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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학교에 짜증나는 모범생인 아이가 있대요

.... 조회수 : 18,634
작성일 : 2012-07-08 22:25:04

지난 금요일에 아이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이었어요..

기말고사 마지막 과목은 체육 필기시험이었는데, 필기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서 정말 10분안에 다 풀수있을

정도였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예체능 필기시험은 단순한 암기위주니 그럴수도있겠다 싶었어요.

시험시간이 50분이나 됐는데 애들이 20분정도 지나자마자 다 풀고 잠자는 애가 대부분이고, 다들 좀이 쑤셔서

어쩔줄은 몰라했다나봐요. 아무래도 기말고사의 마지막날 마지막 시험이니, 빨리 끝나기만을 바랬겠죠.

근데 한 시험시간이 10분 남았을때, 감독 감당하는 선생님이 애들이 너무 지루해하고 그러니 그냥

빨리 걷는것이 어떨까 하고 물어봤대요 걷어도 되냐고. 근데 반에서 1등하는 고루한 기질을 가진  남자애가

안된다고 그랬더래요. 솔직히 그 아이 역시, 훨씬 빠른시간안에 다 풀고 검토도 몇번씩 했다고 하던데, 딴에는

모범생 기질이 발동해서 규정을 어기고 빨리끝내는 그런 진보적인 융통성은 받아들이지 못했던거죠.

그 아이가 비록 공부는 잘할지 몰라도 좀 사회성은 떨어지는 아이라고 하면서 애들이 다 흉을 봤다는데, 저도 쫌

그런아이는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25.129.xxx.118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모범생이.....
    '12.7.8 10:28 PM (125.181.xxx.2)

    융통성은 없을 지라도 욕 먹을 정도는 아닌데요. 애들이 뒷말 하는 거야 그럴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이렇게 인터넷까지 올릴 정도로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2. ..
    '12.7.8 10:30 PM (110.9.xxx.208)

    저도 맨윗분 말처럼 복도에서 떠들면 민폐같은데요. 다른 학년시험까지 몽땅 쉬웠으리란법도 없잖아요.

  • 3. 일단
    '12.7.8 10:30 PM (122.34.xxx.199)

    시험시간 안배 잘 못한게 문제지만....
    학생발언이 틀리지 않은걸요. 만약 먼저 수거했는데 시험시간 안에 틀린거 생각나면? 수정도 안되고 ;;;;; 약속된 시간은 지켜주는게 맞는듯요.

  • 4. 그건
    '12.7.8 10:30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 학생이 맞는 건데요.
    융통성 없고 사회성 없는 문제는 아니지요.
    일찍 끝나면 다른 반에 피해도 주는 거고요.

  • 5. nn
    '12.7.8 10:31 PM (110.70.xxx.68)

    규정됨 시험시감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건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뭘 모르는 아이들이야 그일로 짜증 좀 낼 수 있다치지만 여기까지 이글을 올린 원글님은 황당하네요

  • 6. 음...
    '12.7.8 10:31 PM (58.123.xxx.137)

    애들이야 어려서 흉을 볼 수도 있겠지만, 아이에게 그 얘기 듣고 이렇게 게시판에
    쪼르륵 글 올리는 어른이자 엄마인 원글님이 전 더 이상한 거 같은데요...
    융통성이 좀 없다고 해서 짜증나는 모범생에 문제가 있는 아이라니, 참 너무하네요.

  • 7. ..
    '12.7.8 10:32 PM (110.70.xxx.97)

    당연히 그 학생말이 맞는데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거예요
    바른말 하고 왕따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 8. 애들도
    '12.7.8 10:33 PM (14.52.xxx.59)

    그렇고 이런글 올리는 어머님도 그러네요
    시험감독 가보세요
    한두명만 열심히 풀어요,그애들이 반 `1-2등인거죠
    아무리 쉬워도 규정시간이란건 있는거고,다른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시험지 걷는다는 발상을 한 선생님도 깨네요
    모든 조건은 동일해야 공평한겁니다

  • 9. 음...
    '12.7.8 10:33 PM (58.123.xxx.137)

    그리고, 아이가 와서 그렇게 얘기를 하면 왜 그랬는지 한번 같이 생각을 해보고
    아이에게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 거라고 얘기를 해주세요.
    그게 아이에게 이런 얘기 전해듣고 같이 욕하고 이런 글 쓰는 것보다 원글님
    아이에게도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겁니다.

  • 10. 어머니
    '12.7.8 10:37 PM (121.167.xxx.38)

    참 수준떨어지네요.
    그아이를 본받으라고 아이를 키우셔야지 찌질하게 여기서 모범생 욕이나 하고 있으니 님아이가 우등생이 못되는 겁니다.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그아이가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라 그런 분위기에서 그정도 소신있게 반대할 수 있다는 것을 높이 사줘야 합니다.
    좋은게 좋다 어쩌고 하는데 휩쓸리니 우리 사회 시스템이 이렇게 엉성하게 돌아가는 겁니다.
    지켜야할것이 당연하게 지켜지는 사회가 되어야 잘 돌아가는 사회예요.

