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 소지섭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2-07-06 00:09:09
요즘 유령을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벌써 그 옛날이 되버린 발리가 생각 나는거에요
쿡티비의 장점을 살려 이제 유료가 된 발리를 다시 봤죠
한밤중에 보기 시작해 새벽 2시가 넘어가서도 멈출수없어 어린애들 키우는 이 저질체력이 그 담날 너무 깔아져서 다시 볼 용기를 못내고 있는데요

아 ! 발리에서의 소지섭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터질듯한 젊음
그당시 볼땐 나도 젊을때라 줄거리 따라가기 바빴는데요
마흔을 앞두고 본 발리의 인욱이는
정말 안쓰러웠어요
뜨겁게 쏟아내야할 젊음의 열기를 드러내지못하고
늘 삮여야만했던 인생 그리고 그 애잔한 눈빛..

유령의 김우현은 그렇게 힘든 케릭터는 아니라 보기
편하고 ..발리의 인욱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IP : 110.70.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 끊겼네요
    '12.7.6 12:10 AM (110.70.xxx.26)

    농익은 남자모습에..아..야밤에 끓습니다 ㅋㅋ

  • 2. 아~발리
    '12.7.6 12:10 AM (220.93.xxx.191)

    보고싶네요.
    하지만 이제 자야겠네요

  • 3. 미소
    '12.7.6 12:11 AM (218.232.xxx.139)

    저도 끓습니다...^^...

  • 4. ~~
    '12.7.6 12:15 AM (115.143.xxx.44)

    진짜 소지섭은 그 나이에 강인욱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소화했는지 볼 때마다 놀래요.

  • 5. 어른으로살기
    '12.7.6 12:16 AM (110.70.xxx.26)

    애들 재우고 밤 중 빗소리 좀 즐기려고했는데 번개가 너무 무섭게 치네요
    왜 요즘은 비만오면 천둥번개죠?
    예전엔 천둥번개가 이렇게 잦지 않았던거 같은데 무셥네요

  • 6. 어른으로살기
    '12.7.6 12:20 AM (110.70.xxx.26)

    그쵸 저두 이번에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그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강인욱이를 살아냈을까요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모두를 원망하는듯한..하지만 그런것들을 초월한듯 허망한 눈빛을요..

  • 7. 안수연
    '12.7.6 12:27 AM (110.70.xxx.196)

    오늘 추적자에서두 우는모습에 눈빛연기 넘
    좋던데요

  • 8. 소지섭은
    '12.7.6 1:19 AM (112.154.xxx.153)

    연기가 딱히 뛰어난 건 아닌데 눈빛이 좀 매력 적이에요
    장동건 처럼 쌍거풀 크게 지고 징그러운 눈이 아니라
    쌍커풀 없고 옆으로 좀 찢어진 듯 하면서 큰게 .. 굉장히 동양적이고
    그래요... 그 눈빛과 약간은 어눌한 말투가 꽤 매력적이죠...

  • 9. 강인욱
    '12.7.6 2:12 PM (211.176.xxx.219)

    강인욱..
    그때는 보호해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보호받고싶네요 하하하파하하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465 모기 어떻게 퇴치 하시나요 14 ..... 2012/07/13 2,111
130464 확실히 키 작은 남자는 인기가 없더라구요 55 2012/07/13 40,418
130463 생후 백일 아이의 단식투쟁... 9 좀 먹자 2012/07/13 2,195
130462 답글 안달려서요;; 충치 치료 후 통증 얼마나 가나요? 5 -- 2012/07/13 4,469
130461 껍질이 미더덕처럼 울퉁불퉁한 감자? 3 감자 2012/07/13 1,515
130460 잠원동 경원중학교 영어교재 2 영어책 2012/07/13 1,751
130459 다문화가정은 한달에 39만원씩 보육료가나온다네요 7 dydgns.. 2012/07/13 3,175
130458 남편과 항상 부딪히는 문제. 제가 이상한건가요? 좀 봐주세요. 7 .. 2012/07/13 3,153
130457 비오는 날..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매운 꿀 2012/07/13 2,813
130456 잉? 지금 mbc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4 ??? 2012/07/13 2,597
130455 아기 이유식할때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고민돼요 2012/07/13 1,530
130454 미향포는 비첸향 하고 다른건가요? 1 육포 2012/07/13 2,176
130453 도우미들이 바닥닦으시는 도구? 5 캔디 2012/07/13 3,394
130452 누나들,인생보다 쓴 술은 없나 보네요.ㅠㅠ 12 mydram.. 2012/07/13 2,835
130451 대치동의 역습?강남의 대표단지 바뀔까?(펌) ... 2012/07/13 2,260
130450 중학생 딸아이 숨을 크게 쉬지 못하겠다고 5 ㅠ.ㅠ 2012/07/13 2,062
130449 마스크팩 하고나서 피부가 쪼이는 기분이 들어요. 12 제제 2012/07/13 4,350
130448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하시면서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12 심난~~ 2012/07/13 3,965
130447 중앙대 시험봅니다. 4 대학입시 2012/07/13 2,185
130446 대치청실이 엄청난 커뮤니티시설로 승부 보려나 보네요(펌) 6 ... 2012/07/13 2,407
130445 엠씨몽 다시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5 저도 2012/07/13 3,463
130444 한국인들 자학근성 세계 최고인거 같아요 3 ..... 2012/07/13 1,692
130443 아이들은 이쁜옷보단 편한옷이 4 ... 2012/07/13 1,910
130442 세무사 사무실 영수증 입력 어떻게 하나요? 2 ........ 2012/07/13 2,741
130441 부족한 글이지만... 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의 마음 21 dma 2012/07/13 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