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도 데쳐먹는거 아셨나요?

XO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2-07-05 22:30:27
전 지금까지 열무는 생으로만 먹는줄 알았어요.

동네백반집갔는데 열무랑 비슷한게 아주 맛있길래 이게 무슨 반찬이냐고 물어봤다니 데친 열무라고 하더라고요,
열무 잘만 데치면 오히려 아삭함은 그대로고 질기지 않아서 좋다면서요.

저도 이제부턴 열무 데쳐서 무쳐볼려고해요.
IP : 222.237.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10:32 PM (121.135.xxx.43)

    데쳐서 된장+고추장에 무치면 맛있어요.
    된장에 지져 먹어도 맛있구요

  • 2. ..
    '12.7.5 10:32 PM (203.100.xxx.141)

    네.....데쳐서 된장에도 무쳐 먹어도 맛있고

    그냥 나물처럼 무쳐도 맛있고......다양하게 맘대로 무쳐드셔도 맛있어요.

    거기에 밥 넣고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 3. ㅎㅎ
    '12.7.5 10:33 PM (116.39.xxx.99)

    열무로 된장국도 끓이잖아요. 저도 얼마 전에 알았어요. ㅎ
    정말 부드럽고 맛있던데요.
    잘 몰라서 그렇지, 채소 요리법이 무궁무진하더라구요.

  • 4. .....
    '12.7.5 10:34 PM (116.37.xxx.204)

    지난주 제사때도 열무나물했어요.여름제사엔 꼭하는편입니다. 비빔밥나물로요

  • 5. ....
    '12.7.5 10:40 PM (1.247.xxx.142)

    저는 텃밭에서 솎은 연한 열무 데쳐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 반찬 너무좋아해요
    그리고 그데친 열무를 된장에 무쳐서 쇠고기 우거지국 끓이면 국을 두그릇 씩이나 먹어요

  • 6. 원글님
    '12.7.5 10:40 PM (118.217.xxx.53)

    식당에서는 어떻게 무쳐서 나왔던가요?

  • 7. ...
    '12.7.5 10:43 PM (211.178.xxx.67)

    소고기넣고 고추가루 조금넣고 맑은듯 얼큰하게 끓여보세요..정말 맛있어요

  • 8. 식당에선
    '12.7.5 11:12 PM (222.237.xxx.196)

    열무물김치랑 비슷하게 고춧가루 우려낸국물에 열무가 데쳐져있고 멸치젓갈맛이 아주 진했어요.
    그런데 열무물김치와는 맛이 좀 다르더라고요.제가 글 솜씨가 짧은지라 구체적으로 설명은 못해드리겠네요.

  • 9. 미래의학도
    '12.7.5 11:19 PM (111.118.xxx.212)

    저는 김밥 쌀때 시금치대신 열무 데쳐서 써요^^;;
    시금치보단 확실히 아삭해서 맛있더라구요...
    조금만 넣어도 푸짐해 보이기도 하구요

  • 10. ...
    '12.7.5 11:24 PM (110.13.xxx.231)

    저희엄마가 해 주시던게 심치양념과 거의비슷하게 넣고 설탕과 참기름을 넣어서 무치는거였는데, 원글님이 드신 것과 비슷할것같아요.
    경상도에서는 그렇게 많이 먹어요.
    따뜻한 밥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한그릇이상이 금방 없어지죠...츄릅.

  • 11. ...
    '12.7.5 11:25 PM (110.13.xxx.231)

    오타수정 심치->김치

  • 12. 혹시
    '12.7.6 12:04 AM (110.12.xxx.110)

    시래기 말려놓은것,,시래기 된장국 끓여먹는거요..
    그게 열무를 말려놓은건가요?????

  • 13. 아니
    '12.7.6 12:25 AM (116.39.xxx.99)

    혹시 님 말씀하시는 시래기는 무청(무 잎사귀) 말린 거예요.
    열무된장국은 그냥 생열무 데쳐서 된장국 끓이는 거구요.

  • 14. 수수맘
    '12.7.6 6:48 PM (221.138.xxx.102)

    열무 얘기하셔서, 열무는 박스에 담아 파는 열무가 연하다고 들었어요. 단으로 묶인 열무 보다. 저도 박스 열무 보이면 사서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07 신품, 임태산 멋있어요~ 3 팔랑엄마 2012/07/15 3,327
131006 고등어 맛의 차이? 12 고등어 2012/07/15 2,754
131005 목동 뒷단지 중2 다닐 소수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7/15 1,636
131004 무주택자들에게도 부동산 붕괴는 위험한 시나리오 11 운지 2012/07/15 5,277
131003 급))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안가도 되나요?(그냥 출석) 2 어쩌죠?? 2012/07/15 2,215
131002 land 를 이렇게도 발음하나요? 4 급질 2012/07/15 2,424
131001 이명박대통령이 똑똑해보이는 영상. 6 파스타 2012/07/15 1,687
131000 용감한 녀석들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3 개콘 2012/07/15 2,229
130999 아이가 고3인 과외선생님 아무래도 좀 그렇죠? 4 .. 2012/07/15 2,769
130998 제주도 여행 팁 알려 드려요~좋았던 것 32 2012/07/15 7,173
130997 일산코스트코에 그늘막 아직도 파나요? 2 루비아 2012/07/15 2,086
130996 다솜도 미스코리아 김유미 못지않네요. 9 씨스타 2012/07/15 5,568
130995 딸아이의 질문...엄마 체면 좀 살려주세요~ 5 동전의 가치.. 2012/07/15 2,175
130994 이태원에 구두수선가게 있나요? 2 구두수선집질.. 2012/07/15 3,529
130993 휴가때 ktx나 관광버스 여행상품 괜찮은 곳 모아놓은 곳 어디.. 1 성수기휴가 2012/07/15 1,261
130992 넝쿨당 드디어! 볼수있게됫어요 ㅎㅎ! 21 fasfsd.. 2012/07/15 4,242
130991 해외에서 한병밖에 정말 못사오나요? 6 포도주 2012/07/15 1,862
130990 반항아 동협이 2살때 사진 1 신사의품격 2012/07/15 2,110
130989 넝쿨당 보다가... 4 눈물이 2012/07/15 2,368
130988 마늘쫑 어느 정도 양을 담그시나요? .... 2012/07/15 1,103
130987 담양 대자리에 막걸리를 쏟았어요~ㅠ 2 대자리 2012/07/15 1,613
130986 넝쿨당 큰 딸 땜에 눈물 나요.. 15 하트 2012/07/15 5,126
130985 볼륨 살리는거 없을까요? 1 헤어에센스 2012/07/15 1,241
130984 김남주 립스틱이 뭔가요? 9 킹콩과곰돌이.. 2012/07/15 4,440
130983 넝쿨당 시어머니 왜 저러시나요?? 68 ... 2012/07/15 17,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