  • 11. 그 아이
    '12.7.8 10:38 PM (220.120.xxx.196)

    훌륭한데요.
    어른도 그렇게 하기 힘들어요.

  • 12. 그건
    '12.7.8 10:39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잘 돌아가는 사회예요.
    원칙에 벗어나는 것을 당연시 하니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 13. 어떻게 규정을 어기고
    '12.7.8 10:41 PM (220.120.xxx.196)

    빨리 끝내는 게 '진보적인 융통성'인가요?
    진보가 참 여러 곳에서 고생합니다.

  • 14. sj
    '12.7.8 10:42 PM (27.35.xxx.84)

    그 아이 크게 될 것 같네요. 유도리라는 미명하에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규정 어기고 제멋대로 하는 사람들 천지인 세상에서 어리지만 저렇게 올곧은 학생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 15. 윗님..
    '12.7.8 10:42 PM (121.134.xxx.239)

    제 말이요.....
    어째 이런일에 진보가 나오는지...정말 기가막힙니다...

  • 16. ㅇㅇㅇㅇ
    '12.7.8 10:46 PM (222.112.xxx.184)

    푸하하하

    좀 웃어도 되나요?
    진보적인 융통성? 푸하하하

    요즘 진보라는 말 들어가면 좀 있어보이는 효과가 있나요?

    저도 진보 좋아하지만 이런 사용법 아니잖아요.

  • 17.
    '12.7.8 10:46 PM (125.131.xxx.193)

    어머니 참 못나셨네요...2

  • 18. 소수라도
    '12.7.8 10:47 PM (220.120.xxx.196)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가 그나마 지탱이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들어 특히 그렇습니다.

  • 19. 수정
    '12.7.8 10:47 PM (220.120.xxx.196)

    그나마->이나마

  • 20. ㅋㅋㅋ
    '12.7.8 10:48 PM (119.71.xxx.179)

    으이그....정신연령이..애랑 똑같네요. 똑똑하고 모범적인 아이, 문제있다고 깎아내리면, 맘이 좀 편하세요?ㅎㅎㅎ

  • 21. 아이고
    '12.7.8 10:49 PM (58.226.xxx.4)

    진보가 참 여러 곳에서 고생합니다. 222222
    자기 아이와 이런걸 흉 보면서 공감대 형성하는건가요
    정말 충격

  • 22. 헐,
    '12.7.8 10:49 PM (62.178.xxx.63)

    어머니 참 못나셨네요...3
    그게 바로 일등과 그 외의 차이랍니다.
    근데 도대체 몇학년짜리한테 그리 열폭하시나요?

  • 23. 아이고
    '12.7.8 10:50 PM (116.39.xxx.99)

    아이가 집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뭐가 옳고 그른지 따끔하게 설명은 못해줄 망정...
    어머니, 철 좀 드세요. 자제분을 위해서라도.

  • 24. ...
    '12.7.8 10:50 PM (222.106.xxx.124)

    예정시간보다 빨리 답안지 걷어버리는거 진짜 별로에요.
    애들 웅성웅성 대는거 제어도 안되고요. 끼리끼리 답 몇 번이다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웅성대기시작하면 복도타고 소리 다 울려요. 그러면 다른 시험 치는 아이들에게 민폐죠.
    심한 경우에는 화장실 가네 가방 싸네 들락날락거리기도 하고요.

    그 모범생이 오히려 사리판단이 잘 되는거 같은데... 아이들이나 어머니들이나 뒷담화를 하게 되니 그 학생이 좀 걱정되네요.

  • 25. ,,,
    '12.7.8 10:59 PM (119.71.xxx.179)

    내가 다 풀었지만, 그래도 규칙이니 지켜야한다 생각하는그 아이는 잘될 아이네요. 그런아이가 잘되야 하고요

  • 26. dma
    '12.7.8 10:59 PM (119.71.xxx.63)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크게 될 학생이네요~!!!!!!!!!!!!!!!!

  • 27. 어이없는글
    '12.7.8 11:04 PM (211.223.xxx.11)

    다 보네요. 시험 시간도 다 안 끝났는데 애들 나가게 하는 게 더 문제예요.
    저희 때도 시험이 쉬워서 금방 푼 적 많았지만 시험 시간 다 끝날 때까지 엎어져 자는 한이 있어도
    교실 못 나갔습니다.
    틀린 말 한 것도 없고 바른 말 한 애한테 진보 타령 운운하며 까대는 어른이라니.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할 듯.

