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을린 사랑 보신 분께 질문 드려요...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안 보신 분은 알아서 피해 주시구요!
-------
그러니까
쌍둥이(나왈 아이들)의 아버지가
나왈 어릴때 애인(오빠가 죽인)의 아들,
문신 새긴 점 세개 남자인 거죠?
그런데 나왈이 수용소에 갇혀있을 때 나이가...
제 생각엔 약 40대 중반으로 느껴지거든요.
고문하는 남자(=강간남)는 20대 초중반?
근데 나왈이 죽을때 보면 한 오십대로 보이는데...
쌍둥이들은 이미 성인이구요.
쌍둥이가 유언편지를 가지고 찾아갈 때
강간 사건으로부터 최소 25년은 지났을 텐데
그럼 강간남은 50대는 되어야 하고
나왈은 70대는 되어야 할거 같구요
20몇년 전 나왈이 갇혀서 성고문을 당할 때도
나왈의 나이를 감안해 보면
성고문 강간남(나왈 아들)이 한 15세 정도여야 맞을 것 같은데
모습은 20대 중반이라서...;;
그을린 사랑 등장인물의 나이나 연대를 정리해 주실 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그을린 사랑... 질문 드려요(스포일러 있어요)
스포있음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2-07-09 10:19:05
IP : 59.12.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래돼서..
'12.7.9 3:47 PM (211.117.xxx.225)본지 오래 돼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나왈이 아이를 낳은 후에 대학을 가잖아요.
그니까 나왈은 10대 소녀시절 큰 아들을 낳았다고 생각했어요.
큰 아들과 열 몇살차이죠. (그냥 임의로 17살 차이라고 해요 ^^;;)
그러고 대학가고 나중에 감옥에 갔다가 강간을 당했을 나이가 40이라면 큰 아들은 23살...
그 때 임신한 쌍둥이를 낳고 쌍둥이가 성인이 되었으니 20살이라고 치면 나왈은 60이고 큰 아들은 43인거죠.
그리고 저는 나왈이 죽을때 50대는 아니고 60대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
그래도 좀 젊어보인다는 생각도 해서 님처럼 헷갈렸고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2. 원글
'12.7.9 4:22 PM (59.12.xxx.3)우와...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외국인들 얼굴로는 나이를 감안하기가 참 어려워요~
즉 나왈은 소녀 때 첫아이를 낳았고... 삼십대 후반에 쌍둥이를 낳고...
첫아이는 일찌기 소년 전사가 되어-이런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십대 초중반에는 나왈을 만나서...
갑자기 내용 정리하다 보니 확 슬퍼지네요 ㅠㅠ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433 | 하루 여섯번씩 먹으려는 7살.... 1 | 식습관 | 2012/07/09 | 1,411 |
128432 | 칼국수면 어떤거 맛있나요? 10 | 입맛없어 | 2012/07/09 | 3,206 |
128431 | 선배님들~~결혼 준비할때요! 6 | 결혼 | 2012/07/09 | 1,367 |
128430 | 리코타치즈 만들었는데, 물로 헹궈야하나요? 면보 없음 어케하나요.. 5 | 꺅 | 2012/07/09 | 1,912 |
128429 | 과외 구할려면 인터넷사이트가 더나을까요 아님 아파트 전단지가 나.. | 과외 | 2012/07/09 | 1,558 |
128428 | 초등 1학년 그림일기 매일쓰라고 숙제 내는거 비정상이죠? 27 | -- | 2012/07/09 | 4,383 |
128427 | 인터넷 뱅킹 하는 방법 좀 알켜주세요..폰뱅킹 만 해봤어요.. 7 | 인터넷뱅킹 | 2012/07/09 | 5,788 |
128426 | 6세여아비염 자디텐시럽처방만3주째 1 | 순이 | 2012/07/09 | 2,015 |
128425 | 운동시 쓸 썬크림 3 | 오늘더워 | 2012/07/09 | 1,693 |
128424 | 82덕분에 또 신세계 발견!!! 33 | 날아갈것같은.. | 2012/07/09 | 19,664 |
128423 | 홍대역부근...합정에 사시는분? | 파랑새 | 2012/07/09 | 1,244 |
128422 | 백지영 쇼핑몰 우끼네요 9 | 실쿠나 | 2012/07/09 | 9,314 |
128421 | 동생데리고 어디로 갈까요? 2 | 2년만의 한.. | 2012/07/09 | 1,017 |
128420 | 20세기 한국 최강의 자연미인 5 | 배나온기마민.. | 2012/07/09 | 3,988 |
128419 | 갑상선 증상은요 4 | 걱정반반 | 2012/07/09 | 2,951 |
128418 | 여수 엑스포는 대체 언제 한가한가요? 9 | 운다고 옛사.. | 2012/07/09 | 2,440 |
128417 | 스마트폰을 변기통에 던져 버렸는데... 1 | 약정 | 2012/07/09 | 2,235 |
128416 | 그래도 당신 보시나요? | 그런대로 | 2012/07/09 | 969 |
128415 | 평창 지금 많이 춥나요?? 2 | vudckd.. | 2012/07/09 | 1,076 |
128414 | 클럽메드 어디가 좋은가요? 5 | 휴식이 필요.. | 2012/07/09 | 2,710 |
128413 | 억울하다 자연미인 19 | 어흑 | 2012/07/09 | 6,386 |
128412 | 진심으로 이런 서비스 휴대폰에 잇엇으면해요 3 | ㅈㅣㄴ심 | 2012/07/09 | 1,249 |
128411 | 정녕 1층집의 하수구 냄새 잡을 방법은 없나요??? 6 | 흑흑 | 2012/07/09 | 2,863 |
128410 | 명주솜이불 왜 비쌀까요? 8 | 그때 그 이.. | 2012/07/09 | 2,524 |
128409 | 우와~강원도 음식이 이렇게 맛있었나요??(초당두부,옹심이 양양떡.. 6 | 강원도의힘 | 2012/07/09 | 3,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