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외국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옵니다.
동생은 외국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돈 모은건 없고 그냥 먹고살고 애들 교육시킨 정도였답니다.
동생네하고 사이는 좋은 편이어요.
저는 시누이는 얼굴 안보여주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올케를 가끔만 만났지만, 사이는 좋은 편이어요.
올케말이 우리 시누이 같은 사람이 없다고는 합니다.
그런데..대놓고 저런 얘기 하는거 들으면 간지러워요. ^^;;
동생이 들어오면 집도 알아보고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들 것 같아서
돈을 좀 주려고 하는데요.
올케에게 주는게 좋을까요..동생에게 주는게 좋을까요?
한국에 들어오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동생네가 들어온다니 너무 좋네요.
(참 쓰다보니.. 더 생각이 나는게
올케가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편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