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입니다.(여) 제대로된 연애는 처음이에요.

토리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2-07-10 11:00:22

안녕하세요.

 

20대때는 집안 돌보고 아버지같은 남자 만날까봐

 

남자를 보질 않았어요.

 

지금 35인데 작년부터 남자를 한두명 만나고 요근래

 

제대로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연애 할때 어떤 데이트를 해야 기억에 많이 남나요?

 

지금 만나는 분은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37살)

 

저보다 더하죠. ㅠㅠ

 

둘다 초보인 관계로 고수님들 답변 좀 해주세요.

 

 

 

IP : 58.120.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델
    '12.7.10 11:04 AM (115.139.xxx.35)

    맛집 찾아다니기???
    먹으면서 얘기하게 되고 그러면서 알아가게되고...
    저는 연애할때 영화보는거 싫더라구요. 2시간 그냥 시간때우는 느낌. 특히 그 영화에 대한 견해가 다를땐 더더욱...

  • 2.
    '12.7.10 11:16 AM (121.167.xxx.110)

    근교에 당일 여행다니세요. 서울에사신다면, 강화도, 철원, 춘천, 등등요.

  • 3. ..
    '12.7.10 12:26 PM (39.113.xxx.79)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서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랑 소개팅남 같은 경우는(둘다 30대 중반입니다.)둘 다 커피를 많이 좋아해서 유명한 핸드드립 커피집을 찾아 다니면서 커피집 투어를 했었죠.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또 다른 관심사 찾아서 같이하고...뭐 이랬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주말에 같이 등산도 여러번 갔고 근교로 드라이브도 많이 갔네요.
    집 근처에서 산책도 자주 하고, 서점가서 서로 관심가는 분야 책 보면서 얘기도 나누고..

    퇴근 후에는 술도 몇 번 간단하게 마셔봤는데 술 마시면서 평소에 못한 얘기도 깊게 나눠봤구요, 그러면서 더 친밀감이 생겼습니다.

    함께 하시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면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하나씩 보일테니 조바심 가지시지 마시고 즐거운 데이트하세요^^

  • 4. 우왕
    '12.7.11 12:43 PM (118.221.xxx.235)

    부럽네요. 뭘해야좋을지 모르겠다니. 활동적이시면 래프팅이나 트래킹, 승마체험, 산악오토바이, 번지점프도 좋구요~ 밥정이 최고라니 맛집순례도 좋구요. 집근처 북까페나 도서관도 좋구요. 즐데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44 에어컨 2012/07/24 983
134143 조지 캐넌 과 김태효.. 이 두사람.. 1 나꼼수 16.. 2012/07/24 1,333
134142 브라이텍스 카시트, 트리플 엑서 쏘서 사치일까요? 26 임산부 2012/07/24 2,804
134141 박근혜 힐링캠프에서 왜 스피드 퀴즈를 다 맞췄을까요? 4 근혜와철수 2012/07/24 2,840
134140 장말 닉쿤도 한국사람 다 됐네요 12 zzz 2012/07/24 5,224
134139 해가 갈수록 더워지는거 같아요. 7 우히히히 2012/07/24 1,910
134138 순창 양심 가게. 블루베리 농장 아시는 분 계세요? holala.. 2012/07/24 1,974
134137 싱크대 문에 코팅된 필름지(?)가 벗져져요. 도와주세요. 굽신굽.. 1 싱크대 2012/07/24 1,605
134136 금도 사고팔거나 보유시 세금내나요?? 건강요리 2012/07/24 1,187
134135 요즘 일억으로 주부가 할수있는게 뭐 없을까요?? 12 창업 2012/07/24 4,713
134134 밥먹기 싫어서 미추어버리겠네요... 2 알약알약 2012/07/24 1,746
134133 사십대중반에 캐디할수 있을까요? 5 돈이 뭔지.. 2012/07/24 5,806
134132 전 고양이의~ 23 ㅎㅎ 2012/07/24 2,973
134131 가만있어도 사람이 붙는사람 6 ... 2012/07/24 5,713
134130 혹시 균형생식환이라는 것 들어보신분있으신가요 2 happy 2012/07/24 2,762
134129 지금 Ebs 에서ᆢ 2 궁금 2012/07/24 1,866
134128 유통기한 임박한 나또 얼려도 될까요? 7 나또 2012/07/24 5,058
134127 마 100%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4 .. 2012/07/24 2,369
134126 청주에 설소대 수술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초등4학년 2012/07/24 3,579
134125 니콘 쿨픽스 p310 사용하시는 분...? 3 궁금 2012/07/24 907
134124 아이 3명(유치원 친구들) 같이 모아 돌보미 아줌마 구할까 하는.. 12 아기돌보미 2012/07/24 3,336
134123 제 글이 베스트에;; 이번엔 발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공유 좀 해.. 3 dd 2012/07/24 2,158
134122 코스트코에 7세 여자아이 수영복 있을까요?? cass 2012/07/24 1,494
134121 박재동교수가 그랬죠. 아내가 없었으면 노숙자 신세였을거라고요 7 산다는것은 2012/07/24 3,414
134120 아파트 담보대출 고정금리 변동금리???? 2 .. 2012/07/24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