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니까 정말 새로 구입해야 할게 엄청나네요ㅠㅠ

이사ㅠㅠ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2-07-06 15:32:35

처음으로 이사라는걸 해봐요

13평에서 18평으로ㅋㅋㅋ

누가보면 엄청난 곳으로 이사가는줄 알겠음ㅠㅠㅠ

새벽에 잠이 안와 필요하다 생각하는 물품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일단 저희는 현재 장이 없어서 이불보관을 다용도수납함에 하거든요

장농 작은거 한두짝 사야하고..

수납겸 아일랜드 식탁 조리대 사고..

제가 책이 엄청 많은데 그냥 쌓아놓고 있거든요. 친정집에서 안가져온것도 큰책장으로 네짝이나 되고;;

거실이 생겨서 공간여유가 되니 작은 책장도 하나 놔야할것 같구..

지금까지는 커텐도없이 둘이서 아침해를 다 받으며 잤는데

커텐도 맞춰야 할것 같구...

이제 부모님 울집에서 주무셔도 될것 같으니 여유 이불도 좀 사둬야 겠고..

진짜 엄청나네요 ㅠㅠ

더 큰곳으로 이사가면 그때도 장난 아니겠어요..

IP : 175.202.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3:34 PM (218.52.xxx.230)

    우선 필요한것만 갖추시고 집 정리 어느정도 되면 구입하세요. 첨에 몽땅 구입하면 막상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새집 느낌 안나요. ^ ^ 이사 축하드리고 집도 넓어지는것 축하드립니다!

  • 2. ,,,,,,,,,
    '12.7.6 3:54 PM (115.140.xxx.84)

    일단 축하드리구요^^

    우리집경우 이사한후에도 한동안 대형마트 들락거렸어요.
    작은수납부터 소소한 물건들....
    신접살림도 아니고 겨우 5평 넓혀 이사한건데도 그랬어요.

    부모님이불같은경우도 그렇고 왠만한건 이사후 정리되고 자리잡은후 사도 늦지 않아요.

  • 3. 책을 같이 가지고
    '12.7.6 4:00 PM (112.154.xxx.153)

    댕기시면 짐은 점점 늘어요.. 책이 마음의 양식인건 분명하지만 집이 아주 넓지 않는 한
    다 그냥 짐일 뿐이에요.. 책을 먼저 정리 하세요... 저도 책을 정리하고 시집올때 왔는데도 한방 가득
    책인데.. 참 쓸데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땜에 방하나를 차지하니... 그게 얼마나 낭비에요?
    집이 넒은 것도 아니고...
    제가 아는 분은 집은 완전 좁은데 책이 너무 많아 책을 밟고 다닌데요.. 그게 좋은건 아니네요

  • 4. 네..
    '12.7.6 4:06 PM (175.202.xxx.94)

    맞아요 책은 좋지만 너무 큰 짐...
    친정 이사할때도 저 엄청나게 구박당했어요 ㅠㅠㅜ
    저 결혼식끝나고 저희 엄마 집에 가자마자 책 적당히 분류해서 다 어디 갖다줬더군요;
    지금은 다용도보관함 두개분량정도 되요;
    너무 좋아하는 책 가져오고.. 얼마는 결혼후 샀구요.
    돈도 아껴야 하고..바로 옆이 도서관이라 빌려보고 했네요.
    그래도 작은 책장 하나정도는 가지고 싶네요 ㅠㅠ

  • 5. 저도
    '12.7.6 4:35 PM (116.39.xxx.99)

    10월에 이사 가야 하는데 벌써 걱정이에요.
    저는 가전제품도 싹 다 사야 하거든요.(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등)
    커튼에 베란다 블라인드도 해야 할 것 같고...
    소파도 지금은 공간이 없지만 이사 가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수억 깨지겠어요.ㅎㅎ
    저도 책은 이사할 때마다 왕창 정리해요.
    솔직히 매일 읽는 것도 아니고, 몇 년째 쌓아놓기만 하는 것들도 많잖아요.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 6.
    '12.7.6 8:14 PM (59.7.xxx.55)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는데 흑 ...살게 너무 많구 돈 들어가는게 장난 아닙니다.

  • 7. 커텐의 먼지
    '12.7.6 10:44 PM (118.34.xxx.44)

    커텐은 한 번 달면 세탁이 어려워서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49평에서 37평으로 이사오면서 커텐은 다 정리해서 창고 안으로 ~~
    방과 거실에 롤스크린으로 대체하니 더 깔끔하고 좋네요.
    방 두 개와 거실을 가득 채웠던 책을 저도 이번에 많이 정리했어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거나
    중고 알라딘에 팔아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14 분비물이 갑자기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2 민망하지만 2012/07/07 4,126
127513 쪼그라든 이불은 답이 없나요? 1 .. 2012/07/07 1,175
127512 블루베리 쥬스 좋네요. ^^ 만삭 임산부.. 2012/07/07 2,444
127511 고2인데 학교 수학은 내신 일등급인데... 10 ... 2012/07/07 3,326
127510 저도 엄마 생각만 하면 가끔 너무너무 슬플 떄가 있어요 ㅜㅜ 2 ... 2012/07/07 1,643
127509 이럴 때.. 이런 생각 안하시나욤.. 11 나속물이다 2012/07/07 3,522
127508 텃밭에 비트를 갈았어요 4 비트 2012/07/07 1,944
127507 보톡스 맞을려고 알아보니...... 15 jk 2012/07/07 6,933
127506 인천 근처 섬.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 중 어디가... 7 섬섬 2012/07/07 3,365
127505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1 혜혜맘 2012/07/07 3,006
127504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16 몇 장???.. 2012/07/07 3,232
127503 한심한 부모한테 태어나는 애들이 25 희망사항 2012/07/07 12,984
127502 남해펜션 좋은데 아시는 분? 5 경훈조아 2012/07/07 2,793
127501 키작은 남자 vs 노처녀 6 ㅋㅋㅋ 2012/07/07 3,981
127500 어제 스마트폰을 분실했어요 1 스마트 2012/07/07 946
127499 영어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 도움 2012/07/07 1,419
127498 박원순 “뉴타운 MB도 책임지라” 1 굿모닝 2012/07/07 2,313
127497 국민연금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4 nora 2012/07/07 1,742
127496 갯벌체험..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10 나무 2012/07/07 2,080
127495 롯데 파주 아울렛, 몇시에 오픈하나요?? 말이달라요 2012/07/07 1,799
127494 조중동 종편 적자가 눈덩이처럼 3 나루터 2012/07/07 1,739
127493 운전하면서 담배를 바깥에 털어내는 사람들 고발할방법좀 모색해주세.. 2 담배 2012/07/07 1,355
127492 박지성 선수 이적 소식 BBC에 떴네요. 11 .... 2012/07/07 4,839
127491 초등 1년생 집단 등교거부…그 학교엔 무슨 일이 2 기사 2012/07/07 2,068
127490 저는 화장실 청소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ㅠ (질문 추가요~) 7 깨끗의달인 2012/07/07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