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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전화번호 적는 이유가 뭔가요?

띵동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2-07-06 09:35:55
어제 동네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같은 건물1층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받았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약사면서 연락처 적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특히나 이번 약은 정신과에서 처방한것이라 소문이라도 날까봐 조심스러운데
`연락처를 왜 적나요?'하니 `병원에서처럼 알아두려 적는것'이라는데요
왠지 동네 약국이라 신경쓰이네요.별일 없을까요? 
그리고 처방 받은 사람 신상에 대해 약국에서 어느정도 알까요?
멀리가기 싫어서 동네 약국 간건데 괜히 갔다 싶어요.

IP : 125.17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9:37 AM (119.197.xxx.71)

    어차피 보험처리하느라 처방전 입력하면 다 나올텐데요 뭘

  • 2.
    '12.7.6 9:45 AM (125.187.xxx.175)

    저는 그거 약 타가시는 분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사로 일할 때도 보면 가끔 처방전에 문제가 있거나 약이 잘못해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을때
    바로 환자에게 전화해서 확인을 해야 하거든요.

    가끔 자게에서 보면 약 잘못 준게 뻔한데도 발뺌하는 약국도 나오지만
    제대로된 약국이라면 대부분은 먼저 확인해서 바꿔주고 정중하게 사과하거든요.

    그리고 환자분 자신은 내 약이니까 특별하고 조심스럽고 하지만
    약국에서 하루종일 약 만지는 사람 입장에서는 남에게 함부로 발설할 일도 아니고 수많은 처방전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정신과 약에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특별 관리해야 할 약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제할때 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요. 그걸 어디가서 함부로 말하는 일은 없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 3. ....
    '12.7.6 9:52 AM (121.157.xxx.79)

    그런 법(??)이 생긴다고 들은것 같아요.
    약국에서도 환자 전화 정보를 비치하라는 ???그런거요. 만약을 위해 많이 필요하긴 해요.

  • 4. ....
    '12.7.6 9:54 AM (121.157.xxx.79)

    약국에서 환자들의 신상을 처방전에 나온사항 이상 알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 5. 약사입니다.
    '12.7.6 12:44 PM (39.117.xxx.181)

    윗님들이 잘 말씀해주셨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적어두는 거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화번호를 가지고 약국에서 다른 곳에 사용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병원에 가면 초진 환자들한테 주소랑 전화번호 기재하라는 것과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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