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아빠 직장 근처로 전세를 보러 갔는데요
거긴 집이 잘 안 나오는 곳이거든요.. 몇달을 기다려서 원하는 평수가 나왔는데
집에서 십년동안 개를 키웠대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개냄새가 나고
더 걱정되는 건 방 네개 중 한 개를 짐을 넣고 잠그고 가겠대요.
그 방이 원래 개방인가봐요. 옷이 엄청나게 많고 개냄새가 진동을 해요.
개냄새 빠질까요? 경험있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아기 아빠 직장 근처로 전세를 보러 갔는데요
거긴 집이 잘 안 나오는 곳이거든요.. 몇달을 기다려서 원하는 평수가 나왔는데
집에서 십년동안 개를 키웠대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개냄새가 나고
더 걱정되는 건 방 네개 중 한 개를 짐을 넣고 잠그고 가겠대요.
그 방이 원래 개방인가봐요. 옷이 엄청나게 많고 개냄새가 진동을 해요.
개냄새 빠질까요? 경험있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도배하기 전 락스로 닦고 해도 한참 동안 개냄새가 안 빠질걸요?
1년 동안 살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면서 사람들의 체취, 음식 냄새와 식물이 풍기는 향기 등 다른 사람들의 냄새가 개냄새를 희석시키면서 점차 옅어지겠지만 한동안은 꽤 오랫동안(몇년이 될지도) 개냄새로 괴로워야 할 것입니다.
개가 한쪽다리 들고 집안 구석구석 벽에, 가구에 오줌을 지려 놓거든요.
웬만하면 다른집을 알아보시는 것이......
개냄새는 도배 장판을 새로 해도 안빠지나요? @_@
도배,장판 새로하시고 락스청소하셔도.
이미 개냄새가 베여있는 집기류가 통풍도 안되는 곳에 들어가 있으면 냄새 날꺼예요.
안된다고 하세요.
물론 상황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그렇다면 전세금을 시세보다 왕창 줄여달라거나 님께 유리한 조건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살다보면 그 방 한칸땜시 스트레스 작렬일겁니다.
웬만하면 다른 집 알아보시지요?
그런 계약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개냄새는 정말 안 빠집니다.
세입자가 개키우다가 그렇게 냄새나면 집주인은 손해보상받을수 있을까요?
개냄새도 개냄새지만 전세라면서 방을 쓰겠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않네요.
처음부터 이러저러 말이 나오는 조건이라면 계약하지않는방법이 좋을듯해요.
지금 전세가 없는 지역에 전세가 나와서 급하신 기분은 알겠는데
그런 집에 들어가면 두고두고 후회하실 거예요..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방 하나 짐... 잠금.. 많이 걸리네요. 요즘 짐 보관해주는 서비스 많아요. 언제 필요하다고 가지러 들락거릴지 어떻게 알아요
락스..이건 살균이지 냄새를 잡아주진 못해요. 주부9단들도 이건 잘 모르시더라구요.
개 냄새 많이 나는 건, 일단 환기하신 후에 샴푸 푼 물로 걸레 헹군 다음에 구석구석 닦으세요. 방바닥만 닦지 말고 벽, 천정, 문틀까지 정육면체를 다 닦는다고 생각하세요. 바닥 아니고 벽이나 천장은 대충 닦아도 됩니다만 일단 걸레는 지나가야 합니다. (물 바가지에 샴푸 펌핑 한번이면 됩니다)
바닥과 개의 키 높이 정도 되는 벽면(즉 사람의 종아리 부근)까지는 이 과정을 한 두 세번 더 하세요.
그런 다음에 환기+시중의 탈취방향제(페브리즈 같은 거요) 두세요.
모르긴 해도 일주일 동안 매일 샴푸 푼 물로 걸레질 1번만 하셔도 냄새 다 빠져요. (문은 잘 열어두세요)
그리고요, 짐 하나 넣는 이유로 방을 못 쓴다고 하면 가격은 많이 내려갑니다. 보통 1억 전세이면 8천에 내놔요. 그렇지 않겠다고 하면 솔직히 그 집에 들어가지 마세요. 내 집에 남의 짐 있는 것도 좀 걱정이고요.
