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 조회수 : 5,508
작성일 : 2012-07-08 17:32:16
유아들 방문교육 많이 받고 계시지요.
이제 다시 일 시작해 보려니 40이 훌쩍 넘어 할일은 없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방문교육은 잘할 자신이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젊은 엄마들이 싫어할거 같은 두려움이 생겨요.
그래도 한창때는 나름 잘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솔직한 말씀 듣고 싶어요.
이왕이면 내 아이 젊고 예쁜 선생님에게 맡기고 싶으시지요?


IP : 221.150.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8 5:38 PM (183.98.xxx.10)

    젊고 이쁜 게 뭐가 중요한가요^^ 저희 집에 현재 오시는 수학과 한자 선생님이 두 분다 40 대에요.
    특히 한자선생님은 제 아이를 머리가 좋아서(!) 아주 잘 한다고 칭찬해주시는 유일한 선생님이시라 제가 너무 좋아해요.
    남자분만 아니라면 나잇대는 저한테는 상관이 없네요.

  • 2. ...
    '12.7.8 5:40 PM (222.107.xxx.113)

    유아들은 엄마들이 선생님이 나이가 좀있으면 어려워하구요.
    반면에 초등이상일때 방문교사는 연배가 좀 있는 분이 좋더라구요.

  • 3. 솔직히
    '12.7.8 5:43 PM (59.5.xxx.200)

    인상좋고 성품 좋은 여자선생님들이 좋던데요.
    나이도 좀 있는 편이 괜챦고요.

    엄마입장에서는요.

    저희 아이 방문교사도 다 마흔살 넘으신 분들이에요.

  • 4. ...
    '12.7.8 5:47 PM (1.177.xxx.54)

    솔직히 나이는 말안하면 모르는거잖아요
    열심히 잘 가르치면 크게 상관없죠.

  • 5. 별신경을^^
    '12.7.8 5:48 PM (180.68.xxx.154)

    다쓰시네요 젊어도 안이쁘면 싫어해야하나요? 잘가르치면 되지 나이가먼상관인가요 다만 나이많다고 젊은엄마들 밑으로보고 훈계 할라하고 그러니 싫어 하겠죠

  • 6.
    '12.7.8 5:49 PM (116.123.xxx.70)

    나이드신분이 훨씬 좋아요
    약속도 잘 지키고 열심히 해주시고
    젊은 선생님들 시간도 잘 안지키고 좀 건성으로 해주시고....

  • 7. 크리스틴17
    '12.7.8 5:59 PM (39.115.xxx.157)

    나이는 관계없죠~
    얼마나 아이들을 잘 다루고 잘 가르치시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 8. ㅇㅇㅇ
    '12.7.8 6:06 PM (121.130.xxx.7)

    나이는 상관 없어요.
    근데 나이 드신 분일수록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을 팍!! 줄 수 있어야
    신뢰감이 가더군요.
    방문 수업이란 게 워낙 짧은 시간 하는 거라
    인상도 중요해요.
    아이 교육 만큼은 이론과 실전 모두 짱짱하다는 느낌을 상대에게
    줄 수있도록 옷차림부터 머리스타일 그리고 말솜씨까지 다듬고 출근하시면
    그 동네 최고의 인기쌤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9. ㅎㅎ
    '12.7.8 6:22 PM (14.32.xxx.154)

    저희집에오시는분 50대에요. 저희 딸은 무척 좋아해요

  • 10. ..
    '12.7.8 6:30 PM (221.150.xxx.204)

    댓글 보고 용기 백배...감사합니다~~+^^+

  • 11. 나이는
    '12.7.8 6:31 PM (14.52.xxx.59)

    중요하지 않아요
    좀 밝고 명랑한 분이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전에 나이 50넘으신듯한 분이 오셨는데 뭔가 형편이 안 좋아져서 나오신것 같더라구요
    말끝마다 아이가 부족한게 없어서,요즘 애들 어려운걸 몰라서,해달라는거 다 해주니 그렇지,,,뭐 그런말을 달고 다니셔서 더이상 수업진행을 못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지국에 말해보니 다니는 집마다 그러셔서 지국에서도 굉장히 곤란해하고 있더라구요
    나이보다는 그 선생님의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죠

  • 12. ...
    '12.7.8 6:50 PM (110.14.xxx.164)

    나이보다는 성격이 더 문젠거 같아요
    나이드신분 여러번 뵈었는데 유독 한분이 ... 성격이 어찌나 까칠한지...
    아이를 싫어하는게 눈에 보이고 그러다 보니 애도 잘 안따르더군요
    다행이 바뀐분은 더 나이 많으시지만 아이가 좋아해요
    밝은 분이면 애들이 다 좋아해요

  • 13. ..
    '12.7.8 7:36 PM (112.140.xxx.36)

    전 아이는 없지만
    내 아이가 있다면 젊고 어린 신참내기보다 님같은 원숙한 선생니미을 더 원할 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 14. ..
    '12.7.8 7:58 PM (180.70.xxx.158)

    5세 딸아이 학습지 선생님은 중고생 아들 둔 분이신데
    나이는 아무 상관없어요
    시간 어긴적 없이 잘 지키시고
    아이 눈높이에 잘 맞춰서 잘 대해주시고 좋아요

  • 15. ..
    '12.7.8 8:12 PM (221.150.xxx.204)

    앞으로 어떻게 일해야 할 지도 알게 됐네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16.
    '12.7.8 8:18 PM (211.207.xxx.157)

    성격 쾌활하신 분이면 방문교사분 좋아요.
    사실 제 마음에 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만 잘 휘어 잡으면 되니까요.

