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2-07-06 08:34:30

_:*:_:*:_:*:_:*:_:*:_:*:_:*:_:*:_:*:_:*:_:*:_:*:_:*:_:*:_:*:_:*:_:*:_:*:_:*:_:*:_:*:_:*:_:*:_

개발의 바람이 도래지를 강타한다

생소한 사람들이 떳다방처럼 모여들고
황망한 농부들은 날바람 잡는다
아무려니 이 바람이 허랑한 태풍의 눈일까
모이는 입과 흩어질 분한고집은 불똥 튀는 창과 방패
하지만 고사성어처럼 팽팽한 모순矛盾은 헛된 꿈

뚫린 방패는 불도저 같은 현실에 깔리고
단단한 곡괭이는 함부로 부러진다 그저
도래지는 그렇게 인공서식지로 침식되어만 간다
갈 숲 노래 서곡序曲삼아 뜨던 철새의 조각달이
동물의 네온사인 되어 먹구름에 홀현홀몰하는 것 같은

황사 낀 서식지로 끝없던 어느 긴 회한의 날
왠지 저기압성 강우 충천한 잿빛하늘 위에 두둥실
애드벌룬의 플래카드가 펄럭이는 만장輓丈이다

'축! 친환경특구단지 개발!'


   - 하명환, ≪특구≫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7월 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7/05/oi35o2i35o235.jpg

2012년 7월 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7/05/235uh2i3u5hi235.jpg

2012년 7월 6일 한겨레
[안 올라왔네요~]

2012년 7월 6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7/05/alba02201207052032010.jpg
 

 

 

 

제대로 굴러간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956 긍정적 평가 58% > 부정적 평가 35%- 국정지지율 2 000 13:07:28 78
    1822955 주식이 왜떨어지는거죠? 4 ㄱㄴ 13:07:11 188
    1822954 야채찜에 가장 맛있는 고기는 어느 부위인가요? 4 .,, 13:04:24 122
    1822953 지금 콩국수 만들어 먹을 거에요 3 꺄꺄 13:02:25 116
    1822952 키오스크 못하는 6 .. 13:00:32 292
    1822951 문대통령 어제 발언 6 .. 12:56:35 506
    1822950 손녀 자랑 심한 엄마보니 마음이 이상 5 ㅇㅇ 12:53:47 520
    1822949 아프리카의 낮 기온은 섭씨 40도임에도 에어컨없이 쾌적한 건물 1 12:51:13 496
    1822948 닉스 더 빠지네 -7.5%...일 키옥시아 -11% 7 ... 12:46:17 965
    1822947 아이가 넘사벽이면 질투도 못해요 7 . 12:44:51 752
    1822946 지하철에서 부딪힌 젊은 청년에게 26 지하철에서 12:43:42 1,293
    1822945 21호에서 23호로 바꿨더니 5 ㅇㅇ 12:43:23 905
    1822944 마용성이 강남을 앞지를 수 있을지 6 ㅓㅗㅎㄹ 12:43:06 357
    1822943 본인 밥그릇 따로 있지 않나요? 4 궁금이 12:42:15 249
    1822942 발을 씻자 쓰시는 분 5 손발 12:38:21 746
    1822941 5.18 20주년 전야에 룸싸롱에서 논 인간들이 14 아직도 12:36:37 443
    1822940 예비군 사망원인이 췌장염 때문이래요 2 ........ 12:35:20 1,093
    1822939 좋아하는 도시 있으신가요. 국내 11 111 12:32:26 610
    1822938 발 굳은 살 관리 어찌 하세요? 고운발크림인가요? 6 . . 12:27:06 348
    1822937 현지 누나 동생 남국이가 헛소리 시작했네요 11 망조 12:25:28 660
    1822936 갑자기 환자되고 병원비가 ㅜㅜ 12 ... 12:24:15 1,839
    1822935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8%…민주당 42%·국민의힘 20%[NBS.. 15 ㅇㅇ 12:23:52 750
    1822934 끝줄소년 5 12:21:40 780
    1822933 인왕산보며 4 .... 12:20:15 426
    1822932 대구는 노동운동이 활발해질 겁니다. 3 대구는 12:10:12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