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중2아들이..

땡이..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07-09 12:23:49

지금막 전화벨이 울려 받으니

울 아들 학교에서 담임이시더라고요

수업시간에 3명이서 나갔다네요

운동장에 베드민턴 구경하러 ....주동하는 아이따라....

이런일 은  없던 아인데..

어째야 하나요  부모가 오기전에는 아이들 귀가 못시킨다고

늦게까지 기다린다고 하시네요

이럴땐 무조건 죄성하다고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선생님화가 누구러 드실까요

현명한 답좀 주세요

전 학교 처음가서요???

IP : 1.23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는 그대로
    '12.7.9 12:29 PM (119.70.xxx.81)

    죄송하다고 하고 잘 타이르고 주의줘서
    다음엔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가신김에 아이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것들
    여쭤보고 오시구요.

  • 2. 답없는...
    '12.7.9 12:41 PM (27.1.xxx.41)

    객관적으로 봐도 아들이 정말 잘못했고.. 잘못한 아들때문에 사죄해야하는 것은 당연할진대... 그런 것조차도 학교에 처음가봐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질문을 올리는 분 자체가 문제부모일 수 있겠군요. 뭘 모르신다는 거에요? 당연히 아들이 크게 잘못했으니 본인이 아들의 잘못을 말하고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야단치고 사죄하고 해야죠? 그걸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애를 집에서 교육시킬 때 제대로 못시킨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무조건 죄송하다 하는 게 아녜요. 본인이 생각해도 애가 크게 잘 못한게 안느껴지시나보죠?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이 참 절실해보이네요.

  • 3. 두번째
    '12.7.9 12:56 PM (14.52.xxx.59)

    글 ,,좀 까칠해 보일수도 있지만 정답입니다
    누가봐도 아이가 잘못한거라 다른 트집 잡을것도 없구요
    엄마가 좀 절절매야 아이가 뭐 느껴요
    거기서 아이 편들다간 평생 고생합니다
    선생님한테 백배 사죄하세요,자존심 상하고 아이가 불쌍해 보이더라도 꼭 그렇게 하세요

  • 4. 동그라미
    '12.7.9 1:05 PM (1.239.xxx.88)

    네 정말 답변 감사드려요
    가슴이 계속 떨리네요 ..

  • 5. 저도..
    '12.7.9 1:31 PM (121.144.xxx.234)

    두번째 글이 까칠하긴 해도 우리나라 엄마들의 잘못된 점을 콕 집어서 얘기해주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12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870
134511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037
134510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668
134509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747
134508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784
134507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846
134506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357
134505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369
134504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102
134503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622
134502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874
134501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3,980
134500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124
134499 이번주 한겨레21 강풀 '26년'크랭크인 특집기사 보고 5 mydram.. 2012/08/01 1,063
134498 담주 여수 엑스포 가서 10일, 11일 숙박을 어디서 할지 걱정.. 7 ///// 2012/08/01 1,271
134497 어머니 모시고 살자면 별거하자 할겁니다 74 결심 2012/08/01 17,304
134496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3,887
134495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233
134494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1 놀다 2012/08/01 868
134493 당뇨가 오래되면 원래 이리 마르나요? 5 팔순 아버지.. 2012/08/01 2,885
134492 이벤트 당첨됐는데 3일 내로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아서 취소됐어요.. 4 법률 2012/08/01 1,414
134491 90년대초 어렌지족과 함께한 기억들 94 압구정 그리.. 2012/08/01 21,181
134490 아까 길냥이 관련 글 새로운 소식입니다 20 ........ 2012/08/01 2,066
134489 금융소득 종합과세...직장인의 경우 2 .... 2012/08/01 2,311
134488 친구들이 시간약속을 잘 안 지키는군요. 핸드폰 때문인지 .... 2012/08/01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