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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라면박스구입했는데요..갯수가 하나 모자라요..아놔~^^

이걸 어쩐다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2-07-10 10:25:55

티몬에서 나가사끼랑 간짬뽕을 거의 절반 가격으로 팔길래..주문해서 어제 받았거든요...

친정엄마랑 나눌려고 박스도 뜯지않고 베란다에 뒀는데

야근하고 온 신랑이 출출하다길래

간짬뽕이란걸 먹어볼테냐..하고 끓여줬거든요..

그때 처음 개봉...

오늘 아침에 아기가 왔다갔다 하면서 라면 가리키길래...

상자 닫아서 넣어두려다가 그냥 갯수를 세 봤더니

헉...한개가 없어요!!!

한박스에 20개..

나가사키 한박스, 간짬뽕 한박스.

요렇게 왔는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줄에 열개씩세워져 두줄로 포장되어있는데

제가 아무리 세어봐도 하나가 모잘라요..

머..별건 아니지만..기분이 좀 그래요..

이상하게 웃긴거있죠..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하나씩 빼서 이렇게 판매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갯수를 몇번씩 세본 저도 웃기고..

실수로 빠진거라면 그냥 귀여워요..ㅋㅋ

엄마 오시면 나가사키 라면 박스 뜯어보겠숴요!!!

 

 

 

 

IP : 125.131.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12.7.10 10:31 AM (121.140.xxx.69)

    제가 너무 배가고파서 그만...--;;흑흑

  • 2. ....
    '12.7.10 10:32 AM (121.190.xxx.237)

    윗님.. ㅋㅋㅋ

  • 3. ..
    '12.7.10 10:33 AM (147.46.xxx.47)

    그분들은 실수라지만, 피해는 소비자가 떠앉아야하잖아요.
    기분 안좋은일이네요ㅠ원글님 함께사신 나가사끼는 제대로 들어있겠죠?
    할인받은것과 퉁치기 싶지않아요.대형 마트 묶음,번들 제품 정량 제대로 지켜지지않아 뉴스같은데도 몇번 났었잖아요.

  • 4. ...
    '12.7.10 10:35 AM (211.244.xxx.167)

    범인은 가까이 있을수도...........;

  • 5. 이걸 어쩐다
    '12.7.10 10:53 AM (125.131.xxx.53)

    남편 끓여줬으니 남은건 19개여야 되는데 18개 있거든요...
    맨윗님...저 문단속 철저히 했는데 언제! 그 새벽에! ㅋㅋㅋ

  • 6. ..
    '12.7.10 10:54 AM (147.46.xxx.47)

    이와중에.. 철자 틀렸네요ㅠ

    앉->안

  • 7. 이걸 어쩐다
    '12.7.10 11:20 AM (125.131.xxx.53)

    나가사키는 갯수가 맞아요 ^^ 그러면서 또 간짬뽕 세봤지만 역시 한개 비네요.ㅋㅋ 박스보니유통기한도 12월 초까지이고...다신 반값할인 못사겠네요

  • 8. 이돌람바
    '12.7.10 1:45 PM (220.73.xxx.119)

    남편께서 하나 맛보고 그 맛을 못 잊어 하나더 ㄱ ㄱ ?

  • 9. 실수 아닌거 같아요
    '12.9.11 3:35 PM (121.135.xxx.104)

    인터넷으로 홍삼즙 선물 하려고 시켰는데 선물 다른걸로 결정하고 먹으려고
    확인하는 순간 하나가 없서서 전화해서 막 뭐라하고 글올리니간 주던데요.
    하나빠졋다고 우습게 보지마세요.한개씩 빼돌리면 한 박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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