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핸드폰에 유심칩과 밧데리만 없어졌어요

께께맘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2-07-05 16:39:11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랍니다. 어제 영어학원에서 저랑 통화를 한 이후 통화를 한 기억은 없구요.

오늘 핸드폰을 가지고 학교에 갔습니다.

비가와서 엄마 한테 전화를 하려보니 핸드폰이 안되서 밧데리가 나갔나 보다 했나봐요.

친구 전화를 빌려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집에 와서 핸드폰 충전을 시키려니 충전이 안되서 충전기가 고장났나 실갱이하다 보조 밧데리를 찾아서 갈아 낄려구 핸드폰을 열어보니 정말 충격이네요.

유심칩과 밧데리만 누가 빼 갔네요.

아이들 장난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장난으로 보기에 너무 소름끼치 더라구요.

얼마전 아이 피아노 학원에서 친구가 산지 얼마 안된 스마트 폰을 잃어 버렸다고 하더 라구요.

그래서 피아노 학원 아이들이 장난친것 아니냐구 했더니 피아노 학원에서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집으로 와서 핸드폰 사용할 일이 없었구요.

핸드폰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탐낼 만한 폰은 아니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이들이 어떤 마음에서 그랬을까요?

담임선생님께는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유심칩 분실 신고는 일단 했는데

핸드폰 그냥 잃어 버린것 보다 더 무섭네요.

아이는 지금 학원도 못가고 당황해 하는것을  학원 보냈는데

자세한 건 아이한테 다시 울어봐야 할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IP : 175.121.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5 4:42 PM (211.199.xxx.160)

    그러게요..고의적으로 골탕을 먹이려는것 같으네요.담임선생님께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의적인것 같다.이걸 어떻게 문제삼아 누가 그랬는지 찾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알고는 계셔야 학생지도하는데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린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27 저도 엄마 생각만 하면 가끔 너무너무 슬플 떄가 있어요 ㅜㅜ 2 ... 2012/07/07 1,643
127626 이럴 때.. 이런 생각 안하시나욤.. 11 나속물이다 2012/07/07 3,522
127625 텃밭에 비트를 갈았어요 4 비트 2012/07/07 1,944
127624 보톡스 맞을려고 알아보니...... 15 jk 2012/07/07 6,934
127623 인천 근처 섬.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 중 어디가... 7 섬섬 2012/07/07 3,365
127622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1 혜혜맘 2012/07/07 3,006
127621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16 몇 장???.. 2012/07/07 3,235
127620 한심한 부모한테 태어나는 애들이 25 희망사항 2012/07/07 12,986
127619 남해펜션 좋은데 아시는 분? 5 경훈조아 2012/07/07 2,794
127618 키작은 남자 vs 노처녀 6 ㅋㅋㅋ 2012/07/07 3,981
127617 어제 스마트폰을 분실했어요 1 스마트 2012/07/07 946
127616 영어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 도움 2012/07/07 1,419
127615 박원순 “뉴타운 MB도 책임지라” 1 굿모닝 2012/07/07 2,313
127614 국민연금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4 nora 2012/07/07 1,742
127613 갯벌체험..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10 나무 2012/07/07 2,082
127612 롯데 파주 아울렛, 몇시에 오픈하나요?? 말이달라요 2012/07/07 1,800
127611 조중동 종편 적자가 눈덩이처럼 3 나루터 2012/07/07 1,739
127610 운전하면서 담배를 바깥에 털어내는 사람들 고발할방법좀 모색해주세.. 2 담배 2012/07/07 1,355
127609 박지성 선수 이적 소식 BBC에 떴네요. 11 .... 2012/07/07 4,839
127608 초등 1년생 집단 등교거부…그 학교엔 무슨 일이 2 기사 2012/07/07 2,073
127607 저는 화장실 청소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ㅠ (질문 추가요~) 7 깨끗의달인 2012/07/07 3,101
127606 어제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보신분 이해가세요? (민준이 이야기).. 21 부모자격 2012/07/07 10,922
127605 길냥이와 새끼들 8 gevali.. 2012/07/07 1,875
127604 Sk2. 250ml페이셜트리트먼트에센스 사용기간 얼마나되나요?.. 1 .. 2012/07/07 1,303
127603 엄마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29 슬픔 2012/07/07 1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