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소아비만의 다이어트 한계 글..

...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2-07-08 10:56:48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도움 안되는 글 같지만요

글이 밀려서 지금 쓰네요

 

몇달전에 14키로그램 뺐다고 글 썼는데

거기서 1.5키로 감량해서 지금은 맘껏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먹으면서 운동하고 유지하고 있는 중이에요

처음엔 그정도 감량하고나니까 얼굴이 안되보이더니..이 체중이 자리를 잡는건지 얼굴도 점점 좋아지네요

 

여튼..

 

저는 태어날때는 정상으로 태어났는데 자라면서 통통했었어요

오죽하면 저의 어릴적 소원은 숨 들이쉬었을때 갈비뼈 보이는거 -- 였을까요

 

뚱뚱보다는 퉁퉁족이었구요

 

그러나 고2-3, 재수 삼수하면서 체중이 87까지 나갔었고

대학 들어가 53-4정도까지 감량한 후 16-7년 유지하다가 1년사이에 65.5 까지 쪄서 지금은 50키로가 되었구요

체지방율이나 복부지방률도 많이 감량되고 일단 굉장히 건강해졌어요

대신 전 운동기간이 길어요 9개월정도 되네요

 

제 자랑글이 아니라 --;

저도 어느정도 지방세포가 있는 사람이라는건데요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다라는것은 분명 식이요법과 운동방법에 문제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하체비만이라 하셨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하체비만이 있고 상체비만이 있고 그렇거든요

그리고 하체비만인중에도 특히 정말로 안빠지는 체질의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일단 골격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사람들은 운동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

어리고 데이터 별로 없는 트레이너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저도 제 체질을 모르고 스쿼트나 런지만 죽어라 했다가 ..제가 근육이 잘생기는 타입이더라구요 ㅠ.ㅠ

하체는 역도선수 모양이에요 물론 다행인지 뭔지  미니사이즈이기는 하지만 ㅠ.ㅠ

그래서 지금은 하체 근손실위주로 하고 있어요

 

제말은..본인의 체질을 잘 아셔야 하구요

그 체질에 맞추어서 운동을 하셔야 될것 같아요

 

더 힘들고 덜 힘들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절대로 빠지지 않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혹시 피티를 받으시려면

저의 피티 10년 경험상 헬스장에 가서 피티를 받으려 할때

그냥 처음가서 그곳에서 추천해주는 트레이너를 선택하지 마시고

처음엔 한두달 혼자 하겠다고 하시고

운동시켜주는 것을 둘러보세요

왜 우리도 유명하다라는 미장원 처음 가면 거기서 가장 인기없거나 가장 신인헤어디쟈이너를 소개시켜주쟎아요^^;

 

보면..인기는 있는데 왜 인기가 있냐면

설렁설렁 외로운 아주머니들 말상대해주는 트레이터들도 눈에 보이고

열심히는 하는데 경력이 부족한 친구들도 보일거고

인기는 없어보이지만 몸좋고 성실히 잘 가르치는 친구들도 보이고 그러실거에요

아님..아 저러니까 인기 있지 싶은 친구들도 보이고

 

그리고 트레이터는 학벌보다는 경력을 보고 선택하시는것이 아마 나을거에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IP : 14.52.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7.8 11:00 AM (121.135.xxx.221)

    미장원 첨에가면 그런거군요
    ㅜㅜ
    저는 다시오라고 잘하는사람 소개시켜주는줄알았어요

  • 2. ....
    '12.7.8 11:02 AM (14.52.xxx.142)

    아...뭐 다 해당되는건 아닐거에요..;;; 그냥 보통 생각하면 그렇지 않나 라고..

  • 3. 고마워요
    '12.7.8 12:20 PM (1.236.xxx.72)

    pt 한번 받아보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한동안 분위기부터 익히고 시작할께요.^^

  • 4. 원글님
    '12.7.8 12:31 PM (114.204.xxx.131)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혹시 시간 되시면 하체비만 노하우 한번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근육잘 생기는 하체라 고민이 많아서 댓글 드립니다. ^^*

  • 5. 저도
    '12.7.8 10:19 PM (59.21.xxx.53)

    하체 근손실 운동이 뭔지 궁금합니다

    늦었지만 읽으신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 6. 보험몰
    '17.2.3 7:3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55 치질 수술 해야 할까요? 4 ㅇㅇ 2012/07/14 1,809
127654 도봉동 잘 아시는 분~~!! 3 비올 2012/07/14 1,188
127653 비오는 이 주말에 남해 여행 콕 찝어 몇개만 추천해 주세요.. 4 보라남해여행.. 2012/07/14 1,851
127652 건강검진은 등록된 주소지에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3 아시는 분 2012/07/14 1,549
127651 오마가뜨~!!!! 위안부 철거 서명에 한국사람들이~ Traxxa.. 2012/07/14 1,184
127650 혹시.. "고야"라는 과일을 아시나요?? 2 ... 2012/07/14 3,704
127649 중2인 아들의 수학 좀 봐 주세요 2 긴장모드 2012/07/14 1,293
127648 보령 머드축제 가보신분 어떤가요? 4 밀빵 2012/07/14 1,550
127647 옆의 베스트글 보고......... 1 별의 별 사.. 2012/07/14 1,181
127646 중국남방항공 타고중국갔는데 6 참나 2012/07/14 2,192
127645 어린이집 문제에요.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을 싫어해요. 15 lust4l.. 2012/07/14 6,051
127644 앞치마 좀 골라주세용.ㅜ.ㅜ 8 앞치마 2012/07/14 1,745
127643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될까요? 4 .... 2012/07/14 1,642
127642 캐나다 BC주 감자칩 절도사건, 전세계의 화두에 올라 2 2012/07/14 2,087
127641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432
127640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049
127639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1,990
127638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326
127637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110
127636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407
127635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873
127634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657
127633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03
127632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834
127631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