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자두 맛나나요? 꿀자두네?

앵두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7-09 14:44:47

어제 동네 마트에서 스치로폼 작은 박스에 자두가 소복하게 담겼는데 5000원이더군요.

흑진홍인게 아주 잘 익은 거 같았어요.

신 건 생각만 해도 침 고이지만 맛있는 자두는 정말 맛나잖아요?

저는 과일 살 땐 항상 마트 사장님께 여쭤보거든요.

"사장님~ 자두 맛있어요? ^^" 물었더니 자두가 맛난 건 맛나고 양이 많으니까.." 하면서 뭐라 그러시는데..

맛이 그저 그렇다는 느낌으로 들려서 어쩔까 하다가..

맛 없으면 효소 해먹지 뭐 하는 마음에 샀네요.

그런데 집에 와서 씻어 하나 먹어보니 ..이것은 꿀 맛! 너무 너무 단 거 있죠.

좀 무르기 직전으로 많이 익었지만 그 만큼 달아요. 다요.

남편도 살면서 이리 단 자두는 첨 봤다고..너무 다네요.

요즘 자두가 이렇게 단가요?  단 종자가 새로 나왔나?

많은 양의 자두가 이렇게 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과일 땜에 행복하긴 처음..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9 4:19 PM (203.238.xxx.24)

    얼마전 빨간 자두 5천원어치 사다가 정말 배불리 먹었네요
    가뭄끝이라 단 것 같아요.
    저희 동네것도 다른 해와 달리 엄청 달았어요.
    이제부터 나오는 후무사(?)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 2. 햇볕쬐자.
    '12.7.9 4:36 PM (121.155.xxx.249)

    저도 아파트 장터에서 한 바구니 오천원 주고 사왔는데 넘 달고 맛있더라구요.
    초딩아들래미랑 남편도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다 먹었네요...ㅎㅎ

  • 3. 올해
    '12.7.9 5: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과일은 다 달콤한거 같아요.
    긴 가뭄때문인지..

  • 4. 어제 사왔는데
    '12.7.9 6:04 PM (203.226.xxx.151)

    값도 안비싸고 맛있더라구요
    체리도 사왔는데 남편이 체리보다 자두가 더 맛있다고 폭풍흡입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62 길냥이하고 길햄스터(?)... 4 애엄마 2012/07/09 1,296
128161 초 1 여자아인데..비키니 수영복 괜찮을까요? 5 궁금 2012/07/09 1,352
128160 요즘 참외는 설탕 발라놓은 것 같네요 2 ... 2012/07/09 1,835
128159 진공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스텔라 2012/07/09 840
128158 판교 출퇴근 7 애짱 2012/07/09 2,046
128157 침대와 소파 구입할려고 합니다 1 가구장만 2012/07/09 1,438
128156 7살 아들의 고백 5 고민 2012/07/09 2,175
128155 서울사는 고3, 서울 전문대, 자취해야하는 4년제,, 어디 보내.. 11 여자애 2012/07/09 3,621
128154 보스톤에서 cvs말고 버츠비 상처치유연고 살 수 있는 곳은? 3 선물 2012/07/09 1,569
128153 '친정식구들의 압박' 글을 읽었어요. 3 얘기 2012/07/09 3,211
128152 제습기 문의요 2 웃음이피어 2012/07/09 1,427
128151 장터에 글 올리면 다른데는 못 올리나요? 7 장터 판매자.. 2012/07/09 1,301
128150 가평이나 포천 계곡가에 펜션 추천해주세요 작은정보라도.. 2012/07/09 1,437
128149 인천공항 핵심시설 민영화 (서두른다는 기사) 1 세우실 2012/07/09 1,653
128148 팬디가방을 샀는데요 1 이름이 뭔지.. 2012/07/09 2,402
128147 우리말 올림말 정석은 맨 마지막 동사에만 '요'자 붙이는게 맞는.. 은근 까탈 2012/07/09 806
128146 아이 셋이상 가지신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갈피를.. 20 요리하는 여.. 2012/07/09 4,218
128145 컴텨 잘하시는분 제발... 4 흑흑 2012/07/09 1,001
128144 남편 새치염색 추천해주세요 ... 2012/07/09 1,921
128143 처음 해보는 일이라든지..중요한 일들을 생각으로 연습을 해요 1 생각 2012/07/09 906
128142 신랑땜에 미춰버리겠어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3 그입다물랏!.. 2012/07/09 2,119
128141 아이들 커피 언제부터 마시나요? 23 정녕 궁금함.. 2012/07/09 5,783
128140 50 초중반 아버지 지갑선물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manar 2012/07/09 1,749
128139 매실 담그신분들이요 5 ? 2012/07/09 1,439
128138 지금 결혼하는 세대도 앞으로 자식들에게 집 사주고, 혼수 장만해.. 2 ... 2012/07/09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