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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서프라이즈 보셨어요?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2-07-08 11:48:41

오늘 서프라이즈 마지막에 한 것 보셨나요?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팔선녀 그 이야기와 굉장히 흡사하네요..

멀쩡한 사람이 힘들고 불안한 심리 이용해서 결국에 세뇌 시켜..

사람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거요.

어제 어떤분은 당한 사람 정신감정도 해보라고 하셨고

저도 선뜻 이해가 안갔거든요

또 한편으로 누구나 어쩌면 저렇게 당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는 안그러겠지.. 바보 아냐 라고 생각 하지만.

누구나 힘들고 불안할때가 있을수도 있잖아요

사람을 저렇게 조종해서 결국 ~

저런걸 보면 사람이 참 약하단 생각도 들고.

정말 정신 번쩍 제대로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IP : 58.225.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여튼
    '12.7.8 11:55 AM (112.214.xxx.165)

    인간들이 제일 무서워요.

  • 2. 종교도
    '12.7.8 12:05 PM (14.37.xxx.39)

    마찬가지에요...

  • 3. 민간요법
    '12.7.8 12:15 PM (1.236.xxx.72)

    사람이 건강할때는 말도 안되는 민간요법을 웃어넘기지만
    정작 불치병선고를 받으면 모든 민간요법에 휘둘린다고 하잖아요.
    정상적인 사고범주에서 보면 말도 안되게 휘둘린거지만
    심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면 속수무책인 경우도 많아요.

  • 4. ...
    '12.7.8 12:30 PM (110.14.xxx.164)

    종교도 같아요 222
    그래서 종교가 오랜세월 이어지는거죠

  • 5. 황당
    '12.7.8 1:12 PM (115.140.xxx.84)

    저는 저번에 티비에 나온 의뢰인 K.

    기계교? 머신님도 못지않게 황당하고 기막혔어요.

    그걸 믿는 여자는 더 어이없었구요..

    머신님 명령으로 딸까지 죽게만들고....
    너무 어이가 없어 과연 실화일까 의심까지 간다는....

  • 6. 기계교가
    '12.7.8 4:24 PM (124.61.xxx.39)

    바로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후반에 나온 실화예요.
    정말 악마가 따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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