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데 윤선생숲..은 어떤가요? 이건 아닌가요?

고민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2-07-06 17:05:41

대형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요.

레벨테스트할때는 바짝해서 레벨업은 하는데 유지가 안되는 것 같구요.

평소에 영어공부 습관이 잘 안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러니 영어성적이 나오질 않습니다. 유지 아니면 떨어지는 상태.

더이상 엄청난 학원비를 갖다바치면서 유지하고 싶지 않아서요.

다른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과외는 선생님 구하는게 너무 어렵고 위험부담이 좀 있네요.

윤선생숲을 권하셔서 한번 상담받으러 가 볼까 하는데

윤선생숲은 공부방 스타일인가요? 지점별로 학습에 대한 차이가 큰가요?

고학년인데 학습량이 너무 널널할까요? 보내시고 만족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냥 주변 소형학원이 나을까요? 에휴. 고민이 많습니다.

IP : 115.12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스
    '12.7.6 5:21 PM (175.210.xxx.189)

    윤선생 숲이면 공부방 형식으로 가서 하는건데요..숲하는 애들은 초등학생들이 많아서 중학생이 가서 공부하기 괜찮을까 싶구요(물론 개별학습입니다만)
    방문수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교재가 싸지는 않아요..교재 많이 받으면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어요..

    윤선생 교재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고등 교재가 정말 좋습니다..다들 그 이전에 그만두고 학원으로 돌려버리니까..좋은 교재를 경험해 보지 못해요..정말 안타까운 점 중에 하나이구요

    자녀분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만 있다면..학원보다 성과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충분히..그러나 대충대충하면 정말 돈 안까워요..

  • 2. 원글
    '12.7.6 5:29 PM (115.126.xxx.16)

    초등학생 작은 아이가 윤선생 하고 있어서 오늘 윤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윤선생 개별학습 보다는 윤선생숲이 어떻겠냐고 권해주셨어요.
    윤선생숲은 교재가 윤선생 교재와 다른가요?
    아이는 스스로 자기공부하는건 잘하는 편인데 영어학원 수업은 참 싫어해요.
    혼자서하면 대충대충은 하지 않을거 같긴 한데.. 중3 이라는 시점이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게 하네요.

  • 3. 중등맘
    '12.7.6 5:37 PM (125.142.xxx.149)

    오늘 댓글 또 달게되네요~

    저희도 중등동안 착실히해 중3에 수능 수준의 영어에 도달한 집이라,

    아이만 성실하다면 강추합니다

  • 4. 윤스
    '12.7.6 5:39 PM (175.210.xxx.189)

    교재..같아요..관리 방법만 차이 있어요.. 숲으로 하면 매일 가는 거니까 아침에 전화관리 안하는 거고..
    방문 수업은 주3회 전화관리..월 4회 방문 이렇게요..

  • 5. 원글
    '12.7.6 5:40 PM (115.126.xxx.16)

    중등맘님~~아까 윤선생 질문했던 글도 제가 쓴 글이예요~
    덧글 너무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는 성실한 편이라서
    이번 기말 끝나고나면 한번 같이 의논해보려구요.
    학원가기 싫어하는지라 아마 좋다고 할거 같아요.

  • 6. 원글
    '12.7.6 5:42 PM (115.126.xxx.16)

    아. 그렇군요.. 교재가 같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윤선생 교재가 참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작은 아이가 하고 있어요~

    방법의 차이니까 아이랑 의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증도 많이 풀리고 결정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7. 초5맘
    '12.7.6 7:24 PM (124.56.xxx.140)

    근데 테잎에 한글해석이 나오던데... 그래도 효과 있나요???

  • 8. 원글
    '12.7.6 7:33 PM (115.126.xxx.16)

    한글해석이 나오면 공부가 안되나요? 그런 생각은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 답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 9. 초5맘
    '12.7.6 7:37 PM (124.56.xxx.140)

    그냥 스스로 해석을 안해보고 듣고 해석을 외울수 있을거 같아서요

  • 10. 원글
    '12.7.6 7:45 PM (115.126.xxx.16)

    아. 먼저 공부할 부분 모르는 단어 찾아보면서 스스로 해석을 한번 하고 테입을 들어요.
    그러면서 따라읽고 해석이 맞는지 확인하구요.
    그 다음 테입에서 하라는대로 문제풀고 오답노트, 단어장 정리, 본문쓰기 하고
    베플리 인터넷 숙제하는 방식이예요^^;
    저희 아이는 그렇게 하는데 아마 다 그렇게 하지 않나 싶어요.