  • 28. 원글님께....
    '12.7.8 11:05 PM (97.88.xxx.117)

    다수의 의견이 소수를 몰살할때가 있죠. 그렇다고 다수가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올바른 소수가 군중을 다스릴때도 있는거고, 그래서 민주주의에도 리더가 필요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겠죠.

  • 29. 아ㅏ휴
    '12.7.8 11:07 PM (218.232.xxx.123)

    너무 못난 글입니당...
    얼른 다시 들어오셔서 글 내리셔야할거 같은데....

  • 30. 시험감독해보니
    '12.7.8 11:07 PM (125.135.xxx.131)

    끝까지 한번 더 살펴 보고 체크하는 아이가 한 반에 두 명은 꼭 있더군요.
    그런 애들 대단해 보이고 내 아이도 그랬으면 싶더군요.
    룰에 따르는게 맞죠.
    옮겨 적기로 실수 하는 거 그것도 시험기술미숙입니다.

  • 31. 제대로 개념탑재
    '12.7.8 11:11 PM (175.210.xxx.158)

    제대로 된 아이네요

    유일하게 그 반에서!

  • 32. ..
    '12.7.8 11:11 PM (125.187.xxx.50)

    정말 짜증나는 학부모네요. 수준 좀 챙기시죠.

  • 33. 와!!!!
    '12.7.8 11:12 PM (125.181.xxx.2)

    모범생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애들 뒷말 들어야지 아줌마들 뒷말 들어야지...........
    왠만한 멘탈 아니면 배겨 내기 힘들겠어요.

  • 34.
    '12.7.8 11:16 PM (175.212.xxx.133)

    뭐 다른 댓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면, 실제 조사해보니 수정한 답안이 정답인 경우가 훨씬 많대요. 저도 고치면 오히려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고쳐서 틀린 걸 사람들이 더 아까워하고 크게 기억하기 때문이고, 고쳤을 때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수에 관한 심리학책에 그렇게 나왔어요. 아이에게 그렇게 일러주세요. 쉽게 시험지 내놓지 말고 끝까지 검토 또 검토해보라고요.

  • 35. ,,,
    '12.7.8 11:18 PM (119.71.xxx.179)

    그 부모가 번듯할거같습니다~

  • 36. 참나...
    '12.7.8 11:19 PM (178.83.xxx.177)

    어머니 참 못나셨네요...222222222222222222

  • 37. ......
    '12.7.8 11:24 PM (1.236.xxx.187)

    그 아이 존경합니다.

  • 38. 헉...
    '12.7.8 11:25 PM (210.224.xxx.206)

    정말 학부모인가요?

    이런 문제로 인터넷에 뒷담화 올리고
    참...이런 부모에게서 양육되는 아이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찌될런지....

  • 39. 참나
    '12.7.8 11:27 PM (203.226.xxx.93)

    어머니 왜 이러세요
    어머니 아들이나 잘 키우세요
    그 모범생 본 좀 받으라고 가르치세요

  • 40. ㅋㅋㅋ
    '12.7.8 11:32 PM (110.70.xxx.181)

    어머니... 낯뜨겁네요 정말..

  • 41. ........
    '12.7.8 11:34 PM (112.104.xxx.59)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는 애와 못하는 애의 차이죠.
    공부 못하는 애들 가만 보면 진보적 융통성을 발휘해서 설렁설렁 공부하더라구요.

  • 42. 반전이 있지 않을까요?
    '12.7.8 11:46 PM (112.104.xxx.59)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그 모범생 엄마이고,
    아들의 행동이 다른 애들에게 미움을 받을거 같아 걱정이라
    슬쩍 입장 바꿔 물어본다는 그런 반전....
    글이 하도 상식적이지 않으니 이런 생각도 드네요.

  • 43. ㅉㅉ
    '12.7.8 11:50 PM (211.234.xxx.38)

    융통성 드립하면서 멀쩡한사람들 비난하는 사람들보면 좀 열등감이 많이 있는분들이 많음ㅋㅋ
    다른건 깔거없고 이거라도 까고보자고 어찌나살붙이고 나쁘게해석해서 여기저기 나불나불 안좋은소문내고다니고 참 못나보여요
    님도 여기게시판에 글쓰기전에 아마도 주변 다른사람들한테도 그아이 바른데 융통성없네 사회성이부족하네 이러면서 은근히 많이 험담하고 다녔을듯 하네요

  • 44. ..
    '12.7.9 12:01 AM (203.100.xxx.141)

    우째........원글님 어지간 하시면 그냥 글 지우세요~!

  • 45. 당연한걸
    '12.7.9 12:11 AM (121.130.xxx.85)

    이상하다고 하다니. 선생님이고 아이들이고 그 아이 하나만도 못하네요. 원칙과 규정을 지켜야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에서. 그걸 어길수 있는걸 융통성이라고 하나요?

