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전,뭘로 갈아 만드세요?오늘 제가 찾은 신세계..

감자야 뎀벼..! 조회수 : 6,219
작성일 : 2012-07-05 22:44:08

깝질 깐 감자를 강판에 갈려니 오늘따라 덥고 지치고 귀찮길래

쑹덩쑹덩 잘라서 휴롬에 돌렸어요.양파도 조금 던져 넣고요.

뽀송하게 갈아진 감자가 한쪽으로,촉촉한 감자즙이 다른 한쪽으로..

회전날에 낀 감자찌꺼기들도 감자쪽에 합치고

감자즙쪽을 잠시 가라앉혀서 대충 윗물 버리고 섞으니까 끝이예요.

소금,곱게 채썬 깻잎 넣어 금세 부쳐 먹었어요.

IP : 122.32.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0:47 PM (218.50.xxx.81)

    윗물 버리지 마셔요...위장에 좋으라고 일부러라도 갈아먹는 감자즙인데요.
    저도 깜빡하고 한번 버렸다가 아까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ㅎㅎ
    전 그냥 식감때문에 강판에 갈아서 해먹었는데요. 너무 감자물을 다 따라내서 완전 빡빡한 감자전이
    됐더라구요 ;;; 교훈하나 얻았어요.

    감자전 할때는 너무 물 많이 빼지 말고 적당히 하고.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얇게 부칠것 ㅋㅋ

  • 2. 윗님
    '12.7.5 10:49 PM (122.32.xxx.129)

    지금 실습 들어갑니데이~

  • 3. --
    '12.7.5 10:52 PM (218.50.xxx.81)

    ㅋㅋㅋ 또 감자전 부쳐 드시는거에요?
    전 아까 점심때 해먹었어요 ㅎㅎㅎ

  • 4. 감솨~
    '12.7.5 11:13 PM (221.140.xxx.2)

    어지간하면 로그인 귀찮아서 안하는디 감사인사 드릴려고 로그인 했어요.
    강판이 없어서 사러가야하는 고민중이었는데 휴롬 꺼내서 해야겠습돠.
    휴롬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휴롬 애정합니다 ㅋㅋㅋ

  • 5. ..
    '12.7.5 11:29 PM (122.163.xxx.191)

    저는 휴롬으로 주로 해 먹는 게 감자 갈아서 감자전 해 먹는 거에요.
    고기 잴 때 쓰는 양파즙도 휴롬으로 갈아서 쓰고요.
    부엌에 항상 나와 있는 녀석이죠.

  • 6. ..
    '12.7.5 11:33 PM (221.150.xxx.204)

    전 아직 휴롬 없어서 사고 싶은데 쥬스보다 두부,콩국수,팥죽,양파즙등 요리할때 쓰고 싶어서예요.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언제나 살까...쩝

  • 7. 모르셨구나
    '12.7.5 11:41 PM (61.102.xxx.178)

    전 몇년째 그렇게 해먹거든요.
    감자옹심이도 마찬가지로 휴롬으로 하면 완전 편해요.

  • 8. 아웅
    '12.7.5 11:47 PM (121.167.xxx.160)

    오늘 이 아짐들 완전 전 테러네요.
    김치전 감자전....

  • 9.
    '12.7.6 12:52 AM (115.137.xxx.150)

    정녕 휴롬울 사아할까나,,,

  • 10. 대박
    '12.7.6 1:02 AM (211.111.xxx.8)

    감자 옹심이 는 어떻게 하는 건지요?

    방법좀 알려주시와요~~~~~~~~~~~~~

  • 11. 현석마미 감자옹심이
    '12.7.6 2:15 AM (222.238.xxx.247)

    먼저 감자를 깎아서 강판에 갈아주세요..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블렌더에 갈아도되지만...씹히는 맛이 틀려요..
    블렌더에 간거는 좀 까끌까글한 맛이나죠..
    감자 간거 받치는 그릇엔 물을 감자가 잠길 정도로 넣어서요.. 물이 없으면 색깔이 변해요..
    전 아무 생각없이 감자 8개를 했는데...양이 4명정도 먹을 정도로 많아 졌네염...^^;
    그런다음 깨끗한 면보로 감자를 거릅니당...밑에 받히는 물은 버리지 마시고 그대~로 두세요...그럼 나중에 하얀 앙금이 남거든요...시간이 지나면 물만 살~짝 따라 버리시공...앙금은 반죽에 넣으세여..
    앙금이랑 감자 갈은거(물기뺀거)랑 녹말가루 1컵,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을 넣고 빡빡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넣으시고 반죽을 해주세요..
    이건 감자가 들어있어서 수제비 반죽처럼 끈적끈적(적당한 표현이 없어서리..^^;)하진 않답니당..
    반죽의 농도는 새알을 빚을 수 있을 정도면 되요...안 빡빡한게 정상이죠...
    그리고나선 랩을 씌워서 한 30분 정도 냉장고에 두세요...
    그리고 멸치육수 내서 거기에 감자 좀 채썰어 넣고 수제비 끓이듯이 끓이시면 됩니당..
    얼마나 쫄깃한지...먹어보심 놀랄껄요??ㅋㅋㅋ
    양념장을 곁들이셔도 되구요...매운 고추를 다져서 넣으심 더 맛나지요~~
    이거 먹을땐 열무 김치가 있어야 하는뎅.. 없음 김치라두...
    참...감자 갈때 양파를 갈아 넣으세요..감자 4개 갈면 양파 1/4개 정도 같이 갈아서 넣으세요..
    갈변안되더라구요..^^
    암튼 반죽할 때 갈변 안하도록 주의 하시면 노~랑 반죽이 된답니다...


