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령을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벌써 그 옛날이 되버린 발리가 생각 나는거에요
쿡티비의 장점을 살려 이제 유료가 된 발리를 다시 봤죠
한밤중에 보기 시작해 새벽 2시가 넘어가서도 멈출수없어 어린애들 키우는 이 저질체력이 그 담날 너무 깔아져서 다시 볼 용기를 못내고 있는데요
아 ! 발리에서의 소지섭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터질듯한 젊음
그당시 볼땐 나도 젊을때라 줄거리 따라가기 바빴는데요
마흔을 앞두고 본 발리의 인욱이는
정말 안쓰러웠어요
뜨겁게 쏟아내야할 젊음의 열기를 드러내지못하고
늘 삮여야만했던 인생 그리고 그 애잔한 눈빛..
유령의 김우현은 그렇게 힘든 케릭터는 아니라 보기
편하고 ..발리의 인욱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 소지섭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2-07-06 00:09:09
IP : 110.70.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폰이라 끊겼네요
'12.7.6 12:10 AM (110.70.xxx.26)농익은 남자모습에..아..야밤에 끓습니다 ㅋㅋ
2. 아~발리
'12.7.6 12:10 AM (220.93.xxx.191)보고싶네요.
하지만 이제 자야겠네요3. 미소
'12.7.6 12:11 AM (218.232.xxx.139)저도 끓습니다...^^...
4. ~~
'12.7.6 12:15 AM (115.143.xxx.44)진짜 소지섭은 그 나이에 강인욱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소화했는지 볼 때마다 놀래요.
5. 어른으로살기
'12.7.6 12:16 AM (110.70.xxx.26)애들 재우고 밤 중 빗소리 좀 즐기려고했는데 번개가 너무 무섭게 치네요
왜 요즘은 비만오면 천둥번개죠?
예전엔 천둥번개가 이렇게 잦지 않았던거 같은데 무셥네요6. 어른으로살기
'12.7.6 12:20 AM (110.70.xxx.26)그쵸 저두 이번에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그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강인욱이를 살아냈을까요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모두를 원망하는듯한..하지만 그런것들을 초월한듯 허망한 눈빛을요..7. 안수연
'12.7.6 12:27 AM (110.70.xxx.196)오늘 추적자에서두 우는모습에 눈빛연기 넘
좋던데요8. 소지섭은
'12.7.6 1:19 AM (112.154.xxx.153)연기가 딱히 뛰어난 건 아닌데 눈빛이 좀 매력 적이에요
장동건 처럼 쌍거풀 크게 지고 징그러운 눈이 아니라
쌍커풀 없고 옆으로 좀 찢어진 듯 하면서 큰게 .. 굉장히 동양적이고
그래요... 그 눈빛과 약간은 어눌한 말투가 꽤 매력적이죠...9. 강인욱
'12.7.6 2:12 PM (211.176.xxx.219)강인욱..
그때는 보호해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보호받고싶네요 하하하파하하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3247 |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어요 5 | 머리 | 2012/07/21 | 5,728 |
133246 | 부가세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 | 꼬맹이 | 2012/07/21 | 1,310 |
133245 | 지금 여수 엑스포인데요 4 | 파란토마토 | 2012/07/21 | 2,588 |
133244 | 이 블라우스 디자인 너무 화려하나요 63 | 어때요 | 2012/07/21 | 14,829 |
133243 | 애많이 낳으면 뭐합니까, 실업자 천지인데 청년백수나 만들죠 18 | 실업자천국 | 2012/07/21 | 3,781 |
133242 | 빈백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3 | 후기찾아 삼.. | 2012/07/21 | 3,847 |
133241 |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3 | 전세??? .. | 2012/07/21 | 2,445 |
133240 | 공무원 특채6급으로 들어가면 9 | 궁금이 | 2012/07/21 | 4,092 |
133239 | 장마 끝났나요? 7 | 장마 | 2012/07/21 | 3,514 |
133238 | 속터지는아들 5 | 편지 | 2012/07/21 | 2,547 |
133237 | 시엄니 잔소리잔소리잔소리................ 1 | .. | 2012/07/21 | 2,163 |
133236 | 휴대폰 사용 요금의 비밀 10 | ... | 2012/07/21 | 3,642 |
133235 | "훈계 싫어" 할머니 살해한 손녀-남친 검거(.. | 이런 | 2012/07/21 | 2,877 |
133234 | 부여 여행 5 | 궁금 | 2012/07/21 | 2,845 |
133233 | 보라돌이맘님 요리사진보면 속깊은 냄비가 있던데... 2 | ... | 2012/07/21 | 3,148 |
133232 | 급발진은 있다 | 달리는 흉기.. | 2012/07/21 | 1,328 |
133231 | 일찍 와서 뭘했는데 그러는걸까요 1 | 왝냐 | 2012/07/21 | 1,881 |
133230 | 무도합니닷! 1 | 달별 | 2012/07/21 | 1,296 |
133229 | 아이가 우열반중 열반에 들어가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11 | ..... | 2012/07/21 | 3,671 |
133228 | 아이 생일날 .......아이 이름으로 2 | 강.아.지... | 2012/07/21 | 1,288 |
133227 | 목동 교정 아름다운치과 아니면 현재만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 .. | 2012/07/21 | 7,791 |
133226 | 기쁜일도 무서운일도... | 지옥과천국 | 2012/07/21 | 1,363 |
133225 | 집에 레몬즙짜개 4 | 달팽이 | 2012/07/21 | 2,185 |
133224 | 갈치조림 먹고 토했어요 ㅠㅠ 4 | 냐옹 | 2012/07/21 | 3,202 |
133223 | 얼굴 상처 심해서 피부과 다녔었는데요.. 6 | .. | 2012/07/21 | 2,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