  • 46. 쓸개코
    '12.7.9 12:12 AM (122.36.xxx.111)

    바른말 했는데 그 아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칭찬해주고 싶고만요~

  • 47. 나무
    '12.7.9 12:14 AM (220.85.xxx.38)

    저는 그 학생의 입장이였을 때 있었어요
    감독선생님과 애들이 저에게 의사를 물었죠
    저는 속마음과는 다르게 다수의견을 존중하고자 시험지 걷자는데 동의를 했습니다
    애들한테는 인기있는 반장이였지만 저자신한테는 참 별로인 사람이였어요
    지금도 그 상황 생각하면 괜히 부끄러워요

  • 48.  
    '12.7.9 12:27 AM (58.124.xxx.12)

    빌 게이츠가 모 고교에 가서 졸업축사하면서 그랬어요.
    너희가 지금 '너드'라고 놀리는 애들과 친하게 지내라.
    나중에 너희가 그 '너드'들 밑에서 월급 받으며 일하게 될 거다.

    원글님 아이는 '시간' 지킬 줄도 모르고, 그런 거 잘못된 것처럼 흉보고 그래서
    전교1등을 못하는 겁니다. 앞으로도 할 가능성 없어 보이네요. 그렇게 계속 행동하면.
    전교 1등이란, '시험'이라는 약속에서 모두 '정답'을 제시하는 걸 말하는 거니까요.

    원글님 아이가 나중에 그 '진보적인 융통성 없는 아이'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어요.
    아니, 그럴 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선 훨씬 많네요.

  • 49.  
    '12.7.9 12:29 AM (58.124.xxx.12)

    글로만 보면 원글님 아이의 사회적 성숙도와 원글님의 사회적 성숙도가 똑같아요.
    약속을 지키고, 규칙을 지키고, 이런 걸 판단하는 수준에서요.

    원글님의 사회적 성숙도를 높이지 않으면, 아이의 수준은 그대로 머물 겁니다.
    나중에 사회 나가서 힘든 건
    융통성 없는 전교 1등이 아니라
    매사에 융통성밖에 없는 원글님 아이에요.

    사회는 합리성 없이 대충 돌아가는 것 같아도
    약속과 원칙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지켜지게 되어 있어요.
    그걸 지키는 걸 융통성 없다고 말하면 안 되죠.

  • 50. 뭐가 고루해요?
    '12.7.9 12:42 AM (124.61.xxx.39)

    마지막에 마킹할려고 답안지에 안옮긴 애들도 있을거고... 원칙을 지키는게 욕먹을 일이라니.
    원글님 창피한걸 아시고 모범생 비꼬며 흉보는 아이를 혼내셨어야지요. 참 어이 없네요.
    짜증나는건 모자란 자식에게 휘둘리는 원글님이예요.

  • 51. ...
    '12.7.9 12:45 AM (58.227.xxx.110)

    원글님은 어디가셨어요?
    댓글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알고싶네요 ..

  • 52. 개탄스럽다
    '12.7.9 12:52 AM (114.203.xxx.114)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바보로 몰아가는 다수의 횡포를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군요. 무개념부모들...

    이래놓고 "왕따에는 다 이유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라고 생각하며 희생양을 만들고
    아이들은 자기가 왕따가 되지 않으려고 더 폭압적인 다수가 되어가겠죠.
    전형적인 학교폭력의 매커니즘.

    졸업해도 안끝나는게 그런 학생들이 소위 스카이, 좋은 대학에 가면
    OO대생은 공부는 잘하는데 사회성이 떨어진다 이소리.
    직장을 가지면 너무 범생이라서 아가씨 끼고 2차 성접대 베개 안간다며 낄낄대고.

    이젠 좀 그런걸 근절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윗분들 말씀대로 부모가 못났네요.

  • 53. 개탄스럽다
    '12.7.9 12:55 AM (114.203.xxx.114)

    TV틀어서 위장전입, 뇌물 안받은 정치인이 드물정도인데

    그런 공부잘하는 애들이 도덕적이면 칭찬해주고 아이에게 본받게 만들일이지 도리어 욕하다니

    나중에 정치인들 욕할 자격도 없어요.

  • 54. 여름이야기
    '12.7.9 1:09 AM (122.37.xxx.52)

    전 미련이 많은 건지 시험이 쉽거나 어렵거나 끝날 때까지 붙들고 있는 성격이었거든요. 굳이 원칙을 지키려고 하는 것보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이니까 끝까지 활용해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모범생이여서가 아니라 개인의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어째서 이런 일에 융통성과 사회성이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정작 문제가 있는 쪽은 단지 시험시간을 지키자고 했을 뿐인데 사회성 운운하며 흉을 보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잘 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55. ..
    '12.7.9 1:17 AM (175.118.xxx.84)

    그렇게 쉬운 문제면 다 백점이겠네요
    본인은 학교다닐때 다 풀고 난뒤 점검 안 했나요

  • 56. 그 아이를 탓하기 전에 학교를.
    '12.7.9 2:34 AM (114.207.xxx.94)

    그 고루한 모범생 아이를 탓하기 전에 시험시간을 너무나도 오래잡은 학교를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지킬것은 지키고 살아요.
    진보적 융통성은 이런데 쓰는 용어가 아닌걸로.

