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생각하면 꿈에 나타나세요.
어제도 유난히 보고 싶어서 엄마 생각 하고 잤더니..
엄마가 우리 가족 다 모아놓고 우리 예전 모일때 같은 상황에서 맛난 거 해주신다고 바쁘더군요.
제가 엄마 힘드신게 불만이라 펑펑 울면서 엄마에게 뭐라 뭐라 하다 잠이 깻네요.
그러면 엄마도 제가 보고 싶어 오셨는 가 싶어 산소를 가 봅니다.
내일 쯤 갈까 해요. 공원 묘지라 가깝거든요.
신기하게 그러고 나면 편안해져요.
엄마를 생각하면 꿈에 나타나세요.
어제도 유난히 보고 싶어서 엄마 생각 하고 잤더니..
엄마가 우리 가족 다 모아놓고 우리 예전 모일때 같은 상황에서 맛난 거 해주신다고 바쁘더군요.
제가 엄마 힘드신게 불만이라 펑펑 울면서 엄마에게 뭐라 뭐라 하다 잠이 깻네요.
그러면 엄마도 제가 보고 싶어 오셨는 가 싶어 산소를 가 봅니다.
내일 쯤 갈까 해요. 공원 묘지라 가깝거든요.
신기하게 그러고 나면 편안해져요.
글보니 마음이 짠해지네요..
하늘나라에서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 지켜주고 계시닌깐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납골당에 모셔두고 일주기때 뵈러갔는데요
어떤 여자분이 아무도 없는 납골당에 혼자 하염없이 울면서
화도 냈다가 넋두리도 했다가 엉엉 울고있더라구요.
꿈에 자꾸 엄마가 보인다고 어디 편치 않는거냐고
거기서라도 좀 잘 계시라고 막 우는데
저도 같이 따라 울었네요.ㅜㅜ
댓글 보고 왈칵 울음이 터졌어요.
우리 엄마... 그 곳에서는 편안하시겠죠...
오늘 이 글을 읽으려고 82에 들어왔나 봅니다
저희 이모가 오랜만에 전화주셨더라구요
오랜만이라 인사주고 받다가, 니네 엄마 보고 싶다고 우시네요
저도 꾹 참고 어쩔때는 엄마의 자리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이모는 당신동생이 보고싶으셨나봅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선지 마음이 허해지네요
우리 엄마도 그곳에서 마음 편히 지내시겠죠
한번도 해보지 못한말......
엄마 사랑합니다
오랫동안 아프다 돌아가셨어요. 미혼이다보니 제가 오랫동안 같이 살았고요.
지금도 꿈에 나올 땐 아파서 누워계시거나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걱정하고 있다거나..
현실에서 그닥 멀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가장 행복하고 건강했던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아직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서 제가 걱정 한 자락을 못 놓고 있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7153 | 전 다시 태어나면 저보다 키큰 남자랑 결혼할꺼에요. 12 | 손님 | 2012/07/05 | 6,545 |
127152 | 친환경 부침가루라 맛없는걸까요 ㅜㅡㅜ 15 | 놀라운주부8.. | 2012/07/05 | 2,318 |
127151 | 좋은남편감이 꼭 가져야 할 조건 26 | 고독 | 2012/07/05 | 8,103 |
127150 | 동물식구 9 | ㅇㅇ | 2012/07/05 | 1,582 |
127149 | 열무도 데쳐먹는거 아셨나요? 14 | XO | 2012/07/05 | 3,888 |
127148 | 군대 갔습니다. 14 | 아들이 | 2012/07/05 | 2,474 |
127147 | 쏠비치 콘도 깨끗하나요? 2 | 네스퀵 | 2012/07/05 | 2,586 |
127146 | 홈쇼핑에서 팔았던 해물모듬 사본신분 있으세여 ? 전원주가 팔았던.. 4 | 이브 | 2012/07/05 | 8,160 |
127145 | 우리 재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zzzzz | 2012/07/05 | 6,828 |
127144 | 시험성적이 어느정도라야 ... ? 5 | 초4 | 2012/07/05 | 2,083 |
127143 | 진심으로 어정쩡한 내인생... 7 | ..... | 2012/07/05 | 2,947 |
127142 | 이제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듯 | 운지 | 2012/07/05 | 568 |
127141 | 뉴아이패드 2 | 구름 | 2012/07/05 | 1,240 |
127140 | 아기 이마 흉터 덜 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5 | 이마흉터 | 2012/07/05 | 3,165 |
127139 | 재봉틀 추천해 주는걸로~~ 4 | 봉순이 | 2012/07/05 | 1,441 |
127138 | 무단횡단 하지 맙시다,, 2 | 별달별 | 2012/07/05 | 1,611 |
127137 | 미쳤나 봐요 뭔가를 계속 먹어요 5 | ㅜㅜ | 2012/07/05 | 1,981 |
127136 | 한번 안아볼께요. 12 | 토끼 | 2012/07/05 | 4,280 |
127135 | 약사님 계시면 약설명좀요.. 3 | 부탁드립니다.. | 2012/07/05 | 1,546 |
127134 | 신촌 세브란스 전문식당가중 추천 3 | 식당 | 2012/07/05 | 1,982 |
127133 | 비 오는 소리.. 1 | 그남자의책 .. | 2012/07/05 | 1,214 |
127132 | 23살이지만 1 | 23 | 2012/07/05 | 1,110 |
127131 | 조중동 기자 남편감으로 어때요? 73 | 어때요 | 2012/07/05 | 28,188 |
127130 | 회사 사람들 하고 친하세요? 2 | ... | 2012/07/05 | 1,359 |
127129 | 내일 떡을 하려고해요 | 무슨떡~ | 2012/07/05 | 1,011 |