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기만하면 신세한탄하는 친구 어떠신가요?

더네임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2-07-09 17:26:57
참고로 전 30대초반 남자인데요 가끔 연락와서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만날때마다 신세한탄만합니다..

회사에서 적응도 못해서 때려칠지말지 고민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모태솔로거든요..그친구가..근데..맨날 저까지 끌어들여서 우리 이제 어떡하냐 

우리 이제 여자도 못만나고 어딱하냐고 맨날 그러는데..전 모태솔로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지금은 없습니다..근데..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좀이상하더군요

거기다가 과거에 자기가 인기가 많았다고하고 지금 누가 밥먹자고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기에게 관심있다고 늬앙스를 풍기고..제가 그 여자애를 아는데 전혀 사실무근인데

티나는 허풍을 왜저렇게 쳐대는지..과거에 인기많았다는것도 여자들이 다가온건 전혀없고

그냥 자기 상상으로 지어내서 저런소리를 해대는데..좀 같이있기 싫고 질리더군요

또 전화 왔는데 만나자고 제가 안받았습니다...

좀 정신차리라고 충고해주고 싶어도...애가 이해심이 많은애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남의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성격이지만..만날때마다 저리니가 사람이 힘들어지더군요.

IP : 115.1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9 5:29 PM (125.146.xxx.121)

    점점 만남과 연락횟수를 줄여요
    제가 더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더라구요
    전 밝게 살고 싶은데 부정적인 에너지때문에
    힘들어서;

  • 2. 만나지 마세요..
    '12.7.9 5:36 PM (210.217.xxx.155)

    어떤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안만나는게 정답,

  • 3. caffreys
    '12.7.9 7:25 PM (203.237.xxx.223)

    착각속에서 사는 사람들,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대개는 사람들이 멀어지는데 어쩌다 한둘이 받아주니까 자기랑 친한거로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붙죠.
    눈치도 없어서 상대하는 거 고역인것도 모르고.
    혹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 아니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757 췌장 쪽 잘 보시는 명의,병원?? 4 chelse.. 2012/07/19 7,711
129756 멋진 저녁을 대접하고 싶어요. 식당 추천 꼭 부탁드려요. 8 멋진식당 2012/07/19 1,572
129755 여수엑스포표 어디서 구입해야 할인 되나요? 7 8월초에 가.. 2012/07/19 1,882
129754 고양경찰서앞 정류장에서 파주 해이리 가는 버스 아세요? 2 ... 2012/07/19 1,228
129753 일년된 꿀에 잰 인삼 먹어도 되냐는 글~ 3 인삼 2012/07/19 2,039
129752 [관람후기]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스포없음 7 별3개 2012/07/19 2,183
129751 임신준비하는중에 난소물혹이 발견됐어요 8 새댁 2012/07/19 4,292
129750 10년전이랑 너무 다른 상황 5 앤드류 2012/07/19 2,851
129749 다우니 5.03리터에 25,000원이면 싼건가요?? 1 에이프릴후레.. 2012/07/19 1,352
129748 오골계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먹나요.. 3 오골오골 2012/07/19 1,513
129747 집 내놨는데 안나가시는 분들.. 18 음.. 2012/07/19 10,514
129746 15개월 아기 뭘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13 우보십리 2012/07/19 5,000
129745 포인트카드와 신용카드 만들려는데 좀 도와주세요.. 1 어리둥절 2012/07/19 861
129744 강추 나꼽살금주 13회, 나딴따라5회 6 강추!!! 2012/07/19 1,408
129743 날도 더운데 유머하나~ 3 승우맘마 2012/07/19 1,349
129742 남편의 깜짝선물이 너무 짜증납니다. 87 기계광 2012/07/19 22,509
129741 시동생 결혼할 때 축의금을 절값으로 주면 안되나요? 12 ㅇㅀ 2012/07/19 4,029
129740 정리하는 쉬운방법. 사람들 2012/07/19 1,583
129739 일산에서 잠실까지 어떻게 가는것이 빠를까요? 2 일산에서잠실.. 2012/07/19 2,062
129738 부동산 복비는 얼마를 주는건가요? 4 부동산 2012/07/19 1,307
129737 근육 잘 잡히는 여성분들, 무슨 운동 하세요? 기체 2012/07/19 1,266
129736 아이바지 더러움 어떻게 빼나요? 5 콩나물 2012/07/19 1,087
129735 잘때 나도 모르게 인상을써요ㅣㅠㅠ 2 주름 2012/07/19 6,694
129734 임플란트 원가가 얼마인가요? 3 천지 2012/07/19 2,171
129733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7 bbb 2012/07/1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