  • 57. ㅗㅗ
    '12.7.9 3:39 AM (112.155.xxx.50)

    융통성은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란다.
    단 한 명이라도 아직 문제를 풀고 있다면 어쩔거냐.
    이기적인것들~!
    오히려 학습진도의 개인별 차이와 개인의 지적능력 비평준화 수준을 감안, 수험시간을 엄수하는 것이 바로 융통성이란다~!
    .
    .
    근데 왜 반말이냐고?
    이딴 쓰레기글 써놓고 존대 받기를 바랬냐?
    한심한 것들~!!!!!!!!!!!!!!!!!!!!!!!!11

  • 58. 속터지네요
    '12.7.9 5:49 AM (110.70.xxx.206)

    진보가 진짜 고생 많네요.

  • 59. ㅎㅎ
    '12.7.9 6:46 AM (211.246.xxx.113)

    제목부터가 열등감 작렬~
    유치해서 읽다말려다 우선 글이짧다보니 얼떨결에 읽었는데 진짜 이런 학부형도있구만~
    자식수준이나 엄마수준이나 ㅉㅉ
    시험지 제시간에 걷자고한게 자게에 글올릴만큼
    잘못한일인가? 참내ㅋㅋ

  • 60.
    '12.7.9 7:18 AM (211.181.xxx.29)

    얼마전 울 딸아이가 그런 상황을 말하는데..애들이 아우성쳐도 선생님이 시간 지키라고 못 박으셨대요..저도 선생님 말씀이 옳은거라고 가르쳤는데 저 참 사회성도 융통성도 없는거네요..기본이 무너지니 사회가 이꼴인게 안보세요?

  • 61. ...
    '12.7.9 8:14 AM (113.30.xxx.10)

    부모가되서 자식 반 학생 욕을 인터넷에 올리다니 ㅋㅋㅋㅋ

  • 62. ㄴㄴ
    '12.7.9 8:26 AM (119.70.xxx.201)

    원글님 어디가셨나요
    제발 리플 다 읽으셔야 할텐데

  • 63. 이런 한심한 학부모
    '12.7.9 8:33 AM (121.165.xxx.99)

    어이가 없네요. 이아침에.
    그런 아이 없는게 한이 되서 그러는거지요?
    1등 하지 못하는 당신의 아이때문에 열받아서 1등하는 아이
    이런식으로 까다니...
    입에서 나오느니, 에미가 이런데...

  • 64. 그 아이
    '12.7.9 8:44 AM (121.161.xxx.65)

    잘못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의 그런 점이 1등을 할 수 있는 이유 아닐까.. 하는데요.

    제 아이 지난 중간 시험 때 문제를 다 푼 아이들이 떠들기 시작하자 선생님이 그냥 걷으셨데요.
    시험지를 빨리 걷는 바람에 검토를 미처 다 못했다고 집에와서 울었어요.
    반 분위기는 이미 시끄럽고..
    아이는 소심해서 선생님께 아직 풀고 있다고 말도 못하고...
    아이가 얼마나 당황하고 가슴 졸았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번 기말시험은 다른 선생님께서 감독 오셨는데, 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시험 끝날 때까지의 시간은 너희들의 권리다 라고 말씀하셨대요.

  • 65. 창피해
    '12.7.9 8:45 AM (1.231.xxx.9)

    세상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엄마도 다있구나
    나도 저리되면 어쩔꼬 새삼 겁나네요
    정줄 똑바로 붙잡고 살아야 할텐데 큰일 - -+

  • 66. 허허..
    '12.7.9 8:49 AM (211.204.xxx.83)

    학부모 맞는지 의심스럽네요..아이들 단순생각에 더 업해서 이런글 올리신것에 황당하네요 아이들은 단순판단한다지만~~ 그저 헛웃음만 나네요 본인도 교육좀 받으시고 그런얘기하는 자녀한테 옳고 그름을 지도하셔야죠^^

  • 67. 님들
    '12.7.9 8:57 AM (111.118.xxx.14)

    낚이셨습니다.