    웟님 제가 저장해둔거예요......해먹어보려고요.

  • 12. 조으다~~
    '12.7.6 9:55 AM (118.217.xxx.153)

    휴롬 한번 해봐야겠네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ㅋㅋㅋ

  • 13. .........
    '12.7.6 10:11 AM (175.210.xxx.223)

    저도 휴롬으로 별거 다해요.. 감자전도 하고 콩국물도 내고,,식혜까지해요..
    식혜만들기 진짜편합니다..엿기름물 내려면 베주머니에 넣고 주물러야하는데..그것도 귀찮고 나중에 베보자기 빨기 짜증나잖아요..그과정없이 엿기름 낭비없이 꽉짜주고..

    주방 소형가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귀염둥이가 되기도 애물단지가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휴롬 이렇게 저렇게 잘도 씁니다...

    기본 용도 외에..

  • 14. 믹서기
    '12.7.6 10:34 AM (14.35.xxx.1)

    돌려서 거름체에 부었다 하니 편하던데요..
    감자물만 떨어지더라구요...

  • 15. 아~
    '12.7.6 11:02 PM (115.137.xxx.150)

    정녕 휴롬을 질러야 할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90 상도동 상현중학교가 궁금해요? 3 별빛 2012/08/11 2,630
140689 옐로우캡에서 DSLR 카메라를 분실했어요 ㅠㅠ 9 명품 2012/08/11 3,378
140688 산지 일주일된 가지.. 2 .. 2012/08/11 1,656
140687 카나예바가 뻬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면 18살때였군요 1 리듬체조 2012/08/11 2,176
140686 저 피부과 가야지하고 있는데.. 5 이번 폭염에.. 2012/08/11 2,355
140685 선수들의 외모를 우리가 제일 쉽게 '소비'하고 있는 건 사실인 .. 2 .... .. 2012/08/11 1,599
140684 현금으로 하세요 카드로 하세요? 9 학원비 2012/08/11 3,053
140683 밤에 청계천에 발 담그는 거... 4 게자니 2012/08/11 2,498
140682 금.은메달이 동메달 보다 주목 받지 못하네요. 6 왜 축구와 .. 2012/08/11 3,562
140681 리듬체조에서 여자코치분들요, 놀랍지 않나요? 5 여자체형 2012/08/11 4,208
140680 잡채감 소고기요.. 코스코서 파는 호주산 구이용 고기 썰어서 써.. 3 ... 2012/08/11 1,529
140679 상사 뿌리치지 못하는 신랑... 1 .. 2012/08/11 1,382
140678 입안에 피물집이 잡힌분들 계세요 6 혹시 2012/08/11 35,619
140677 시내에서시간보내기 2 뭘하는게좋을.. 2012/08/11 1,502
140676 리듬체조 러시아 선수들 정말 아름다웟어요 6 캬ㅇㅇ 2012/08/11 2,939
140675 손연재 귀한 대접이유가 외모때문만이라고 보시나요 18 2012/08/11 4,305
140674 제가 구매한 휴롬인데요~~ 광명서하맘 2012/08/11 1,625
140673 시어머니의 한탄 5 gma 2012/08/11 3,921
140672 한일전 승리 세레머니 너무 멋져요. 4 박종우 2012/08/11 4,007
140671 네이트 기사 3 2012/08/11 1,703
140670 무도 재방 zz 2012/08/11 1,113
140669 일본과의 축구경기 3 축구 2012/08/11 2,166
140668 피부 타고난 분들 보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21 피부 2012/08/11 7,518
140667 날씨가 좀 시원해 졌는데... 3 무수리감성 2012/08/11 1,827
140666 옷수납 빵빵하게 잘 되는 서랍장없나요? 2 ... 2012/08/11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