전세값 낮춰주지 않는다면 그 방 계약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분 말씀처럼 주인이 짐 가지러 온다고 왔다갔다 하면...스트레스고,,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몰라도 들어가지 못하는 방이 있다고 하면
왠지 이상할 것 같아요...
개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몰라도 글쎄요 좀 더 기다려보시거나 더 알아보세요...
개키우는 사람님...어제 팔이에서 락스에 샴푸 섞어 쓰는 글 보고서 바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줌 냄새도 안나도 좋아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 냄새는 금방 빠져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무슨 ; 방을 잠그고 가나요..
생전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계약이네요.
하지마세요
방 하나 안쓰면 당연히 싸게 해주겠지만...
그 짐에서 개냄새 계속 나기 쉽죠
집에서도 냄새가 얼마나 빨리 빠질지도 의문이고요
오천만원 싸게 해준대요. 근데 잠긴 방에서 계속 냄새날 거 같아서 안하기로 했어요. 환기도 문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744 | 추적자..반장님이 조형사를 간병하는 게 말이 되나요..? 2 | 저게 말이 .. | 2012/07/10 | 2,618 |
128743 | SOS!!!! 매실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ㅠㅠㅠ 2 | 매실 | 2012/07/10 | 2,938 |
128742 | 전세금 빼서 이사가기 2 | 철새 | 2012/07/10 | 1,218 |
128741 | 요리고수님들~~~ 2 | 더 나은 삶.. | 2012/07/10 | 1,218 |
128740 | 다들 양념감자는 사드시나요? 직접 만들어드시는분 안계세요? 5 | 양념감자 | 2012/07/10 | 1,915 |
128739 | 초등3 수학 어렵네요 7 | 수학 | 2012/07/10 | 1,994 |
128738 | 욕심많은 아이가 공부 잘하나요? 27 | 비온다 | 2012/07/10 | 9,141 |
128737 | 사시끼가 살짝 보이는데 일반 안과에 데리고 가면 되나요? 10 | 아이둘맘 | 2012/07/10 | 2,057 |
128736 | 오늘 추적자 마지막회인가요? 1 | ㅋㅋ | 2012/07/10 | 1,971 |
128735 | 명품구두 밑창... 2 | 오리 | 2012/07/10 | 2,206 |
128734 | 아이낳고 키우는 문제... 12 | .... | 2012/07/10 | 2,590 |
128733 | 아줌마 마라톤 3 | 둥이 | 2012/07/10 | 1,303 |
128732 | 수지에 있는 병원중에서... 4 | 알려줘. | 2012/07/10 | 3,170 |
128731 | 상대가 날 차단했으면 친구추가해도 모르죠? | 카카오톡 | 2012/07/10 | 1,666 |
128730 | 노원에 있는 메가스터디학원 1 | 노원 | 2012/07/10 | 1,907 |
128729 | 아이허브 배송된 물건이잘못되었을때 어텋게해야하나요? 5 | cool | 2012/07/10 | 1,767 |
128728 |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5 | 속상해 | 2012/07/10 | 1,880 |
128727 | 중1수학 점수 올리는 법 10 | 울고싶다 | 2012/07/10 | 3,512 |
128726 | 지금 박근형 하는말.. 3 | 토실토실몽 | 2012/07/10 | 2,564 |
128725 | 천식은 내과로 가야하나요 이비인후과로 가야하나요? 2 | 병원 | 2012/07/10 | 25,299 |
128724 | 발톱을 어떻게 깍여야 하나요 4 | 고슴도치 | 2012/07/10 | 1,216 |
128723 | 시터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1 | 베이비시터 | 2012/07/10 | 12,847 |
128722 | 살면서 단한번이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왕따 안당해보거나 안시켜본사람.. 2 | ,, | 2012/07/10 | 1,547 |
128721 | 강동..윤,저놈은 선거일 밤에 왜 또 집에 기신기신..? | 에잉?? | 2012/07/10 | 1,409 |
128720 | 역시 이상득이다. 넥타이 잡고 계란던진 사람들 조사한다네요. 4 | 만사형통 | 2012/07/10 | 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