  • 68. ...
    '12.7.9 9:27 AM (203.249.xxx.25)

    대충 남에게 융통성없다, 사회성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
    원칙 안 지키고 대충 일하고, 얼버무리고...이런 경우
    몰려다니면서 다른 사람 욕하고 험담하는 경우 들이 많고

    자기들 그룹에 속해 자기들과 똑같이 질떨어지는 행동하지 않으면 융통성,사회성 부족한 사람 바로 되어버리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거기다 만약 그 사람이 명문대생이라면....공부는 잘할지 몰라도...이런 수식어 꼭 붙고요...;;;;;;;;
    그래서 속해있는 사회의 수준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 69. 어머니
    '12.7.9 9:55 AM (119.64.xxx.158)

    그 학생이 맞습니다.
    원칙을 지켜나가는 나라...
    우리가 바라는 미래입니다.

  • 70. 미친
    '12.7.9 9:59 AM (183.109.xxx.220)

    나라가 미쳐가고 있네요
    그 엄마에 그 자식이라더니
    이런걸 자랑이라고 올리다니
    챙피한줄도 모르시고 참 가관이세요

  • 71. 음..
    '12.7.9 10:12 AM (218.154.xxx.86)

    그 아이가 옳은 것은 맞는데..
    세상 자체가 옳게만 살면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라..
    그 아이도 살기 힘들겠네요..
    제가 그 아이 엄마라면 고민될 것 같아요..

    반면 제가 그 아이 아닌 다른 아이 엄마라면 훨씬 쉽겠지요.
    그 아이가 옳았다고 얘기해 주면 되니까요..

  • 72. ...
    '12.7.9 10:15 AM (220.83.xxx.113)

    모범생 아이가 부러우시면 그렇다고 글을 올리시지....
    이런 아이들이 왕따 당하는게 아니고
    어머님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왕따를 주도하는거겠죠...

  • 73.
    '12.7.9 10:18 AM (121.136.xxx.30)

    진보적 융통성?? 사회성 결여??
    웃겨요.

  • 74. ..
    '12.7.9 10:48 AM (124.199.xxx.189)

    ㅎㅎㅎㅎㅎㅎ
    원글님이 더 짜증난다는,,,

    바보 천치들 세상에서
    바보 아닌자가 바보되는 드러븐 세상~~

  • 75. 융통성 없는
    '12.7.9 10:50 AM (218.236.xxx.2)

    그런 아이들 종종 봤어요.. 비난 받을 수도 있죠 친구들이 짜증 낼수도 있어요.. 이기적일 때도 있거든요. 근데 이게 어머님이 글을 올릴 말거리가 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네요. 그건 그냥 그 아이의 성향이고 아마 친구들사이에서 부대끼면서 둥글둥글 바뀌어 나갈것 같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선 짜증나기도 하겠지만 그런 친구들도있어야한다고 봐요.

  • 76. ...
    '12.7.9 11:05 AM (61.73.xxx.229)

    그냥 공부잘하고 모범생인 애가 재수없고 짜증난다고 하세요..-.-;;

    한반이 일찍 끝나고 나오면 다른반에 피해가 커요.. 애들이 나오면서 야, 몇번문제 답이 뭐냐 그거 뭐다 하면서 소리지르고 엉망이에요.. 그러다가 다른 반에 소리 들어가고 어쩌고 해서 시험의 공정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죠. 그러다가 부정행위라도 생기면 모두 재시험감이에요..

    일찍 끝난 반 애들이 답안지 핸드폰 문자로 보내는 경우도 들었구요..

    원칙을 지키는게 고루하고 사회성 부족이라고 말하는 님이 참... 답답하네요..

  • 77. ㅠ.ㅠ
    '12.7.9 11:06 AM (210.221.xxx.46)

    아이하고 같이 바른 아이 흉을 본거네요.
    아이고, 어쩔......
    원칙에 정확한 것이 흉이라고 자식과 같이 머리대고 흉을 봐요?
    이러니 무슨 가정교육이 된다고.

  • 78. 전 오히려
    '12.7.9 11:11 AM (203.236.xxx.21)

    그 학생 맘에 드는데요?
    그 반에서도 모두가 다 풀었을까요?
    자신은 아직 못 풀었는데 분위각 그렇게 몰려가니 멀 못하는 애도 있을테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다른 반에 피해가 갈수도 있구요.
    시험지 미리 걷으면 다들 그 자리에서 조용히 있을까요?
    본인 애한테 경우를 가르쳐야 할텐데요.

  • 79. ...
    '12.7.9 11:17 AM (211.214.xxx.91)

    그 아이가 융통성은 없을지언정 잘못된건 아닐진대
    그것도 이런 여론몰이 게시판에서 같은반 아이 험담을 하고 공감을 얻길 바라시다니요.

  • 80. 흠..
    '12.7.9 11:32 AM (210.118.xxx.115)

    그렇게 10분 일찍 걷었는데 나중에 원글님 아들이 답안지를 밀려 썼거나
    혹은 다른 반이 더 일찍 끝내고 웅성웅성 떠들면서 시험시간에 지나가서 원글님 아들이 시험 망쳤다고 투덜거렸거나 하면
    원글님은 그 때도 진보적 융통성이란 표현을 쓰셨을까요?
    원칙도 안지키는 선생님 때문에 내 아들이 피해를 입었다 생각하셨겠죠.