  • 11. 뭐든 하면 된다
    '12.7.6 8:16 PM (180.66.xxx.24)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요.
    안하는것보다는 낫지요.

    이전에 어느 공부의왕도에 나온 사람은 한 문제집가지고 외국어영역 만점받았다고...

    하나를 20번 넘게 봤답니다.

    윤선생을 하더라도 하루 몇시간 하는가 먼저 생각하시고 그 다음에 무슨교재,가령 운선생이 좋냐고 하셨으면...

    영어및 언어공부가 입은 다물고 문제만 푸는 것보다는 윤선생같은 귀뚫고 입뚫고하는 교재가 엄청 좋지요.
    저희집 아이도 초4부터 중3까지 영어학원에 안보내고 윤선생으로 학습 시켰습니다.

  • 12. 원글
    '12.7.6 11:12 PM (115.126.xxx.16)

    덧글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기네요.
    솔직히 대형영어학원 높은 레벨이라 그만두려고 하는데 고민이 많았어요.
    혹여 지금보다 더 떨어지지 않을까, 배우는 내용의 수준이 높은게 더 낫지 않을까..
    내 아이 수준과 정도는 생각안하고 겉멋에 치중한듯..반성합니다.
    선뜻 그만두지 못한 것 또한 그런 우려때문이었던거 같아 부끄럽네요.

    오로지 아이만 생각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숲 가까운 지점에 상담가보려구요. 공부방 분위기라 거의 1대1 수업인거 같은데
    저희 아이한테는 그런 분위기가 잘 맞을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 그리고 너무 뻔한 길을 참 돌아돌아왔단 생각도 듭니다.

    아이 수준에 맞는, 아이 성향에 맞는 공부를 찾아줬어야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10 텃밭에 비트를 갈았어요 4 비트 2012/07/07 1,944
127509 보톡스 맞을려고 알아보니...... 15 jk 2012/07/07 6,933
127508 인천 근처 섬.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 중 어디가... 7 섬섬 2012/07/07 3,365
127507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1 혜혜맘 2012/07/07 3,006
127506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16 몇 장???.. 2012/07/07 3,233
127505 한심한 부모한테 태어나는 애들이 25 희망사항 2012/07/07 12,984
127504 남해펜션 좋은데 아시는 분? 5 경훈조아 2012/07/07 2,793
127503 키작은 남자 vs 노처녀 6 ㅋㅋㅋ 2012/07/07 3,981
127502 어제 스마트폰을 분실했어요 1 스마트 2012/07/07 946
127501 영어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 도움 2012/07/07 1,419
127500 박원순 “뉴타운 MB도 책임지라” 1 굿모닝 2012/07/07 2,313
127499 국민연금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4 nora 2012/07/07 1,742
127498 갯벌체험..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10 나무 2012/07/07 2,080
127497 롯데 파주 아울렛, 몇시에 오픈하나요?? 말이달라요 2012/07/07 1,799
127496 조중동 종편 적자가 눈덩이처럼 3 나루터 2012/07/07 1,739
127495 운전하면서 담배를 바깥에 털어내는 사람들 고발할방법좀 모색해주세.. 2 담배 2012/07/07 1,355
127494 박지성 선수 이적 소식 BBC에 떴네요. 11 .... 2012/07/07 4,839
127493 초등 1년생 집단 등교거부…그 학교엔 무슨 일이 2 기사 2012/07/07 2,068
127492 저는 화장실 청소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ㅠ (질문 추가요~) 7 깨끗의달인 2012/07/07 3,101
127491 어제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보신분 이해가세요? (민준이 이야기).. 21 부모자격 2012/07/07 10,922
127490 길냥이와 새끼들 8 gevali.. 2012/07/07 1,875
127489 Sk2. 250ml페이셜트리트먼트에센스 사용기간 얼마나되나요?.. 1 .. 2012/07/07 1,303
127488 엄마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29 슬픔 2012/07/07 14,573
127487 언니가 셋째 가졌는데 왜 주위사람들이 고민하세요? 11 미쳐 2012/07/07 4,491
127486 똥 중에 최고로 고약한 똥은 어떤 똥일까요. 3 궁금 2012/07/07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