  • 17. **
    '12.7.8 8:56 PM (119.67.xxx.4)

    오히려 저는 40대 분들 좋아요.. 경험상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를 더 잘 파악하고 잘 리드해 주셨어요..

  • 18. ...
    '12.7.8 9:49 PM (183.98.xxx.224)

    전 젊은 학습지 샘 했던사람으로써 애들은 저같이 젊은샘을 좋아하구요 어머니들은 40대 이상 샘을 더 좋아해요. 단적인 예로 제가 과목을 권하면 생각해본다고만 하고 절대 신뢰를 안하더군요. 입회하려면 어느정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데 나이가 좀 있어야 가능한거 같아요

  • 19. ...
    '12.7.8 9:50 PM (183.98.xxx.224)

    젊은샘이 과목권하면 진짜 아이가 필요해서 권해도 귓등으로 듣는데 ...나이든샘이 권하면 거의다 입회 하는 느낌이었어요. 제 느낌으론.

  • 20. ...
    '12.7.8 9:54 PM (183.98.xxx.224)

    그리고 예전에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들거 같구요.....차는 있어야 할거 같고..나이보단 옷차림등 외모가꾸는게 더 큰거 같아요.

  • 21. ..
    '12.7.9 7:35 AM (221.150.xxx.204)

    감사드려요~살도 좀 빼야겠지요.*^^*

  • 22. 성의껏
    '12.7.9 12:43 PM (130.214.xxx.253)

    기존 경력을 내세우시고, 성의껏 해주시면 좋아할 꺼예요.
    10분 수업이지만
    문에서 나가면서 까지 총 시간이 10분이신 분이 있고
    아이 수업 10분 해 주면서 엄마랑 2~3분 이야기 해 주시는 선생님이 있는데
    그 몇분 상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77 “은행이 국민에 금리 사기극” 금융신뢰 무너질판 2 세우실 2012/07/20 1,524
132776 (급) 파카글라스락 뚜껑이 안 빠져요.. 1 햇살맘 2012/07/20 1,172
132775 나꼼수 봉주16회 2 기다리던 2012/07/20 1,565
132774 중3 성적표가 점수가 잘못 표기되어 나온경우 17 도와주세요... 2012/07/20 2,759
132773 마작자리 여름에 대박이네요 8 ... 2012/07/20 6,981
132772 직장이 사람을 상대하는 곳인데 5 꽃분홍 2012/07/20 1,638
132771 차라리 주량이 줄면 좋겠어요. 3 햇볕은 쨍쨍.. 2012/07/20 1,301
132770 병원가서 상담만 해도 비용이 나오나요? 8 궁금 2012/07/20 4,741
132769 시어머니와의 합가 고민입니다 15 가난한 맞벌.. 2012/07/20 5,509
132768 결혼자금 질문글 1 결혼 2012/07/20 1,778
132767 나꼼수 봉주 16회 버스 다시 갑니다 8 바람이분다 2012/07/20 1,549
132766 어제 박찬호 정말 속이 무지무지 상했을 것 같아요. 4 야구야 2012/07/20 3,187
132765 급)달팽이 감자나 가지 먹나요? 5 .. 2012/07/20 3,346
132764 부산 문현동 금융타운..상가투자 괜찮을까요? 질문 2012/07/20 1,407
132763 수도권에서 휴가를 어떻게 보내실건지요??? 2 휴가안가시는.. 2012/07/20 1,293
132762 빨래하다 이런 적 꼭 있다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18 Ann 2012/07/20 23,212
132761 세입자가 문을 안 열어줘요 1 집주인 2012/07/20 2,971
132760 부산에 정기적으로 1 부산 2012/07/20 1,199
132759 나이들면서 생기는 변화들.... 1 저만그래요?.. 2012/07/20 2,669
132758 ??????? 1 포로리 2012/07/20 1,311
132757 제습기 사용시 전기요금... 4 ^^ 2012/07/20 3,559
132756 요즘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 4 ... 2012/07/20 2,005
132755 제가 한 작업에 대해 리뷰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17 asdf 2012/07/20 3,234
132754 다들 실비보험 어느정도..? 8 다크서클이 .. 2012/07/20 2,024
132753 [답신] jk 수고하셨습니다. 14 백의종군 2012/07/20 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