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지한 부모가 사람들 인생에서 슬픔의 근원 이긴 한데

....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2-07-07 10:38:29
아이가 이미 태어난 상황에선 어쩝니까 ? 그런 말이 비정하게 들리죠, 
아이에게 감정이입해 분노에 에너지 쓰느니 
그냥 그들이 잘 헤쳐나가길 빌어주는 게 낫다 싶어요. 나이 드니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요.  

 







IP : 211.207.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7 10:55 AM (211.211.xxx.4)

    동감이에요...

  • 2. 에휴, 무지한 부모를 비난하는 것도
    '12.7.7 11:49 AM (121.165.xxx.55)

    그냥 에너지 쓸데가 없어서 그러겠습니까.
    나참,
    그애들이 잘되기를 빌어준다고 해서 잘될거 같으면야 백번이라도 빌어주겠지만....

    이미 그애들은 그런 집에서 살아야하고,
    지금 제3자가 할수 있는 일은 이런 일을 방지하는 거겠죠.
    비난이 목적이 아니라
    이렇게 불행해지니 자기로 인해 다른 생명에게 죄짓지 말자고 하는 말입니다.

  • 3. 윗님 이해돼요.
    '12.7.7 9:19 PM (211.207.xxx.157)

    제가 민감해요, 나름 편안한 가정에서 살았는데도 본인 예민함때문에 내면이 힘들때가 많아서
    젊었을 때 일그러진 가정 만드는 부모에 대해 윗분만큼이나 분노했어요.
    제 경우는 그래요, 분노를 좀 덜하고 관대해지니까 그때 오히려 내 선에서 도울 수 있는 점,
    제도적인 보완 이런 아이디어가 오히려 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49 피부관리하러 피부과 많이 가시나요?? 3 피부관리 2012/07/08 3,156
128348 한영애 괴이해요. 분위기가. 그 좋은 노래를 다 버려놓는군요 13 ... 2012/07/08 4,414
128347 등록금 반값 데모학생 2백만원 벌금? 진짜? 2012/07/08 1,037
128346 어제 알게된 남편의 입맛 18 연애3년결혼.. 2012/07/08 6,038
128345 (급) 오이지를 스텐레스 통에 담가도 될까요? 3 ㅁㅁ 2012/07/08 2,456
128344 머랴 캐리는 목소리도 혼혈인듯 8 딤섬 2012/07/08 2,630
128343 무의식에 대한 책좀 소개해주세요. 블링크, 히든 브레인, 넛지.. ..... 2012/07/08 1,467
128342 오늘밤 11시 sbs에서 제 동생이 1년간 촬영한 다큐 방영해요.. 21 .. 2012/07/08 14,995
128341 이 3500짜리 냉장고 바지 사보신분~~ ?? 17 이거 2012/07/08 4,814
128340 한영애님 노래에 눈물이 4 나가수 2012/07/08 1,993
128339 장난감(?)총이 왜 필요할까요? 3 mydram.. 2012/07/08 1,474
128338 그것이 알고 싶다-서울의 빗물 방사능수치??? 1 박수왕 2012/07/08 2,447
128337 사람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곤 하는 이유 2 mydram.. 2012/07/08 2,298
128336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안나와요. 뭐가 문제길래..ㅠㅠ 7 짬뽕 2012/07/08 12,450
128335 스타특강쇼 보는데..김영철씨 영어실력은 혹시 어느정도인가요? 4 아지아지 2012/07/08 8,071
128334 뇌수막염 의심 증상으로 척수 검사 후... 6 걱정이예요 2012/07/08 12,542
128333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봐주세요` 1 만야덕의 2012/07/08 972
128332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 .. 2012/07/08 1,165
128331 “지진은 하나님의 경고” 김신 대법관 후보 발언 논란 세우실 2012/07/08 1,317
128330 4대강 사업, 세계 최악의 습지파괴 사업 선정 8 샬랄라 2012/07/08 2,236
128329 남편이 집에 없는데 남편 친구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37 대신 질문 2012/07/08 20,817
128328 자고로 친구남편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 사이냐하면요.... 1 그건 애도 .. 2012/07/08 7,558
128327 국가 선정 도와주세요 7 고민고민 2012/07/08 1,408
128326 이재오의 경선 불참 선언을 보며.. 3 하품 2012/07/08 1,535
128325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22 .. 2012/07/08 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