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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박근형 아저씨 봤어요

그냥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2-07-06 08:44:00

요즘 추적자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연기의 신  박근형 아저씨 연기에 홀딱 빠져 보고 있는데요

저 30대 중반인데 제가 아저씨 10살때 본 적 있어요.

오래전 이었지만 연기 잘하시는 분으로 워낙 유명했고...

암튼 테니스 치시고 오시는 길 같은데

텔레비젼에서 보던 분이 내 앞에 있으니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박근형이다!" 하고 소리쳤어요.

아마 아저씨 기분 나빴을 거에요

딸같은 꼬마가 (그 당시 나 11살 정도)

박근형이다! 그러니까

그 분이 저를 그 커다란 눈으로 보시면서

"짜식이...."

이랬어요.

그 모든 모습을 지켜보던 작은 엄마 막 웃고

저는 그 당시 제가 버릇 있고 없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제가 한 말에 반응 한 것 조차 신기하고.

그랬어요. 쓰고보니 별거 아닌데...그냥 반갑고 그 날이 생각나서요.

어린 제 눈에도 키 크고 까맣고 잘생긴 아저씨 모습 이었어요. ㅋㅋㅋ

 

박근형 아저씨 화이팅~~

IP : 211.23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는눈
    '12.7.6 9:09 AM (112.219.xxx.150)

    몇년전에 일산에 작은 스테이크집에서 밥 먹는데 사장이셨는지 테이블마다 돌면서 인사하시더라구요 지금 추적자 보니 사인이라도 받아둘 걸 싶네요

  • 2. ...
    '12.7.6 9:09 AM (110.14.xxx.164)

    일산 사는데 자주 뵈어요
    웨돔이나 길에서요
    티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아니고 혼자 다니는 할아버지 같아요 ㅎㅎ

  • 3. 진짜
    '12.7.6 9:13 AM (175.112.xxx.104)

    세월 참무상해요ㅠ
    젊은시절 참 잘 생기셨다 했는데..,
    세월이 너무 야속해요ㅠ

  • 4. 원글이
    '12.7.6 9:19 AM (211.234.xxx.141)

    짜식이라는 표현은 여자아이에게도 해요
    저는 여자이고요 그 짜식은 ..그냥
    포괄적 이겠죠

  • 5. ...
    '12.7.6 10:01 AM (180.228.xxx.121)

    어린애한테는 남녀 구분없이 다 귀여우니까 놈이라든지 짜식이라고 하지 여자애라고 해서
    년이라고는 안하죠.이상하게 년이라고 하면 욕으로 들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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