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검사때 먹는약 꼭 다먹어야하나요?

초죽음... 조회수 : 12,986
작성일 : 2012-07-06 23:51:06

물론 다 먹으면이야 좋겠지만 제가 점심조금 (한그릇으로 애랑 나눠먹은후)먹은후로 계속 볼일보러다니다 어찌하여 저녁을 걸렀어요.

위도 쓰리고 메슥거리는데 계속 먹으려니 정말 죽겠네요.

토하는게 반은 되는듯.

솔직히 글쓰면서도 눈도 가물거릴정도로 힘들고 기운없어요.

이제 세포(모두 8포) 먹었는데 요즘 먹는게 없다보니 아까 채변도 힘들더라구요.

가만 생각하니 쌀한가마니 무게나가는 아저씨랑 제가 같은 용량을 먹을필요가 있나싶어요.

이젠 화장실에 있어도 물만 나오거든요.

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정말 물 4L와 약을 다 먹어야하나요?

IP : 14.138.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11:53 PM (218.50.xxx.38)

    다 먹어야 장이 깨끗해서 검사가 정확하대요...

  • 2. ㅇㄹㅇㄹ
    '12.7.6 11:56 PM (175.202.xxx.94)

    그거 제대로 안먹고 가면
    재검해야 할 경우도 생겨요;;

  • 3. ...
    '12.7.7 12:12 AM (222.106.xxx.124)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이나 장 길이는 비슷하잖아요....
    그냥 다 드셔요. 혹시 이온음료로는 드셔보셨나요?
    남편도 이온음료로는 그나마 더 잘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 4. 저요
    '12.7.7 1:21 AM (175.212.xxx.31)

    역겨워서 다 안먹고 반정도 먹었나?
    아마 반도 안먹은거 같네요
    가서 검사하는데 깨끗히 안비웠다면서
    약을 더 주면서 더먹고 장을 더 비우고 검사하자 하더군요
    역겹더라도 참고 먹을걸~~~ 후회했네요

  • 5. 유령재밌다
    '12.7.7 1:23 AM (121.175.xxx.103) - 삭제된댓글

    이온음료에 타서 마셔도 되나요?
    저도 조만간인데 벌써부터 그거 마실일이 걱정이예요.

  • 6. ...
    '12.7.7 1:47 AM (114.203.xxx.31)

    최소 6포는 먹으라고 해서 6포먹었는데 장 깨끗했어요~

  • 7. 최대한
    '12.7.7 1:59 AM (183.101.xxx.207)

    꾹 참고 다드세요. 저도 얼마전 먹었었는데 완전 곤욕이더라구요. 저는 7개 반먹었어요. 마지막꺼 물에 타고 반은 먹고 반은 도더히 안넘어가더라구요. 하도 화장실을 많이 가서 지치기도 했고요. 찬물에 타시고 코막고 후딱 드시고 사탕같은걸로 잠깐 입을 진정시키세요. 처음엔 배부를까봐 물을 일부러 좀 적게 탔었는데 너무 짜서 정량대로 먹는게 제일 수월하더라구요. 절대 냄새 맡지 마시고요. 맡는 순간 토합니다. 깨끗하게 장 비운것 같아도 나중에 사진에 이물질 있으면 민망해요. 크게 방법은 없고 먹는 괴로움 참는게 답이에요. 진짜 기분 나쁜 맛이에요.

  • 8. 00
    '12.7.7 7:28 AM (222.234.xxx.238)

    저도 먹는약이 무서워 검사못하고 있다가 수면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할경우
    위내시경하면서 십이지장인가에 바로 약을 투입하면 그약 안먹어도 되고 장을 비운후에
    다시 대장내시경을 한다는 병원이 있어서 예약할려고 하거든요

    시간은 3시간정도 걸리고 이렇게 되면 마취를 두번해야하니 걱정이긴한데
    한번쯤은 검사를 꼭 해보고싶어서....
    혹시 이런식으로 검사해보신분 안계신가요?

  • 9. ..
    '12.7.7 7:34 AM (114.207.xxx.104)

    다 드셔야합니당
    저 먹다먹다 5분의 1정도는 도저히 죽을거 같아서 못먹었는데
    장 내시경 하다가 마취에서 깨어나서(이런 경우도 있어요)
    제 장 안을 화면으로 봤는데 노란물이 보였답니다..
    꽥..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19 나일론 이불쓰면 진드기 안생기나요? 질문 2012/07/08 1,780
127818 폐백하고 구절판 그릇 같은거 버리셨나요? 6 그릇 2012/07/08 3,288
127817 그들은 어떻게 주사파가 되었는가 - 새로나온 책 관심 가져주세요.. 3 콜비츠 2012/07/08 1,559
127816 임산부 감기에 좋은 음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민심은천심 2012/07/08 2,344
127815 10년이상 해리와 샐리가 만날때처럼 이어오는 인연 1 카페베네 2012/07/08 1,999
127814 후추가 위벽에 붙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5 raise .. 2012/07/08 6,585
127813 코슷코 냉동 블루베리에서 쥐 나왔었나요? 4 궁금이 2012/07/08 3,289
127812 냉동된 복분자를 1 복분자 2012/07/08 2,099
127811 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 안하는게 나을듯 59 속았어 2012/07/08 15,272
127810 얼굴 피부톤 맑고 투명하게 하는 비법엔 뭐가 있나요... 47 ㅇㅇ 2012/07/08 16,654
127809 박근혜 대선 슬로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ㅋㅋㅋ 17 속마음을 너.. 2012/07/08 2,279
127808 친정식구들의 압박 250 내팔자야 2012/07/08 37,115
127807 신대철씨 멋있지 않나요? 5 2012/07/08 2,172
127806 중국 인육 생각하면 진짜 미쳐벌것같아요 5 ㅡㅜ 2012/07/08 4,287
127805 초2 수학 교과서 만든 사람 때려주고 싶네요 72 ㅎㅅ 2012/07/08 13,888
127804 블룸버그 처럼 미국 경제 방송 들을 수 있는 곳 있나요? gw 2012/07/08 936
127803 너무가까워진남편과 내친구..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84 ... 2012/07/08 35,411
127802 미국에서 도로주행 운전면허 시험 보신 분 6 으라차차 2012/07/08 1,757
127801 오래되고 튀어나온점은 피부과 가는게 나은가요? 1 .. 2012/07/08 2,098
127800 깡패 고양이 이야기에요 10 ... 2012/07/08 2,860
127799 피부과에서 이레이져 시술받아보신분"? 피부ㅜㅜ 2012/07/08 895
127798 미나리 손질,세척 1 .. 2012/07/08 3,439
127797 6mm 캠코더..? 2 해피유리 2012/07/08 800
127796 오랜 친구였던 남자가 남편이 된 경우도 있으신가요? 11 ^.^ 2012/07/08 16,123
127795 같은 종을 먹으면 뇌에 구멍이 숭숭 난다는데.. 5 중국 2012/07/08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