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세 끼 챙겨먹으니 왜이리 몸이 나빠지는지..;;

건강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2-07-09 18:49:55

결혼 전엔 신경 많이 쓰는 체질이라 저녁 한 끼만 많이 먹고 아침 점심은 주스나 달걀 한 알 먹고 땡 이었어요

별달리 몸이 나쁘다고 느낀적 없었고.. 물론 많이 말랐었고 근력은 하나도 없었죠..

 

결혼하고 시부모님과 살면서 세끼 꼬박꼬박 먹게 되는데

아침 안먹는거 이해 못하는 시집 문화.. 점심이야 회사에서 할수없이 먹게되고..

저녁은 제대로 떡벌어지게 먹고..

안먹고 안쓸땐 몸 가볍고 컨트롤 잘되었는데

몸에 좋은것만 챙겨먹고, 유기농만 먹고 세 끼 꼬박 꼬박 시댁 문화에 따라 먹으니

몸 엄청 붓고, 변비에, 감기 달고 살고.. 넘 나쁘네요..

IP : 220.86.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9 6:58 PM (58.239.xxx.10)

    아무리 좋아도 과하면 해로울듯해요..마르다가 갑자기 살이 찌면 많이 쳐지기도 하구요

  • 2. 현대인
    '12.7.9 7:02 PM (183.100.xxx.88)

    현대인들은 움직이는 양이 적어서 삼시세끼 다 잘먹으면 안돼요...
    고봉밥에 꽉 눌러 고기굽고 무치고 튀기고 먹는건 예전 들에서 하루종일 일할때나 필요한 열량인것같아요.

  • 3. 원래 사람마다
    '12.7.9 7:04 PM (121.130.xxx.228)

    자기 체질이란게 다 틀리거든요

    오랜세월 또 자신에게 맞게 조절되어온것도 있구요

    남들 삼끼 다 먹는다고 삼끼 다 먹어야 건강해지는것도 아니구요

    님 원래 소식하셨던대로 다시 패턴을 찾으세요

    억지로 드시는게 더 탈인거 같네요

  • 4. ..
    '12.7.9 7:05 PM (59.29.xxx.180)

    먹으면 그만큼 움직여야죠. 먹기만 하고 안움직이니 몸이 안좋죠.
    본인 양에 맞게 먹으면 되는거구요,

  • 5. 원글
    '12.7.9 7:08 PM (220.86.xxx.73)

    그렇군요.. 그게 참, 식구들이 그렇게 먹는 시간이 정해 있으니 혼자 안먹을 수 없고..
    이렇게 되더라구요
    안먹으면 좋은데...

  • 6. ...
    '12.7.9 7:15 PM (223.222.xxx.53)

    활동량 많지 않은 사람은 서른 살 넘어가면 하루 두끼가 낫다고 합니다.
    특히 소화가 잘 안되고 몸이 찬 사람들... 과식하면 독으로 쌓여요.

  • 7. ---
    '12.7.9 8:20 PM (94.218.xxx.246)

    시부모님 같이 사는 것도 영향 있을 거에요. 스트레스. 아무리 좋은 천사같은 분들이라도 집안에 어른들 계시면 어렵죠. 세 끼 다 먹으랴 시어른 부대끼랴 스트레스성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53 저 회사 짤릴꺼 같아요 2 ... 2012/07/10 2,737
128852 너무 매운 양파,,. 3 ^^ 2012/07/10 1,356
128851 티브이랑 냉장고 새로 사려고 하는데요.. 아는게 없어서.. 2 전자제품 2012/07/10 1,240
128850 시어머님이 며느리들중 나만 계속 차별하시네요~~ㅠㅠ 18 며느리차별 2012/07/10 5,327
128849 뉴스 많이 본 아이 vs 안 본 아이 8 .. 2012/07/10 2,768
128848 동대문 운동장 왜 그렇게 바뀐거에요? 7 세후니작품 2012/07/10 2,107
128847 양모이불 좋은가요? 6 이불사기 2012/07/10 3,500
128846 중3인데 학교에서 검사한 학생정서발달검사에서 ADHD가 나왔답니.. 3 .. 2012/07/10 2,819
128845 택배.. 한마디 할까요,그냥 둘까요.. 9 .. 2012/07/10 2,805
128844 82 CSI 님들~ 이 동요 좀 찾아주세요 24 궁금 2012/07/10 2,727
128843 갑상선암 수술후 항암치료하신분... 7 ... 2012/07/10 8,316
128842 아놔.. tv야~ 헐~~ 2012/07/10 1,277
128841 웃기만 하는 여자친구 글썻던 사람입니다. 9 kimmeg.. 2012/07/10 3,048
128840 영문과 나오신분~영국 헨리 왕중에 헨리 몇세가 가장 훌륭한가요?.. 3 bb 2012/07/10 2,030
128839 돌 정도 된 아기 있을 경우 라스베가스 or LA 5 마리 2012/07/10 1,915
128838 가슴에 한이 많아 너무 힘듭니다. 6 ... 2012/07/10 3,904
128837 카드 취소했는데.. 이미 배송을 했다고 하는데요. 3 쇼핑몰 2012/07/10 1,368
128836 아이옷 물려주는데 신경쓰여요~ 제가 속좁은가요 ㅠㅠ 11 ㅠㅠ 2012/07/10 3,758
128835 (댓글 많이 주세요)서울서 경기도로 직장 옮길 경우 집을 팔고?.. 4 고민 2012/07/10 1,339
128834 퇴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사 2012/07/10 990
128833 성노예, 섹노예, 이런건 진짜 SM과는 천차만별이지 1 호박덩쿨 2012/07/10 2,749
128832 주워온 새끼새 후기입니다 25 흥부마눌 2012/07/10 3,444
128831 고소영은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34 마저마저 2012/07/10 21,515
128830 잡월드 다녀 오신 분.. 1 도움 부탁드.. 2012/07/10 4,788
128829 마흔넘게 살아오면서 외모가 부러운 연예인 두명 10 여태까지 2012/07/10 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