  • 81. ...
    '12.7.9 11:35 AM (14.51.xxx.65)

    엄마들 극성 너무 싫네요

  • 82. 호호맘
    '12.7.9 12:44 PM (161.122.xxx.107)

    허... 이런 엄마가 진짜 있군요..
    나이만 먹었지 어른이 안된 엄마가.

  • 83. 욕을
    '12.7.9 1:44 PM (61.42.xxx.2)

    배부르게 먹는데도, 아무 반응도 없고... 낚인거니~

  • 84. 그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진다볼수도 있겠으나
    '12.7.9 1:49 PM (219.250.xxx.77)

    자게에 까지 글 올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자게는 어떤 내용이라도 올라올 수 있으니까 올리시는 것 자체를 제가 뭐라할 일은 아니지 싶은데요..
    글속에 그 학생에 대한 적개심이 담겨져 있어서 보기 안좋았어요.
    전교 1등하는 아이면 원칙에 밝은 아이일테니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 생각하고요, 또 원글님 의견대로 그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다 생각되더라도.. 앞길이 창창하여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남의 집 아이를 험담하는 것으로 보여서 좀 안좋게 생각되었습니다.

  • 85. 뭐라구
    '12.7.9 2:18 PM (175.112.xxx.18)

    외눈박이 세상에 가면 두눈박이가 바보가 된다더니.. 그 꼴이네요.
    어른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그 감독샘과 아이들이 잘못이라고 자식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진보? 이런 걸 진보라고 하진 않지요.
    수능가서도 다 풀었으면 그 때도 일찍 내보내달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나원 참.

  • 86. 현직 교사
    '12.7.9 2:32 PM (175.197.xxx.67)

    절대 미리 걷으면 안 됩니다. 미리 걷으면 애들이 떠들고 옆반까지 방해됩니다. 이번 기말고사에 그런 문제 생겨서 교사가 경고받았습니다. 절대 안 되는 겁니다.

  • 87. ...
    '12.7.9 2:36 PM (114.201.xxx.70)

    저도 윗분 말씀처럼 그...렇게 말한교사도 웃기네요.. ,,,아이들말에 좌지우지되는 갈대같은 선생님이란...

    그리고 그걸 아이랑 같이 흉보는 원글님..정말 어이없습니다....댁의 자녀가 뭘 보고 배울지....

    참..어이없어요...

  • 88. ...
    '12.7.9 3:00 PM (180.70.xxx.131)

    우리 학교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부분 보니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제가 시험감독 갔었거든요. 그 반이 일찍 끝났겠지만 다른 반은 아닐수도 있어요.
    님 아이가 그리 말하면 걔가 맞다고 해 줘야지 그걸 같이 반응하니 규칙이 무너지고 무서운 중2가 남발하는 거라 보여지네요.
    원리원칙을 지키면 왕따당하는 세상 무섭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 89. 교사
    '12.7.9 3:19 PM (125.178.xxx.166)

    이글 낚시에 한표
    규정상 절대 먼저 걷어서는 안됩니다
    먼저 걷었다면 감독 선생님께서 징계받아요

  • 90. 한심해요
    '12.7.9 3:21 PM (61.101.xxx.62)

    누구든 지키라고 있는 원칙 하나도 못 지키고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대는 원글 같은 어른들이 판을 치니, 거기다가 그런 자신이 챙피한 줄도 모르고 원칙을 지키자는 사람을 사회성 융통성 가져다 붙이면서 왕따 시키려고 달려드닌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개판이 되가고 있는거 아닌가요?
    반 아이들이 동의하면 끝내도 되는 시험이면 도대체 시험 시간은 뭐하러 정합니까?

    융통성 없어도 좋으니 누구나 최소한 원칙이라도 따박따박 지키고 살면 이렇게 엉망이진 않을텐데.
    성인인 부모가 생각이 이 모양이니 원글님 자식을 얼마나 더 엉망이겠어요.

    님 애는 도대체 시험시간 일이십분 빨리 끝내서 뭘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할꺼라고 그거 못 기달려서 안달입니까?
    몇시간을 가만히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길어 봤자 50분인데 그것도 좀이 쑤신다니 그 태도가 1등과 다른거예요.
    님 아이가 다음 시험 열공하려고 빨리 끝내달라고 했겠어요? 행여 잘도 그랬겠어요.
    자식한테 아무리 쉬운 거라도 주어진 일과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고는 못 가르쳐도, 최선을 다하는 애를 비난을 하다니 정말 한심합니다.
    그 아이야 1-2점에 전교 등수가 왔다 갔다 달라질수 있고 그에따라 진학하는 학교급이 달라질수 있는 애니 아무리 쉬운 시험도 행여 실수가 없나 1점을 위해서 살피는 애고,
    님 애야 1개를 틀리든 10개를 틀리든 대세에 지장없는 편안한 등수를 받으니 시험을 깔보는거고 그 차이죠.

