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ning of Soraya M
소라야 엠의 투석형이라는 이란영화입니다.
우연히 이란영화 검색하다 본 영화인데 대박이네요.
2008년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선 올해 6월에 개봉했다는데 아직도 상영중인지는 모르겠구요.
이슬람권의 투석형, 여성 인권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래요.
아직도 가슴이 벌렁벌렁..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마지막 투석형씬이 너무 리얼하고,
인간이 어찌 저리 잔인할까 싶어 슬프기도 하구요.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구요.
영화 보면서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개의 찬란한 태양이 연상되더군요.
요즘 다시 연을 쫒는 아이 읽고 있거든요.
연을 쫒는 아이는 읽으면서 작가가 천재야 천재야 감탄했었는데,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읽는 내내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또 다시 언제 읽게될까 싶습니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보다 더 좋은 점수 주고 싶어요. 강추합니다.
좋은 독립영화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