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마가 열쇠 안열린다고 이상하다고 하는거에요!
아침에 저도 안잠겨서 몇번 실갱이 하다 잠그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전 고장났나 했는데 열쇠 아저씨 불러서 물어보니 도둑이 문따고 들어 올려다 실패한거라고~!
집이 주택인데 도둑질 할려다가 개들이 짖어서 갔나봐요.
엄마가 나갔다 들어 오는데 동네 할머니가 개들이 막 짖었다고 했었데요~
알고보니 도둑이 문딸려니까 개들이 짖은거죠!
제가 초딩때 우리집이 3층에 2층이였는데 갑자기 개가 문앞에서 막 짖는거에요.
보니까 어떤 남자가 서있다가 가는거에요! 글서 그냥 넘어 갔는데!
한 30분 지나니까 경찰이 오고 난리가 난거에요~
도둑이 3층집에서 우리집만 빼고 1층하고 3층을 턴거였어요!
그때 얼마나 소름끼지고 무섭던지~
이번에도 울 개들한테 도움 받았네요!!
열쇠 아저씨가 요즘 도둑이 기승을 부린데요! 동네에 도둑이 엄청 많다고..
잘사는 동네도 아닌데 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