강한 시스템을 가진 교회들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그런 공동체를 만들던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데를 찾아가는 게 답이라 저는 생각해요.. 원글님 화나게 한 그 분 개인에게는 너무 의미부여 하지 마시고 마음 푸세요.. 한국 기독교인들 풀어가야 할 숙제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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