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방에 쥐가 돌아다니나 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ms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2-07-09 14:08:43
얼마전에 자다가 화장실가는데
방바닥에서 나오다가 쥐가 파다다다 숨는걸 본 것 같아서 깜짝 놀랐는데요
설마 쥐가 있겠어? 하고 말았거든요

근데 출근해 보니 제 가방에 쥐똥같은게 잔뜩있어서 검색해보니 쥐똥이 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서 항상 가방을 열어 놓거든요
게다가 양키캔들 휴대용 방향제 코코넛향을을 넣어 놓는는데
그 냄새 맡고 제방으로 왔나봐요

욕실 누수 땜에 천장을 열어 놨는데 그틈으로 온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쫙 돌아요ㅠㅠㅠㅠ
어떻해야 하죠?
IP : 123.14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s
    '12.7.9 2:14 PM (123.143.xxx.157)

    네?! 비친화적이요? 흑사병이라고 들어보셨어요?

  • 2. 애엄마
    '12.7.9 2:17 PM (110.14.xxx.142)

    쥐는 해충? 하여튼 해로운 동물이잖아요..병균을 옮기니깐...ㅠㅠㅠㅠㅠ 세스코라도 불러보세요..어째야되나..쥐끈끈이 같은것도 팔긴하던데 끈끈이붙어있는거 발견하는게 더 무서울듯...ㅠㅠㅠㅠ

  • 3. 윤은미미
    '12.7.9 2:25 PM (221.149.xxx.95)

    방에 계시기 힘드시겠어요ㅠㅠㅠㅠ 쥐끈끈이에 붙어있는거 상상하니까 무섭네요....

  • 4. 웃음이피어
    '12.7.9 2:33 PM (211.109.xxx.135)

    세스코에 의뢰 어떤가요

  • 5. ㅠㅠ
    '12.7.9 3:01 PM (203.112.xxx.1)

    어쩌나요. ㅠㅠ
    저는 쥐를 너무 싫어해서 원글님 생각하니 너무 짠하네요.
    세스코 이런곳에다 연락을 해야할까요?

  • 6. 그건
    '12.7.9 3:27 PM (1.177.xxx.54)

    쥐덫 하나 사시구요.
    슈퍼가서 제일 싼 군만두 하나 사세요.
    쥐가 숨어있는곳을 알게되면...후라이팬에 만두를 구우세요.
    냄새맡고 미칠겁니다.
    군만두를 쥐덫에 하나 놓으시구요.
    걸리면 밖에 나가서 문열고 나가게 하세요.
    죽은거 보는것도 원글님은 보기 힘들것 같구요..

    이건 제가 가르치는 애한테 들은 방법입니다.

  • 7. 쥐끈끈이 놨다가
    '12.7.9 3:31 PM (112.158.xxx.111)

    예전에 쥐끈끈이 놓고 쥐 잡았던적 있는데..으 정말 못할짓이더군요..끈근이에 쥐가 붙어서..
    그렇게 평소 몰래다니던 이미의 쥐가..대가리를 요동치면서 끼야 끼야 소리지르는데 ...정말
    공포스러웠어요...맘약한 저는 그냥 ...한 24시간 집에 안들어갔어요..그리고 겨우 집에 들어가서
    기절했는지 죽었는지 모르지만 겨우 가지고 나와서 집밖에 버렸던 기억이...-_-

  • 8. sms
    '12.7.9 4:48 PM (123.143.xxx.157)

    감사합니다!! 쥐끈끈이가 효과가 있나 보군요!

  • 9. sms
    '12.7.9 4:48 PM (123.143.xxx.157)

    군만두도 하나 사야 겠네요ㅎㅎㅎㅎㅎㅎ

  • 10. 세스코에
    '12.7.9 5:15 PM (203.238.xxx.24)

    연락하세요
    제 친구집이 반포 좀 오래된 아파트였는데 천장에서 매일밤 광란의 파티
    다다다다 운동회
    할수없이 세스코 불렀는데 돈은 좀 준것같고 책임지고 없애준대요
    혹시 천장에서 죽어서 구더기 나오면 어쩌냐고 했더니 자기네 방식대로 하면 절대 그럴일 없다며
    하여간 없어졌대요

  • 11. 저 어릴때
    '12.7.9 5:58 PM (210.205.xxx.124)

    지금 47세 10대 에 구반포 살았는데 그때 쥐들이 천장에서 밤에 다다다다 잠이 잘 안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54 추적자 질문이여 1 추적자. 짱.. 2012/07/10 1,356
128853 우리들의 영웅 백홍석이 현재 우리의모습(추적자) 2 소시민 2012/07/10 1,437
128852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로 끝난다던데 ... 15 추적자 2012/07/10 5,548
128851 운동신경 없는 운전 초보는 경차? SUV? 어떤 차가 더 쉬울까.. 12 평생숙제 2012/07/10 16,319
128850 추적자 또 반전 있는 건 아니겠죠? 5 걱정 2012/07/10 2,917
128849 황정음 얼굴에 무슨짓을? 8 오마이 2012/07/10 8,448
128848 최인혁인가 안합니다.골든 타임보다가.. 3 에이,,, 2012/07/10 1,755
128847 추적자 눈물 나요 4 ㅠㅠ 2012/07/10 2,854
128846 추적자 눈물날거 같아요.. 2 2012/07/10 1,804
128845 추적자보며 울고있어요 25 2012/07/10 9,346
128844 아까 라면글보고.. 4 라면 2012/07/10 1,473
128843 국밥집 아줌마 국밥 떨어뜨림 ㅋㅋ 9 추적자 2012/07/10 4,474
128842 추적자 오늘 통쾌한데요. 6 추적자 2012/07/10 2,606
128841 주변에 아이 하나만 낳겠다는 사람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112 , 2012/07/10 18,060
128840 세금 먹는 ‘맥쿼리 도로’ 1 황금x 2012/07/10 1,186
128839 고소영에 대해 19 요즘이상한8.. 2012/07/10 17,877
128838 이거 쌀벌레 생기기 직전인가요?? 3 ㅠ.ㅠ 2012/07/10 1,228
128837 추적자..반장님이 조형사를 간병하는 게 말이 되나요..? 2 저게 말이 .. 2012/07/10 2,618
128836 SOS!!!! 매실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ㅠㅠㅠ 2 매실 2012/07/10 2,938
128835 전세금 빼서 이사가기 2 철새 2012/07/10 1,218
128834 요리고수님들~~~ 2 더 나은 삶.. 2012/07/10 1,219
128833 다들 양념감자는 사드시나요? 직접 만들어드시는분 안계세요? 5 양념감자 2012/07/10 1,915
128832 초등3 수학 어렵네요 7 수학 2012/07/10 1,994
128831 욕심많은 아이가 공부 잘하나요? 27 비온다 2012/07/10 9,144
128830 사시끼가 살짝 보이는데 일반 안과에 데리고 가면 되나요? 10 아이둘맘 2012/07/1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