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늬글거릴때 먹으면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8,575
작성일 : 2012-07-09 14:01:15
전 정말 고기가 안맞나봐요.
항상 후회하면서 어제도 수육해서 먹었는데
아..지금까지도 늬글거리네요.

옛날엔 안그랬던 거 같은데
요즘 고기들이 항생제나 사육되는 게 좀 그래서 그런건지
먹고 나면 속 더부룩하고 
바로 대부분 화장실가서 소화시켜요.


고기 먹을때 대부분 그래요.
그러고도 아침내내 속 늬글거리고요.


오늘도 그래서 점심도 못 먹었어요.
사무실이라 먹을 것도 마땅찮고요.
집이라면 묵은지를 사정없이 뜯어 먹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냥 냉수나 계속 들이키다가
집에가서 김치나 먹을까 싶기도 하고..
IP : 112.16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쓴게 없네요.
    '12.7.9 2:06 PM (112.168.xxx.63)

    점심 안먹어서 늬글거리때 먹음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1인분은 배달도 안왜고 밖에 사먹을 곳도 마땅찮네요.ㅠ.ㅠ

  • 2. 수앤루
    '12.7.9 2:10 PM (71.9.xxx.84)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나 피클 같은 거
    깍두기나 총각김치, 시원한 수박이나
    사과 같은 새콤한 과일류도 저한텐 효과 있더라구요ㅎㅎ

  • 3. 아..
    '12.7.9 2:10 PM (112.168.xxx.63)

    삼실에 냉커피용 커피 있어요!
    그거 마시면 좀 나으려나요?
    감사해요 당장 한 잔 타서 마셔볼께요.^^


    참...여긴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요..ㅠ.ㅠ
    일단 냉커피만이라도..ㅎㅎ

  • 4. 탄산음료수
    '12.7.9 2:11 PM (39.112.xxx.168)

    강추...............

  • 5.
    '12.7.9 2:34 PM (175.193.xxx.67)

    된장국을 먹고 니글거리던 속이 가라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밖에서 돈가스 사먹고 느끼하던 속이 집에 와서 먹던 된장국을 한사발 먹었더니
    신기하게 싸악...

  • 6. 냉장고에
    '12.7.9 2:34 PM (112.168.xxx.63)

    홍삼액기스가 있어서 조금 타마셨는데
    그래도 늬글거리네요.ㅎㅎ

    냉커피는 안마셨어요.

    저번에도 고기먹고 오후까지 늬글거렸는데..
    물 마시고 진정시켰다가 집에 가면 김치나 먹어야 할까봐요.

  • 7. ,,,,,,
    '12.7.9 2:51 PM (175.253.xxx.244)

    떠오르는게 물냉면이요. 고깃집에서도 냉면을 같이 팔잖아요~ 느끼한게 식혜나 물냉면 먹고 나면 개운해져요.

  • 8. 슈나언니
    '12.7.9 3:09 PM (121.138.xxx.103)

    동치미국물 냉면이요.

  • 9. 음..
    '12.7.9 4:38 PM (116.39.xxx.99)

    매실액 한 숟갈 꿀꺽해 보시죠.

  • 10. 저도
    '12.7.9 5:29 PM (114.108.xxx.89)

    그럴땐 동치미 있으면 그 국물이랑 무 먹구요. 없으면 매실액 얼음넣고 한 잔 쭉 마시면 좋아지더라구요.

  • 11. ^^
    '12.7.9 7:44 PM (221.141.xxx.179)

    설탕이나 크림 빼고, 커피만 살짝 넣어서 드셔보세요
    원래 커피가 기름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기름기 찌든 후라이팬 닦을 때도 커피 조금 넣어서 닦으면 좋아요

  • 12. 계절식품이긴하나
    '12.7.10 12:37 PM (118.221.xxx.235)

    돈나물물김치를 해서 그 국물을 시원한 냉수에 반반 타 마시면 주스보다 상쾌하고 개운한 것이 와땁니다. 인스턴트나 튀긴음식 먹고 나면 꼭 생각나요. 매실액기스보다 더 좋아요.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보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79 뜬금없지만 외국서 살아보고 싶어요 ㅜ.ㅜ 10 아.. 진짜.. 2012/07/09 2,138
128178 충격적인 미스 코리아 진 사진...!!!! 심약자 접근 금지, 26 별달별 2012/07/09 18,374
128177 생협 추천 1 성남살아요 2012/07/09 1,350
128176 로또 1등 되면 불행해진다는 이야기 사실일까요 8 dd 2012/07/09 4,370
128175 제2의 박민영같아요. 성형의느님의 걸작 12 올해미스코리.. 2012/07/09 6,275
128174 "생계형 범죄"를 허용해달라??? 23 별달별 2012/07/09 2,158
128173 집이 정리가 안되어있어요ㅠㅠ 15 창피해 2012/07/09 4,521
128172 비상!! 손가락이 붙어버렸어요 ㅠㅠ 7 순간접착제 2012/07/09 1,915
128171 가사도우미 비용좀 봐주세요 3 비용 2012/07/09 3,219
128170 눈높이? 이보영? 어디 하세요? 화상영어 2012/07/09 947
128169 사람감정중 젤무서운 하나가 질투시기인듯.. 4 .. 2012/07/09 3,364
128168 가구 냄새 없애는 방법 3 .. 2012/07/09 1,808
128167 찰과상은 피부과로 가야 할까요? 성형외과로 가야 할까요? 5 울라 2012/07/09 5,782
128166 비스프리? 클로켄? 워킹맘 2012/07/09 1,664
128165 정신병원 입원시키는 방법.. 1 ... 2012/07/09 3,225
128164 5세 아이와 푸켓 여행갑니다.. 꼭 필요한것 좀 알려주세요.. 9 ... 2012/07/09 2,784
128163 친정 돈문제에 저만 만신창이.. 기운없어요... 2012/07/09 2,202
128162 길냥이하고 길햄스터(?)... 4 애엄마 2012/07/09 1,296
128161 초 1 여자아인데..비키니 수영복 괜찮을까요? 5 궁금 2012/07/09 1,352
128160 요즘 참외는 설탕 발라놓은 것 같네요 2 ... 2012/07/09 1,835
128159 진공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스텔라 2012/07/09 840
128158 판교 출퇴근 7 애짱 2012/07/09 2,046
128157 침대와 소파 구입할려고 합니다 1 가구장만 2012/07/09 1,438
128156 7살 아들의 고백 5 고민 2012/07/09 2,175
128155 서울사는 고3, 서울 전문대, 자취해야하는 4년제,, 어디 보내.. 11 여자애 2012/07/09 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