  • 91. 원글님
    '12.7.9 3:39 PM (211.246.xxx.47)

    컴플렉스 좀 쩌시는 듯

  • 92.
    '12.7.9 4:37 PM (124.49.xxx.162)

    정말 보태기 싫었는데,,,여기 왜 진보를 갖다 붙이세요?
    진보와 아무 상관없는 야합이잖아요!!!
    그리고 원칙을 지키는 게 맞는 겁니다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세요

  • 93. 잘못의 크기
    '12.7.9 5:50 PM (119.202.xxx.162)

    교사>원글님>............원글님 자녀>..너무 쉽게 문제를 낸 해당과목 교사들과 예체능 필기는 으레히 그래왔던 관행. 끝.

    그 모범생은 등장인물 중 유일한 순결한 등장인물1

  • 94. 000
    '12.7.9 6:01 PM (211.192.xxx.164)

    똑똑하고 모범적인 아이, 문제있다고 깎아내리면, 맘이 좀 편하세요?ㅎㅎㅎ 222222222

  • 95. dd
    '12.7.9 6:32 PM (122.34.xxx.15)

    이런게 사회성이 되는구나. 공부잘하는 아이 깎아내리면서 동시에 공부잘하지 않는 아이들은 사회성 뛰어나가도 위안하는 저 마음.... 애들도 그러겠지 부모가 그러는데...

  • 96. 여기 가끔
    '12.7.9 6:45 PM (112.153.xxx.36)

    댓글 얼척없는거 보고 그러잖아요. 뭐 이런 미친 댓글이 다 있지?
    뭐 이런 미친 원글이 다 있지? 이런 말이 절로 나오네요.-_-;
    사회성 부족이란 말을 이런 때도 사용하는군요.
    원칙을 지키자는게 사회성 부족이라니...
    원글님 아이가 그 아이를 싫어하고 그래서 저런 말을 옮기고 성인인 부모는 그래 걔는 사회성이 부족한거야
    그 부모에 그 자녀네요.

  • 97. 거참..
    '12.7.9 6:54 PM (116.200.xxx.192)

    확대해석 쩌네요. 고작 시험시간 말한건데.. 그것도 다들 일찍 다풀었다는 전제잖아요. 쓸데없는 시간 줄이는게 더 현명하죠. 멀뚱멀뚱제자리에 있는 것보다. 그리고 다음 시험에는 시간을 줄이겠죠. 이건 융통성이아니라 개선으로봐야죠. 잘못된 시스템은 바꿔야죠. 그리고 일찍 나가서 떠들면 그것을 통제해야죠. 이건 모땜에 안된다 어쩌구 저쩌구.. 이러니 우리나라가 발전이 없죠. 시험은 원래 다 풀면 나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 98. 그리고..
    '12.7.9 6:58 PM (116.200.xxx.192)

    솔직히.. 저런 아이 있음 짜증나는거 맞잖아요. 회사에서 비슷한일 생김 다들 짜증 내실거면서...

  • 99. 확대해석은
    '12.7.9 7:07 PM (112.153.xxx.36)

    원글님이 하고 있는데요???
    정해준 규율을 지키자는 자기 아이반 한 아이 두고 사회성 부족이네뭐네.

  • 100. ..
    '12.7.9 8:18 PM (175.117.xxx.10)

    이런 기본적인 규칙부터 망가뜨리면 앞으로 어찌 하려고 그러시는지...
    시험은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보는 겁니다.
    내가 시험 다 봤다고 나가고, 그만 끝내자 하는게 아니구요.
    시험들 안봐본 사람들처럼 왜그러세요

  • 101. 에효~
    '12.7.9 8:24 PM (180.68.xxx.235)

    사실 저희 큰아이가 원글의 그 모범생스타일이라 항상 걱정이예요.
    어느정도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 같아서...
    지금 여기 게시판에서야 이렇게들 말씀하시지만
    한국사회에서 저런 식으로 행동하면 미운털 박히기 십상이죠.

  • 102. 에효님
    '12.7.9 8:45 PM (112.153.xxx.36)

    시험시간 규정 문제는 융통성과는 전혀 다른 문제인거예요.
    그런 식이라면 미술 음악 체육 시간은 시간을 줄여야 하는건가요?
    부모가 중심이 없으면 애들이 힘들어져요. 기준이 없으니까...

  • 103. 대꾸 한마디
    '12.7.9 9:50 PM (121.165.xxx.99)

    뭐..반성을 하던, 그래도 본인말이 맞다고 하건
    이정도면 반응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피 주소도 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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