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이 리모델링을 해요. 소음이 심해요.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2-07-07 12:10:29
며칠 전부터 위층이 너무 시끄럽고 천정이 쿵쾅거리다
드릴 뚫는 소리까지 오전 7시 좀 넘으면 시작되더라구요.

아무런 말도 없이 하루종일 너무 시끄러워서 참다가
며칠만에 올라가봤어요.

현관문은 다 열려있고 가구도 하나 없고
벽지며 벽이며 다 뜯어냈더라구요.
이 동네가 오래된 주공 아파트라 방음도
전혀 안되고 하루종일 공사해대니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에요.

올라가보니 아저씨 한 분이 계시길래
언제까지 공사하시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대뜸 오늘 시끄러울 일 없었다.
아랫층이냐 하시대요.
다른 집일거라고 자기네는 망치질 밖에 안했대요.
차라리 망치질 소리였으면 참을만 하겠어요.

근데 아랫층에 엄청 쿵쾅거리고 드릴소리에
망치질에 뭐 뜯는 소리까지 심하게 다들리거든요.
거의 일주일째에요.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작업하는데
미쳐버리겠어요.

적어도 이렇게 오래 공사하면 양해라도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뭐 어쩌란식으로 대응하니 참...
언제까지 한단 말도 없이 대꾸도 안하더라구요.
밖으로 나가던지 해야지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IP : 183.101.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된아파트는
    '12.7.7 12:34 PM (121.161.xxx.37)

    어쩔 수가 없어요.
    저도 20년된 아파트 사는데 요 몇 년 전부터는
    집 사서 이사오는 집들은 죄다 수리해서 들어온답니다.
    저는 시끄럽기도 하지만 제 집도 수리하고픈 맘이 굴뚝이라
    부러운 맘도 크네요.

  • 2. ....
    '12.7.7 1:17 PM (110.14.xxx.164)

    15년 이상되면 어쩔수 없더군요
    저는 4년사는동안 30집 중에 15집 올수리 해서 죽을뻔했어요
    저는 전세라 아무것도 못하는데....

  • 3. 원래
    '12.7.8 4:36 PM (125.187.xxx.194)

    공사할때 입주민들에게 동의얻거나..엘리베이터에 적어붙여놓던데요.
    공사소리..정말 머리아파요..관리실에 얘기해보세요
    님네가 시끄러우면 다른집도 다 시끄러울텐데..다른집은
    가만히 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59 인천 부평에 후생의원이라고 아시나요? 6 혹시 2012/07/13 11,374
130358 오원춘의 공범들 4 사랑하는대한.. 2012/07/13 2,710
130357 추적자, 류승수, 강동윤 당선 결말 바래 (펌) 1 ... 2012/07/13 2,175
130356 각시탈 고문상자 잔인해요 14 하늘아래서2.. 2012/07/13 4,294
130355 시댁갈때마다 뭐 해먹을지 생각해보고 오라는 시어머니 17 zz 2012/07/13 4,754
130354 물건사서 3개월 후에 교환신청했는데요 7 궁금 2012/07/13 1,774
130353 천안 외국인교도소 6 dydgns.. 2012/07/13 1,919
130352 한문 인강 재밌게 하는데 아시는 분 7 궁금이 2012/07/13 1,628
130351 늘 어제 이사온집 같은 우리집 풍경~~~ㅠㅠ 43 치우기도전에.. 2012/07/13 15,347
130350 물놀이 하고 싶네요~ 1 휴가 2012/07/13 982
130349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세라믹 해피콜 냄비세트 6 냄비 2012/07/13 5,075
130348 격일제 근무하기 힘들까요? 11 사우나카운터.. 2012/07/13 6,881
130347 조선족들이 위험한 이유 절대 애맡기지 마세요 14 dydgns.. 2012/07/13 5,228
130346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살고 싶어요. 2 ... 2012/07/13 1,843
130345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나면 만족도 높은 편이세요??? 2 나만 그런가.. 2012/07/13 1,779
130344 전기요금 또 올리려고 협상중이네요 1 Grace 2012/07/13 1,295
130343 범죄대상1순위힘없는여자와어린아이들,, 1 사랑하는대한.. 2012/07/13 1,403
130342 요새 엄마들 과자를 너무 쉽게 먹이네요. 화학 첨가물이라는 게 .. 5 다채로운야채.. 2012/07/13 2,587
130341 주근깨 기미 잡는괴물 ms2 골드 정말 효과가 있나요.. 1 믈랑루즈 2012/07/13 3,526
130340 깜짝깜짝 놀라는거 13 예민 2012/07/13 3,762
130339 정말 저희같은 부부는 없나요? ㅠㅠ 10 임신중 2012/07/13 5,465
130338 박보영씨 원피스.. 이쁘네요. 5 20대. 2012/07/13 3,954
130337 “정보협정, 국민이해 미성숙땐 추진어렵다“ (종합2보) 9 세우실 2012/07/13 1,311
130336 유산 말고, 치료 목적의 소파수술 후 몸관리 주의 점 아시는 분.. 4 .. 2012/07/13 17,320
130335 이엠 사용에 대하여 사용하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8 이엠 2012/07/13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