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호칭글 보고... 전 도련님 기저귀도 갈아봤군요.

나거티브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2-07-06 03:16:22
부모님, 시부모님 가족의 형제관계가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시가 삼촌되는 분 아이가 제 아이와 같은 날 태어났어요.
가까이 살았어서 자주 마주치는 편이었는데... 한번은 기저귀도 갈아봤군요. ㅎㅎㅎ

가족 간 호칭-특히 결혼하면-에 성차별적인 면이 많다는 거 알지만 대안이 없어서 꼬박꼬박 씁니다. 

저도 명절에는 또래 조카들에게 고모 소리 듣고 자랐거든요. 엄마 뻘 올케언니들에게는 아가씨였고요.
외가 오빠들은 제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 분들도 계셨어요.
도저히 쑥쓰러워서 오빠라고 못부르다가 나이 먹으니 자주 본 분들은 오빠라고 불러지더라구요.

사회에서는 오빠, 언니 소리도 오글거려서 잘 못하는데 호칭문제는 여러가지로 대안이 잘 안보이네요.

가끔은 그냥 서양식으로 이름 부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IP : 112.165.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6 3:27 AM (112.144.xxx.68)

    한국처럼 호칭 복잡한 나라가 또 있을까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209 괌 처음 가요..여행가면 어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6 2012/07/06 1,251
127208 바지 허리 줄이는 거 비쌀까요? 6 궁금 2012/07/06 15,881
127207 피부관리사 1 ... 2012/07/06 1,110
127206 빨래 건조 어떻게 하세요? 7 ㅜㅜ 2012/07/06 2,297
127205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고냥이 2012/07/06 1,309
127204 어제 탤런트 오지호씨 거실서재에 나왔던 책장 어디서 사는지 아시.. 책장궁금 2012/07/06 1,496
127203 남편이 좋았다 싫었다 하는게 당연한가요? 5 비비 2012/07/06 1,881
127202 충치예방으로 실란트 하신분 있으세요? 5 초4 2012/07/06 1,457
127201 김지태 유족 "박근혜, 정수장학회 털고갈 3가지 조건&.. 1 샬랄라 2012/07/06 897
127200 선을 봤는데 남자키가 너무 작네요;; 146 오마니 2012/07/06 52,497
127199 컨투어파우더는 어느제품으로 사야할까요? 어느제품으로.. 2012/07/06 737
127198 발아현미량을 늘렸더니 화장실볼일의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8 살짝더러울수.. 2012/07/06 2,576
127197 어제 모 성당에서 신부님안수 받는데,,, 4 ㅇㅇ 2012/07/06 3,849
127196 2009년 만기였던 베트남 펀드... 뺄까요 말까요 2 펀드 2012/07/06 1,882
127195 혹시 미국에서 취업확인서 받았어도 주한미대사관에서 비자 거부할 .. 미국 취업비.. 2012/07/06 868
127194 어제비로 유리창으로 비가 줄줄새는데.. 4 배란다 2012/07/06 1,276
127193 회원장터에 글쓰기가 안돼요 6 궁금 2012/07/06 896
127192 고민 상담 좀 드릴께요. 1 21323 2012/07/06 713
127191 바이러스 밥퍼 2012/07/06 621
127190 경제의 민주화, 세금의 민주화 ... 2012/07/06 553
127189 바퀴벌레 퇴치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세스코 무료진단 얘기해 줬어요.. 2 고고유럽 2012/07/06 3,678
127188 시엄니가 너무 늦게낳은 자식=내남편 7 앙이d 2012/07/06 3,091
127187 남편이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고 고백하는 꿈.. 2 남푠이 2012/07/06 5,460
127186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 차이 많나요? 2 살까말까? 2012/07/06 3,065
127185 창조론으로 교과서 수정하면 세계적 웃음거리" .. 3 호박덩쿨 2012/07/06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